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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빈틈없는 에볼라 검역체계로 국민 불안 없애라”

‘ITU 전권회의’ 관계장관회의서 지시

2014.10.10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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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 오는 20일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와 관련 “빈틈없는 에볼라 검역체계로 국민 불안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ITU 전권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검역, 추적관리 강화 등 에볼라 대비계획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홍원 국무총리.(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 총리는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확산국인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대표 30여명이 참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격리 등 관련 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에볼라 대응 사전 모의훈련과 관련해 특수장비 확보, 신속한 후송 및 격리조치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히 훈련을 실시하고 긴급대응계획을 재차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국전 유사 증상 체크, 입국단계에서 특별검역, 체류기간 동안 매일 건강상황 점검 및 추적관리 등 전단계에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 철저히 시행해 부산시민과 우리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미국과 스페인에서 격리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초기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해외에서 발생한 실수를 똑같이 범하는 우가 없도록 모든 관계부처가 협업하고 대국민 설명 노력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이 참석할 경우 입국부터 체류기간 내내 검역, 추적관리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ITU 사무국·외교당국과 협조해 발병국 참가자가 출국전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없는지 사전 체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발생국 자체의 노력 강화를 권유할 방침이다.

문의: 국무조정실 보건정책과/미래창조과학부 ITU준비기획단 기획총괄과 044-200-2293/02-2110-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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