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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한 비·폭염 예상···재난 대책 발표

2018.05.18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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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에선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올 여름도 국지성 집중 호우와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어떤 대책이 마련됐는지 박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지난해 7월 충청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2백여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여름철에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중에 비가 내리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 경우, 찬 공기가 유입되는 작은 영향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재난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최근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비의 특성을 감안해 6시간 동안 7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렸을 때 발령되는 호우주의보는 앞으로 3시간 동안 60밀리미터의 강수를 기록하면 내려집니다.

호우 경보도 3시간, 90밀리미터로 단축됩니다.

이와 함께 급격하게 물이 불어나 하천 둔치 주차 차량이 침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강제 견인과 긴급통제가 가능하도록 법 근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재난 전파 체계도 개선합니다.

정확하고 빠른 재난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방송 노출 빈도를 늘린 자막방송 기준과 지침을 각 방송사에 지난 3월 통보했고, 분기별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안전은 늘 다른 문제보다 훨씬 더 꼼꼼해야 합니다. 하나도 빠뜨림 없이 꼼꼼하게 대처해주시고 늘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또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4만 5천여 개소 확대하는 등 더위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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