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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신록의 5월, 어디로 떠나볼까

‘2016 봄 여행주간’과 황금연휴 제대로 즐기기

1만 2000여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 제공

2016.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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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2014년부터 실시해오던 ‘관광주간’을 국민들이 좀 더 다가가기 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이름을 바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동안 실시한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주간’을 국민들이 좀 더 다가가기 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여행주간’으로 이름을 바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동안 실시한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록이 절정인 5월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싱그러운 5월에 가족, 연인 등과 알찬 국내여행을 떠나보자.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이 전국에서 테마별·지역별로 운영된다. 

전국 17개의 대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만2000여 개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돼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대 궁과 생태원 등 연휴기간 무료 개방

봄 여행주간에는 국내여행 중 가장 비용 부담이 되는 숙박도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숙박 2028개 업체가 봄 여행주간에 참여해 숙박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인 97개의 굿스테이 등에서 할인이 진행된다.

평소 출입하기 어려웠던 제주도렛츠런팜이 여행주간을 맞이해 무료로 개방된다. 지난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 역시 무료로 개방된다.

4대 궁, 종묘와 국립생태원 등은 여행주간에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4대 궁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5월1일부터 14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행주간에 4대 궁·종묘를 찾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의 탐방로.(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의 탐방로.(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전국에 마련된 생태관광지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남 신안 영산도 등 총 20곳 생태관광지역에서 야생화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특산품을 주제로 기획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행사가 열린다. 제주 동백동산습지에서는 ‘함께 만들고 그리는 숲 교실’, 인제 생태마을(용늪)에서는 ‘황태 축제’와 ‘산나물 축제’, 서산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날아라 새들아’, 서천에서는 ‘새봄&갯벌’, 울산 태화강에서는 ‘봄꽃대향연’ 등 가족과 소규모 단체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주도 동백동산 람사르습지에서는 화산지형이 보존된 김녕-월정 국가지질공원을 돌아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도 만날 수 있다.

인천대교 주탑 아래로 지나는 유람선을 갈매기들이 따라 오고 있다.
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대구 등 지역·테마별 여행프로그램 풍성 

각 지역에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는 ‘대구는 예쁘다’란 주제로 드라마촬영지 5곳(김광석길, 힐크레스트, 스파밸리, 마비정벽화마을, 청라언덕), 예쁜길 4곳(약전골목, 서문시장, 수목원길, 팔공산하늘정원), 역사탐방지 4곳(사문진주막촌, 향촌문화관, 옻골마을(최씨종가), 섬유박물관), 야경명소(아양기찻길, 수성못, 이월드, 앞산전망대) 등 17개소 등 여행하기 좋은 곳을 소개한다. 이 중 세 곳 이상에서 스탬프 확인 시 기념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 50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열차를 이용한 ‘기차 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을 춘천권·원주권·속초권·태백권으로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달리는 열차에서 인문학교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꿈드림 낭만여행’(춘천권), 거돈사지와 흥법사지 같은 천년고찰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효드림 낭만여행’(원주권), 학창시절 수학 여행지로 다시 떠나는 ‘추억드림 낭만여행’(속초권) 등이 있다.

춘천을 중심으로 한 호수문화관광권 5개 시군이 함께 마련한 ‘아이와 함께하는 꿈-드림 낭만여행’은 용산역-춘천역 간 경춘선 전동열차 1대(8량)를 별도 편성한 ‘호수문화열차’를 이용해 가족여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차 내에서 꿈-교실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

또 원주권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드림 낭만여행’, 속초권에서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특별 열차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 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대구시 제공)

부산은 근·현대사 역사의 현장을 추억으로 되살리는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준비했다. 부산시 중·동·영도·서구 등 부산 원도심을 돌며 6·25 피란시절의 관광지를 여행하고 피란음식과 부산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딱 내 스타일 버스여행’을 선보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등을 둘러보는 ‘세계로 세계로’, 공군사관학교, 좌구산천문대, 운보의 집 등 우리 아이가 동경할 만한 직업을 장소와 연계한 ‘커서 뭐할래’ 코스, 실버세대를 위한 ‘은빛 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광주의 자연경관(무등산)과 생태자원(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전통문화자원(누정가사문화)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봄 여행주간이 시행되는 만큼 이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5월 첫째 주 토요일인 5월 7일을 ‘연인의 날’로,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5월 14일을 ‘아내의 날’로 지정해 연인 및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국내 관광지를 엄선해 알릴 계획이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이벤트,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http://spring.visitkorea.or.kr) 또는 여행주간 공식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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