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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터널' 화재 대비 훈련···운전 중 불이 나면?

2018.06.21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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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 불이 난 상황,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어제 서울 북악터널에서는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비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창원터널 앞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기름통을 실은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불이 났고, 이 때문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환기가 쉽지 않은 터널에서 불이 나면 이처럼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터널 운전 중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 3만 7천 대의 차량이 오가는 도심 속 터널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과속 차량이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았고, 순식간에 터널 안이 연기로 가득 찹니다.
화재 경보를 들은 터널 관리소 직원들은 신속하게 1차 진화를 시도합니다.
폐쇄적인 터널의 특성상 연기가 순식간에 퍼집니다.
따라서 소방차가 오기 전에 소화기를 찾아 초기 진화에 나서야 합니다.
그 사이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해 연기를 제거하고 환자를 대피시킵니다.
실전처럼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불은 10여 분 만에 모두 진압됐습니다.
이처럼 빠른 진화를 위해서는 소방차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호성 /서울시 도로시설과 팀장
"(운전자는) 차를 가장자리에 주차하시고, 차 시동을 끄신 다음에 차 키는 그대로 두시고 대피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터널 통행 차량을 일부 통제하고 소방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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