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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내 나무 한 그루 심어보세요

산림청, 23일부터 ‘내나무 캠페인’…서울 만리동광장서 한마당 축제

2018.03.20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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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한 아이가 나무를 받아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한 아이가 나무를 받아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림청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새달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05개소, 200ha를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는 500만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23일 오전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린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국민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2만여 본을 1인당 4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아울러, 서울로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마련된 ‘천연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시 스탬프를 부여하는 ‘나무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임업진흥원·산림조합·버닝문화협회·국립자연휴양림 부스에서는 임산물 시식,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버스킹 숲해설’과 인디밴드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봄 숲 놀이터 동화책’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나무 1그루는 1년에 에스프레소 1잔 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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