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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성희롱 실태조사, 최초 공공·민간부문 포함 결과 발표
- 성희롱 피해 경험 6.4%,
주요발생 장소는 ‘회식장소’와 ‘직장 내’ -
- 여성·일반직·비정규직의 성희롱 피해경험 높아 -
- 성희롱 예방교육 효과는 10명 중 7명이 긍정적 평가 -
○ 성희롱 예방교육 참석률 90.8%(공공기관 92.5%, 민간사업체 90.4%), 효과성공공기관 4.11점, 민간사업체 3.92점, 평균 3.96점(5점 만점)으로 긍정적 평가
○ 성희롱 피해경험은 전체응답자의 6.4%, 여성(9.6%)·저연령층(20대 7.7%, 30대 7.5%)·비정규직(8.4%)이 상대적으로 높음
○ 주요 발생 장소는 여성은 회식장소(46.7%), 남성은 직장 내(50.3%)
○ 우리사회에서 성희롱이 심각하다고 49.6%가 응답한 반면, 본인 재직직장에 대해서는 3.2%만이 심각하다고 응답
< 성희롱 방지 업무담당자 대상 >
○ 공공기관이 민간사업체보다 성희롱 대처를 위한 고충처리기구(95.5%)와 사건처리 규정(94.3%) 등이 잘 갖춰져 있음
○ 최근 3년간 1회 이상 성희롱 사건 발생기관은 4.2%(공공기관 4.1%, 민간사업체 4.3%)인 것으로 나타남
○ 성희롱 방지 업무의 어려움으로 ‘다른 업무와 병행하거나,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55.3%)’이 가장 높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우선 과제는 ‘실용적인 매뉴얼 구비(54.2%)’라고 응답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전국 공공기관(400개) 및 민간사업체(1,2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2015 성희롱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희롱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2조에 3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2015 성희롱실태조사」는 이전에 추진된 성희롱 실태조사와는 달리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모두 포함한 정부차원의 최초의 성희롱 관련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향후 성희롱 방지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과 후속 연구추진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조 사 명 : 2015 성희롱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5418호)
○ 조사기간 : 2015. 4. 14 ~ 12. 22.(설문조사 : 8.3 ~ 11.9)
○ 조사대상 및 표본 :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체의 직원과 성희롱 방지 업무담당자
* 50인 미만 사업장은 빈번한 개·폐업으로 인한 변경, 응답자의 익명성 보장 어려움 등의 사유로 제외
- 성별 현황
○ 조사방법 : ‘방문면접조사’와 ‘온라인 조사’ 병행
○ 조사내용 : 직장 내 조직문화, 성희롱 예방교육, 성희롱 피해경험, 성희롱 전담부서 및 성희롱 심각성 인지 정도, 성희롱 관련업무 운영현황 등
○ 조사기관
- 조사표 개발 및 결과 분석 :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 조사실시 : (주)입소스(IPSOS)
‘2015 성희롱실태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원 설문조사
[직장 내 조직문화] 직장 내 평등한 조직문화가 성희롱 예방 및 성희롱에 대한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돼 조사한 결과, ‘보수’, ‘승진’ 등 전체 7개 항목 평균이 3.07점(4점 만점)으로 전반적으로 평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과 일반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불평등하다고 평가하며, 전반적으로 공공기관 종사자(3.24점)가 민간사업체 근로자(3.04점)에 비해 직장 내 조직문화를 더 평등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성희롱 예방교육] 대부분 기관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석률도 상당히 높고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교육 진행방식에서는 외부전문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방교육 참석) 대부분의 직원(90.8%, 7,123명)이 예방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 일반직원, 비정규직 직원들의 예방 교육 참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 여성(90.4%)<남성(91.4%), 일반직(89.8%)<관리직(94.3%), 비정규직(80.4%)< 정규직(92.0%)
(예방교육 내용) 성희롱 예방교육의 내용은 ‘성희롱의 개념 및 유형’(89.9%), ‘성희롱 예방 요령’(80.6%), ‘성희롱 실태와 사례’(78.0%) 순으로 나타난 반면, ‘피해 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 절차’는 48.8%에 그쳐 성희롱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더 보완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희롱 방지효과) 전체 응답자의 72.4%가 ‘성희롱 예방교육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관리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성희롱 예방교육 효과평가 >
예방교육참석자. N=7, 123명
(예방교육 방식) ‘교육 시간을 따로 지정해서 성희롱 예방교육 내용 으로만 진행했다’는 응답(77.8%, 5,543명)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대체로 성희롱 예방교육이 충실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언급하거나, 금융 및 보험 상품 등과 연계하여 교육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주의 인식개선 및 지도점검 등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교육참석자. N=7, 123명
(예방교육 진행방식) ‘외부 전문가의 강의’ (40.5%)가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우수 강사를 확보하여 이를 각 기관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질 좋은 교육을 받게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방교육내용으로만 받음. N=5,543명
[성희롱 피해경험] 현재 직장에서 재직하는 동안 본인이 한번이라도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4%로, 여성·일반직원·저연령층·비정규직의 성희롱 피해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9.6%)>남성(1.8%), 일반직원(6.9%)>관리직(4.6%), 비정규직(8.4%)>정규직(6.2%)
** 20대(7.7%)>30대(7.5%)>40대(4.3%)>50대 이상(2.7%)
(피해 내용)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3.9%),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 (3.0%), ‘회식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는 행위’(2.5%)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언어적 성희롱이 주된 성희롱 피해 경험으로 보고됐다.
