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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차기상륙함 ‘천왕봉함’ 해군 인도

해양수호 능력·유사시 상륙작전 전력 운용 강화  

2014.11.28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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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상륙함 ‘천왕봉함’ (사진제공=방위사업청)
차기상륙함 ‘천왕봉함’ (사진제공=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8일 차기상륙함(LST-II) 1번함인 ‘천왕봉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2011년 10월 선도함 사업을 착수한 이후 첫 번째 함을 인도함에 따라 해군은 성능이 향상된 상륙함을 보유하게 되면서 조국해양 수호 및 유사시 상륙작전 전력운용을 강화할 수 있다.

천왕봉함은 2011년 10월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해군의 인수시운전 및 운용시험평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 활동을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됐다. 앞으로 5개월간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5년 중반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천왕봉함은 고속기동,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 성능이 향상된 함정이다.

4500톤급인 함정은 최대 속력 23노트, 승조원은 120여 명이며 탑재능력은 상륙군 300여 명 이외 상륙정 3척과 전차 등의 무기체계를 탑재 가능하다. 그리고 상륙기동헬기 2대가 이·착륙이 가능해 입체고속 상륙작전수행 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앞으로 차기상륙함이 군에 전력화되면 보다 향상된 상륙작전 임무수행 뿐만 아니라 기지·도서 물자수송 및 국지도발시 신속대응전력으로 활용되며 필요시 평화유지활동(PKO) 등 국제협력활동 지원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또 이날 유도탄고속함 17번함인 ‘이병철함’도 해군에 인도했다. 이병철함은 해군의 노후된 고속정을 대체하는 함정으로 연안·항만 방어 및 초계작전의 임무를 수행하고, 함대함유도탄 및 76MM 함포 등 최신 무기체계를 탑재했다.

450톤급인 유도탄고속함은 최대 속력 40노트(74km/h), 승조원은 40여 명이며 스텔스 건조공법과 주요 구역에 대한 방탄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문의 :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 02-207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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