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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 도발 예측불허…철저히 대비해야”

전군 주요 지휘관 오찬…“군, 과감하고도 근본적 혁신” 주문

2015.06.30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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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지금 북한은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과 오찬을 갖고 “항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오찬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광복으로부터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이 땅에는 분단의 상처와 고통이 남아 있다”며 “우리한테는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진정한 광복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주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방위역량으로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 바탕 위에서만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군이 우리 안보를 위해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리비아, 예멘 등지에서도 우리 국민의 철수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에볼라 긴급구호는 물론 메르스 대응과정에서도 군의 의료 인력이 큰 역할을 해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장병들이 가뭄 극복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며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군과 지휘관 여러분의 노고에 국민 모두가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우리 군이 진행하고 있는 병영문화 혁신과 일련의 쇄신 작업도 지휘관 여러분의 노력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군이 흔들리고 여러 가지 비리와 쇄신문제가 있다면 나라가 흔들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휘관 여러분이 앞장서서 과감하고도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해 내기 바란다”며 “강한 정신력 이야말로 그 어떤 전력보다도 중요한 만큼 우리 장병들이 철저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갖고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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