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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더치페이 쉬워진다…"대표 결제 후 분담결제"

2017.09.2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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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식사비용을 각자 내는 모습, 이제는 크게 낯설지 않은데요,

하지만 한 명씩 결제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리죠.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더치페이를 활성화 해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앞으로는 음식점 등에서 신용카드로 각자내기를 할 때, 대표로 한 명이 결제한 뒤 사후에 분담결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 신용카드사 CEO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이 같은 내용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음식점 등에서 대표 1명이 전액을 결제하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분담결제를 요청해 사후에 정산이 가능해집니다.

그동안에는 음식점 주인에게 별도로 요청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서 카드결제를 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앞으로는 이런 조치를 통해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정수 /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 주무관

"앞으로 카드사 별로 더치페이 결제 서비스가 제공이 되면 한 명이 대표로 결제를 한 후에 애플리케이션으로 더치페이를 요청하고, 그러면 본인들이 각자 몫을 결제를 하게 됩니다.“

지금은 더치페이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 카드사를 이용해야 전액결제 후 분담결제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여신협회를 중심으로 다른 카드사 간에도 연동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또, 결제와 송금·인출이 모두 가능한 선불카드 출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선불카드를 쓸 경우 결제용과 송금·인출용을 각각 발급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카드 한 개만 발급받으면 결제와 송금·인출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이밖에도 화물운송대금의 신용카드 결제가 편해져 화물운송 차주는 종전보다 최대 25일 빠르게 운송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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