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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건 ‘을과 을’의 싸움이 아닙니다

2018.07.2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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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건 ‘을과 을’의 싸움이 아닙니다

  • 우리가 원하는 건 ‘을과 을’의 싸움이 아닙니다 하단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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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직금을 모아 편의점을 차린지 1년 차, 저는 38살 젊은 편의점 사장입니다.

저희 가게에는 3명의 대학생들이 주 3교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 열심히 일해주는 친구들이라 항상 고맙기만 합니다.

지난 15일, 2019년 최저임금이 발표된 이후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 또한 아르바이트를 해봤기 때문에 최저임금이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말 그대로 인간이 살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입니다. 나 살자고 알바생의 살까지 깎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더군요. 우리 편의점에는 알바생들의 생활도 걸려있지만, 저의 생계도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반영되면 3명의 알바생을 쓰는 우리 편의점에서는 한 달에 약 50만 원의 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사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사업주 입장에서 크게 좋을 것은 없죠.

다만, 인건비에 앞서 짚고 가야 할 한 가지, 알바생과 점주가 공존하기엔 지금은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것입니다.

점주의 부담이 단순히 ‘인건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듯 최저임금 인상 또한 누구 하나가 떠안아야 할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정부가 영세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 구축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빈 점포 활용 임대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편의점 본사에서도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물론 편의점 점주들 또한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을 비롯한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합리한 구조를 깨뜨리는 대책입니다. 정부에서 내놓는 대안이 실효성을 거두길 기대하는 만큼 더 이상 을과 을의 싸움이 아닌, 상생의 길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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