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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적조 예보 8월부터 남해지역 시범 실시

양식장 유입 2주전 예보…유효성 인정 후 전국 확대 검토

2014.07.23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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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유해성 적조 예보가 시범실시된다.  여름철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통영·여수 등 남해안 양식장을 대상으로 적조 유입 2주전 예보가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해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늄의 번식 환경인자 사실을 밝혀냄에 따라 적조 예보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당포항 근처 산양해역에서 경남도가 ‘적조대응 메뉴얼’에 따라 대형 전해수 황토살포기를 이용해 모의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당포항 근처 산양해역에서 경남도가 ‘적조대응 메뉴얼’에 따라 대형 전해수 황토살포기를 이용해 모의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적조위기 경보 발령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성과와 자체 개발 중인 광역예측 모델, 무인부이 등을 결합해 올 8월부터 적조가 양식장에 유입되기 2주전 적조발생을 예보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해진 서울대 교수는 “일주일간 강수량이 30mm 이하로 비가 적게 오고 일사량이 많고 규조류가 적으면, 경쟁생물인 유해성 코클로디늄 적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와 해수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적조 발생 예보를 하기 위해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시 중인 적조예보 시스템과 잘 조화시킨 후 올 8월부터 남해지역(통영-남해-여수-고흥)을 대상으로 적조 발생 예보를 시범실시, 적조 예보의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코클로디늄 적조 예보 시범실시를 위해 미래부는 적조 발생 예측시나리오와 현장조사 분석결과를 1~2주 간격으로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에 제공하고, 해수부는 제출된 자료와 자체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해 적조 발생 예보를 시범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적조발생 위기경보 체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참고로 해수부는 최근 적조 위기경보 체계를 기존 2단계(주의보→경보)에서 3단계(출현주의보→주의보→경보)로 세분화했다.

미래부와 해수부는 적조대응 연구성과(R&D) 협의체를 통해 올해 적조예보 시범실시 결과를 평가하고 유효성이 인정되면 향후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 02-211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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