(성희롱 행위자 직급 및 성별)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는 응답자 500명에게 성희롱 행위자의 직급과 성별에 대해 질문한 결과, ‘상급자’ (39.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행위자의 성별은 대부분 남성(88.0%)이었다.
* 성희롱 행위자 : 상급자(39.8%)>하급자(32.6%)>동급자(15.6%)>외부인(4.0%)
(성희롱 발생장소) ‘회식장소’(44.6%)와 ‘직장 내’(42.9%)가 주요 발생 장소였으며, 성별 응답 차이를 보면, ‘남성’은 ‘직장 내’(50.3%)를 가장 높게 응답한 반면, ‘여성’은 ‘회식장소’(46.7%)를 가장 높게 지목했다.
(성희롱 피해대처) 성희롱 피해경험자의 78.4%(392명)가 성희롱 피해에 대처하지 않고 ‘참고 넘어갔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이유로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48.7%)가 가장 높았다. 남성(72.1%)이 여성(45.5%)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상당수 남성이 본인의 성희롱 피해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성희롱 처리결과 만족여부 및 이유) 성희롱 피해에 대처한 응답자 69명에게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 여부를 질문했을 때, 전체의 54.4%가 처리결과에 ‘불만족’, 42.1%가 ‘만족한다’고 응답
* 만족 : 남성-74.2%, 여성 40.1% / 불만족 : 남성-25.8%, 여성 56.2%
만족한 응답자의 다수는 ‘성희롱 행위자에게 적절한 사과를 받았기 때문’(74.8%)이며, 불만족한 이유로는 ‘성희롱 행위자에게 적절한 사과를 받지 못했기 때문’(51.0%)이라고 답했다.
(타인의 성희롱 피해 인지경험) 전체 응답자의 13.8%(1,083명)가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서 타인의 성희롱 피해를 전해 듣거나 목격’했다고 응답하였고, 인지경로는 ‘소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53.1%)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타인의 성희롱 피해 조치방안) 타인의 성희롱 피해에 대하여 응답자 413명에게 본인이 어떻게 조치하였는지 질문한 결과,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이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69.6%), 여성의 경우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51.6%)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성희롱 구제 전담부서 및 심각성 인지 정도] 전체 응답자의 55.0%가 ‘직장 내 성희롱 고충처리기구가 있다’고 응답하고, 50.1%가 ‘성희롱 고충처리기구에 대해 안내받았다’고 밝혔으며, 공공기관이 민간사업체보다 고충처리기구가 잘 갖춰져 있고 안내 역시 잘 수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각성 인지 정도) 우리사회의 성희롱 심각성에 대해서는 49.6%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반면, 재직 중인 직장의 성희롱 정도의 심각성은 3.2%가 심각하다고 나타났다. 이런 차이 발생요인은 응답자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사건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하여 빈번하게 알게 되는 반면 본인의 직장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 직원의 성희롱 심각성 인지정도 비교 >
(단위 : % / N=7,844명)
(사건처리에 대한 기대) 직원 7,844명 중 81.7%가 ‘적절한 사건 처리를 해줄 것’이라고 응답했고, 그 이유는 66.6%가 ‘성희롱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조직문화가 있기 때문에’라고 응답하였다.
2. 성희롱 방지 업무담당자 설문조사
[직장 내 조직문화] 직원(3.07점) 조사보다 더 높은 점수(3.21점)를 보여 조직문화의 평등성 측면에서 성희롱 방지 관련 업무담당자의 평가가 훨씬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담당자의 분포는 남성이 51.7%, 여성이 48.3%로 성별로 균형적으로 분포하며, 연령은 30대가 43.5%로 가장 높고 일반직원이 54.3%로 관리직원 45.1%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함.
[성희롱관련 업무 운영현황] 고충처리기구 설치여부, 관련 위원회와 전문 상담원 유무 등에서 공공기관이 민간사업체에 비해 성희롱 관련 업무의 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희롱 예방교육] 거의 대부분 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진행방식으로는 ‘외부전문가 초빙강의(33.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관장의 의지 및 참석여부)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기관(1,583개) 중 기관장의 의지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53.0%)와 ‘대체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편이다’(42.4%)의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나,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기관장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기관장 참석 : 78.5% 참석
<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
(단위 : % / N=1,583명)
(예방교육 어려움) 예방교육실시와 관련한 어려움에 대한 조사에서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 성희롱 방지 관련 업무담당자 1,583명 중 44.9%(711명)가 ‘다양한 교육 방식 부족’이라고 응답하여, 성희롱 예방교육이 매년 실시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교육 방법 및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희롱 예방교육 진행의 어려움 >
(단위 : %, 복수응답 / N-1,583명)
[성희롱 실태 및 현황] 지난 3년간(2012.8.1.~2015.7.31.) 발생한 성희롱 사건이 몇 건인지 질문한 결과, 성희롱 사건이 1회 이상 발생한 것으로 응답한 기관은 4.2%로 기관 평균 건수는 2.08회로 나타났다.
