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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영원한 우정’ 다짐…프랑스 내 한국의 해 폐막

공로자 88명에 감사패…문화예술 교류 한단계 높이는 계기 마련

2016.08.30 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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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행사 가운데 ‘K콘 2016 프랑스’는 프랑스와 영국 등 9개국에서 유럽 한류 팬 1만2000여 명이 찾았다.(사진 =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지난 6월 1~7일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행사 가운데 ‘K콘 2016 프랑스’에 프랑스와 영국 등 9개국에서 유럽 한류 팬 1만2000여 명이 찾았다.(사진 =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파리 세르클 외교관클럽에서 지난 1년간 추진된 ‘프랑스 내 한국의 해’가 거둔 커다란 성과에 큰 도움을 준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장을 비롯한 분야별 공로자 8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진행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사업은 프랑스인 226만 명(3.45%)이 공연과 전시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 사업 기간 동안에는 문화 분야뿐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200여 건이 넘는 행사가 프랑스 60여 개 도시, 120여 개 문화예술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양국 간 교류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최다 분야의 행사가 펼쳐졌다.

감사패를 받은 88명 중에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개막공연작인 종묘제례악을 선보인 디디에 데샹 샤요극장장을 비롯해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서울 밤! 테크노퍼레이드’ 사업의 토미 보드크 회장, 매회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파리의 가을축제’의 조세핀 마르코비츠 예술감독이 있었다.

또한 프랑스의 심장인 파리의 국공립 예술기관들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무대를 아낌없이 내줬다.

에마뉴엘 드 마르시 모타 파리시립극장장과 다비드 카메오 국립장식박물관장, 소피 마카리우 국립기메동양박물관장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들로는 각종 축제와 전시에서 한국을 2016년 행사의 주빈국으로 초청해 행사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예술감독, 대표, 교수 등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김종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펼쳐진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이어온 130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폐막’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폐막 10년, 100년 뒤에도 지금 나눈 우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불 양국 간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양국 교류행사를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해 무려 400여 개의 공식인증사업을 추진한 한국 측 조직위원회 최준호 예술감독은 이번 사업은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이자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 내 프랑스의 해’의 폐막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주관으로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 044-20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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