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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사소하지만 잦은 증상 대처법

2018.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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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났다”고 할 때 쥐는 한의학적 용어로 몸의 어느 한 부분에 경련이 일어나 부분적으로 근육이 수축되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잃은 현상을 말한다. 이런 쥐처럼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리얼심플닷컴’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다리에 쥐가 발생하여 주무르고 있는 모습.

1.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한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다리 경련 즉, 쥐가 일어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와도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 또 콜레스테롤 저하제, 항히스타민제, 골다공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 부작용으로도 생긴다.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도 다리에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녹색 잎채소나 바나나 등을 먹어 칼륨, 마그네슘 등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한다.

구두의 굽이 높아도 종아리 근육에 부담이 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굽 높이를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많이 걷거나 운동을 한 뒤에는 다리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난다

칫솔을 새로 바꾸면 칫솔모가 단단해 잇몸에 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잇몸에서 종종 피가 난다면 이는 이와 잇몸 사이에 끼어있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박테리아 입속 산성 수치를 높여 충치와 잇몸 출혈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임신이나 생리 등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도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의 번식이 활성화될 수 있다. 아주 드문 경우로는 구강암의 징후로 출혈이 나타날 때도 있다.

하루 최소 2번 이상 이를 닦고, 한번 정도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다른 감염이나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3. 입술 양끝이 갈라진다

입술이 자주 트는 것은 물론 입술 좌우 끝부분이 갈라지거나 하얗게 일어날 때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할 때는 입술이 말라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행동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또 비타민 A, 비타민 C, 철분이 부족해져도 입술이 갈라질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곰팡이 감염이나 최근 사용하기 시작한 화장품에 들어간 성분이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아도 입술이 트고 갈라지게 된다.

입술이 건조할 때 침을 바르면 피부 표면이 더 건조해진다. 입술 보호제나 바셀린을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 새로 사용하는 화장품에 의심이 든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상태를 살펴봐야 한다. 만약 상태가 더욱 나빠지면 감염일 수도 있으므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4.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턱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거나 입을 벌리고 음식물을 씹을 때 소리가 난다면 평소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가령 평소 이를 꽉 깨무는 버릇이 있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관절에 무리가 가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턱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관절염일 가능성이 있다. 큰 불편이 없는 수준이라면 우선 단단한 음식물이나 껌을 씹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턱 근육과 관절을 쉬게 하면서 상태가 좋아지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료=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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