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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달 초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파견

“파견인력 안전 무엇보다 최우선…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우선적 검토”

2014.10.20 외교부·국방부·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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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지역에 다음달 초 보건인력 파견과 관련, 외교부·보건복지부·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선발대를 파견한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복지부, 국방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장급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에 보내기로 한 우리 보건 인력의 현지 파견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외교부·보건복지부·국방부·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등 관계부처 협의회가 20일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렸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에 보내기로 한 우리 보건 인력의 현지 파견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외교부·보건복지부·국방부·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등 관계부처 협의회가 20일 오후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렸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부 관계자는 “파견인력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므로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 대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 뒤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보건인력 파견시 에볼라 위기의 규모와 확산 속도를 감안해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군 보건인력을 민간 보건인력과 함께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국가로는 보건인력 수요가 높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복지부와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낸에 보건인력 모집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보건인력 파견시 사전교육 및 훈련, 현지활동시 및 귀국후 안전대책에 대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제반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인력 본대 파견과 관련한 구체 사항은 선발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리 파견인력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미 에볼라 피해국에 보건인력을 파견한 바 있는 국가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준 높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총 9191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454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문의: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국방부 국제평화협력과/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02-2100-8460/748-6350/044-20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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