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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희생자 여성으로 추정…수습작업 재개 예정

28일 오후 수중수색 재개…추가 실종자는 발견 못해

201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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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지난 28일 오후에 발견된 희생자 1명은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어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실종자가 발견된 4층 중앙 여자화장실은 그동안 13회에 걸쳐 수색을 진행했으나 시신이 발견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가 강한조류에 의해 빠져나와 구명동의의 부력으로 천정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바지선에서 구조·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바지선에서 구조·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시신 수습을 시도했으나 수중시야 불량, 작업 공간 협소, 시신 원형보존 노력 등의 이유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차기 정조시에 수습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수중수색을 재개해 다음날 새벽까지 총 2차례에 걸쳐 13회 26명의 잠수사를 투입, 3층 선미 휴게실·4층 선미 다인실·중앙 여자화장실·5층 선수 조타실을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

사고대책본부는 29일에도 잠수부 117명, 군·경 및 관공선 35척, 민간선박 14척, 항공기 8대 등을 동원해 수중은 물론 해상, 해안 및 도서지역에 대해 광범위 수색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실종자를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061-54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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