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박 대통령 “메르스 확산 막고 대처방안 국민께 알려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 주재

“TF 만들어 진원지·발생경로 등 처음부터 철저히 분석해야”

2015.06.03 청와대
인쇄 목록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이후에 2주 동안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 중 두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신다”며 “더 이상 확산이 안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서, 또 국민의 불안함 속에서 어떻게 확실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할지 이런 것을 정부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지금부터 이번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점검을 하고 그 다음에 현재의 상황, 그리고 대처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진단을 한 후에 그 내용을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전문 TF를 만들어 회의가 끝난 다음에 발표하고, 또 그런 TF를 통해서 지금 문제점의 진원지, 발생 경로를 철저하게 처음부터 분석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긴급회의 논의 주제와 관련, “첫 번째는 환자의 치료와 처리과정 및 감염경로, 그 다음에 치료 의사들의 어떤 이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해야 되겠고, 그 이후에 접촉 환자의 진료기관, 또 진료의사 등 환자들의 이동경로가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 환자들이 있는 격리시설이 이런 식으로 가서 되느냐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도 한 번 확실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치료 환자들과 접촉 가족 및 메르스 환자 가능성이 있는 인원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3차 감염 환자들에 대한 대책, 그리고 지금의 상황, 접촉 의료기관 상황과 의료진 접촉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우리가 확실하게 이번에 알아봐야 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더 이상 메르스가 확대되지 않도록 어떤 완전한 격리방안에 대해 우리가 진지하게 논의하고, 병원이나 관리자들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접촉이 있었다면 확실하게 차단하느냐하는 문제도 논의를 해 보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정확하게 알리고 홍보를 해야 하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이나 학생들, 노약자분 등은 건강한 사람보다도 더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 대한 관리 보호 대책을 오늘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