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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탁한 하늘···미세먼지 다시 시작되나

2018.10.1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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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여름 내내 깨끗했던 하늘이 뿌옇게 변하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은 서풍이 불면서 중국발 미세먼지도 더해지는 시기인데요, 정부는 배출가스 초과 차량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종일 탁한 가을 하늘 미세먼지 다시 시작되나

파랗고 높은 가을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탁한 미세먼지에 뿌연 안개까지 더해졌습니다.

오늘(16일) 오전,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남부지방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 이하라면 짧은 시간 환기를 시켜주고, 물청소를 하는 것도 공기 질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해조류나 녹색 채소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어야겠죠.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KF80, KF94, KF99 등의 표시가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WHO는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1군은 인체에서 암 발생이 확인된 것을 의미합니다.

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수도권을 기준으로 연간 전체 배출량의 22.1%를 차지합니다.

이에 정부가 가을, 겨울 미세먼지 고농도에 대비하기 위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집중 단속합니다.

매연을 많이 내뿜는 오래된 경유 차량과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학원 차량 등이 단속 대상인데요, 차고지나 버스터미널, 도로변 등에서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 장비를 활용해 초과 여부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최대 열흘간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 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풍진' 일본서 유행 임신부 여행 자제해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발진과 미열,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을 보이는 급성 감염성 질환, 풍진.

감염 시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임신부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태아의 발육부전이나 심장질환 같은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난 7월부터 일본에서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풍진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일본 여행 전 예방접종을 끝내면 되는데요,백신은 총 2번에 걸쳐 접종해야 하고, 출국 4주 전에서 6주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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