(성희롱 내용) 전체 사례 68건 중 ‘음담패설 및 성적 농담’(40.9%)이 높은 비중을 보여, 직원 대상 조사결과 가장 높은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나 평가’와 차이가 있었다.
(성희롱 행위자 직급 및 성별) 직원조사와 같이 본인보다 ‘상급자’ (42.9%)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전체 68건 사례 중 ‘남성이 여성에게 성희롱을 한 사건’이 62건으로 98.4%를 차지했다.
* 성희롱 행위자 : 상급자(42.9%)>동급자(24.0%)>하급자(21.9%)>외부인(9.7%)
(행위자 및 피해자 연령) 성희롱 행위자의 경우, ‘50대 이상’ 행위자(42.7%)가 가장 높게 관찰되는 등 성희롱 행위자의 73.8%가 ‘40대 이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성희롱 피해자가 원했던 조치 및 조치결과) 성희롱 피해자가 원하는 조치는 ‘징계’(46.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당사자 간 개인적 해결’ (42.8%), ‘물리적 공간분리’(26.4%) 순으로 나타나 피해자는 가해자의 사건 인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해결을 원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성희롱 업무의 어려움] ‘다른 업무와 병행하거나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55.3%)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희롱 업무 담당의 어려움 >
(단위 : %, ‘그렇다’ 응답 / N=1,615명)
성희롱 사건처리 경험이 있는 53명에 대한 사건처리의 어려움을 보면 ‘성희롱 여부 판단의 모호성’(68.0%), ‘사건처리 경험부족’ (61.9%)과 ‘관련 증거의 부족’(52.2%)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우선해결 과제) ‘실용적인 매뉴얼 구비’ (54.2%)가 가장 높고, 이어 ‘기관장 직원 등의 협조적인 조직문화’(49.3%),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38.4%) 등이 꼽혔다.
위의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2015 성희롱실태조사 결과는 직장 내 성희롱이 대체로 여성·20~30대·비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남성·40대 이상·상급자에 의해 발생한다는 그 동안의 통념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었고, 공공기관이 민간부분보다 성희롱 예방교육 및 전담부서 등이 제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는 반면에, 민간사업체는 대체적으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성희롱 방지제도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희롱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컨텐츠와 전문강사풀을 제공함으로써 성희롱 예방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지정 기관 지도점검 및 미지정 기관은 실태조사 실시(고용부), 공공기관 중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 언론 공표(여가부) 등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와 피해자 보호가 가능하도록 성희롱 방지 및 사건처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보급하며, 공공기관의 성희롱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성희롱 발생 시 기관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학 내 성희롱 방지 등 폭력 예방을 위해 대학 성평등상담소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 대상의 예방교육 현장점검 및 컨설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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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암 진료협력병원 45곳 운영…진료 제때 받을 수 있게 협력 강화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로 운영 중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진료협력병원 100개소를 150개소로 확대한다. 이 가운데 암 적정성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진료 빈도수를 고려해 암 진료 역량이 높은 45개소는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운영한다.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28일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병원간 협력 강화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참여병원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2025년 전공의 정원 배정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 대학병원을 찾은 내원객 등이 오가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재도 상급종합병원에서 암환자 치료가 이루어지나 치료 후 부작용 등은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암 환자 상담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설치 완료 병원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암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적극 안내하는데, 오는 4월 초 국립암센터에 상담 콜센터를 설치해 병원별 진료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E-Gen) 등을 활용해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암 종류별 진료가 가능한 병원 정보와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 등에도 암 진료병원 정보를 공유해 환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치한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 수련 내실화와 처우 개선을 통해 전공의가 역량있는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해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을 조속히 제도화하고 전체 수련병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위원 참여도 확대한다. 현행 총 13명의 수련환경평가위원 중 전공의는 2명에 불과해 전공의 위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전공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며, 정책·교육·기관평가위원회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도 전공의 위원을 각각 1명씩 늘린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전공의의 종합적 수련환경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전공의 수련교육에 필요한 비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 이어 지난 27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매월 100만 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는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조속히 확대해 나간다. 한편 전 총괄관은 올해 11월 각 수련병원별 전공의 배정 시 지도전문의 배치 운영성과와 수련환경평가 결과를 연계해 수련 환경 개선을 유도하겠다면서현재 8개 국립대병원에만 지정된 권역임상교육훈련센터는 2025년까지 10개 모든 국립대병원으로 확대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교육·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