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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일 ‘승용차 없는 주간’…전국에서 행사

24일 정부 서울·과천·세종·대전청사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2014.09.19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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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매년 9월 22일인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으로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은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47개국 2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승용차 없는 날’ 텅 비어 있는 충북 증평군청 주차장의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해 ‘승용차 없는 날’ 텅 비어 있는 충북 증평군청 주차장의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올해 행사의 주제는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이다. 이 주제는 전세계 행사를 주도하는 유럽교통주간의 슬로건(Our streets, our choice)을 토대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환경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2008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우선 환경부가 ‘승용차 없는 날’에 대한 인식 확산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쾌청한 하늘 만들기 퍼포먼스’와 어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꼬마버스 타요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정부서울·과천·세종·대전청사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도 24일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와 시민단체도 21일부터 자율적으로 하루를 정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는 특정구간을 정해 일정시간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차 없는 거리’도 운영된다.

또 대구, 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는 자전거 퍼레이드와 자전거 테마기행, 자전거 무료 수리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캠페인 누리집(www.carfreeday.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수도권대기환경청기획과 044-201-6881/031-48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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