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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더 낮은 자세, 유연한 태도로 민심 경청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 민심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면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을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생중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2024.4.1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윤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각 부처는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 관한 분석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중동 정세의 불안정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이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국무위원 여러분,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입니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만들어 내는데 모자랐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훨씬 더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습니다. 예산과 정책을 집중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서민들의 형편을 개선하는 데에미처 힘이 닿지 못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을 지키고 과도한 재정 중독을 해소하는 과정에서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자 환급을 비롯해서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고금리로 고통받는 민생에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3법의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도 완화해서,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고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집값을 낮췄습니다. 그러나 집을 소유하기 어려운 분들과 세입자들, 또 개발과 재건축으로 이주하셔야 하는 분들,그분들의 불안까지는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주식 시장을 활성화해서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공매도를 금지하고,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을 상향하여 증권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치했으며,기업의 밸류업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주식 시장에 접근하기도 어려운서민들의 삶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습니다. 또한, 정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극복하는 데부족함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수출 드라이브와 건전 재정, 민간 주도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실제 수출이 되살아나면서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회생의 온기를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확산시키는 데까지는정부의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탈원전으로 망가진 원전 생태계를 살리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을 육성해서산업 경쟁력을 높였습니다만, 이러한 회생의 활력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많은 근로자들에게까지온전히 전달되는 데는 미흡했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 지원도 엄청나게 늘리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청년들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사교육 카르텔을 혁파해서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국가 돌봄 체계를 실현하는 데도정성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장의 문제를 다 해결하기에는,보완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결국,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것입니다.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 미래에 비춰 보면마약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바로 정부의 임무이고,민심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계선상에 계신 어려운 분들의 삶을,한 분 한 분 더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더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습니다.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힐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더 정확히 파악해서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들의 정책 수요를 통해서 국정 과제를 잡아서 저희들이 부처 벽 허물기로 일을 해 왔습니다만 국민들의 수요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을 저희가 인정하고, 다양한 국민들의 수요에 대한맞춤형 정책 추진을 해야 될 것입니다. 아울러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습니다.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국회와도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설명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합니다. 국무위원들께서는 이번 21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까지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께서 바라시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습니다.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우리 모두 몇 배로 더 각고의 노력을 합시다. 국무위원 여러분께서도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잡아 주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기강이 흐트러진 것이 없는지늘 점검해 주기 바랍니다. 지난 4월 13일 새벽,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작년 10월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중동 전체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우리 정부는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경제안보 긴급 비상 대비 시스템을가동하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사태는먼 곳에서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닙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교역량의 4분의 1, LNG 가스 교역량의 5분의 1이 지나는핵심 에너지 수송로입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이는 우리 경제와 공급망에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석유의 6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되고 있고,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는 72%에 달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운송비 증가와 국제 유가 상승은 우리 물가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고,서민들에게 더욱 큰 고통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저는 지난 14일 오후, 관계 부처 장관들을 소집하여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외국민과 선박, 공관에 대한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사태의 확전이나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들을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각 부처는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 관한 분석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중동 정세의 불안정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이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랍니다. 오늘은 세월호 10주기입니다.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립니다.
- 카드뉴스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전 세계적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갔던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아시나요? 손으로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앞으로 가는 말 장난감을 보고 권용태님이 공기주머니를 인형 모자에 접목시켜 제작한 발명품입니다. ■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나요? 공기주머니와 선을 연결해 손으로 누르면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만들어보자 생각했죠. - 권용태 대표 - 평소에 손재주가 좋았던 월리샵 대표 권용태님은 80년대 이전에 유행했던 추억의 펌프 말 장난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에어펌프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직접 제작해 봤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토끼모자가 움직인다는 것에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여러 홍보 끝에 대세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처음으로 발명을 했던 권용태님은 판매 전 특허를 내지 않고 시중에 먼저 내놨는데요! 시중에 먼저 내놓게 된 발명품이 알려지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타 경쟁업체도 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오늘날의 특허가 없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가 되었다는 사실! 특허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발명해야 하고 먼저 공개하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남한테 먼저 공개되면 본인의 발명품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 내 발명품인데 방법이 없을까?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특허 신청 기간 1년을 연장해 주는데 이 제도를 공지예외주장 제도라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주는 1년의 기간마저 지나버리면 특허권을 가질 수 없으니 잘 찾아보시고 발명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공지예외주장 제도(특허법 제 30조)출원 전에 이미 공지 등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공지 등이 되지 아니한 발명으로 보고 특허 거절 이유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 건강 안전한 나들이 위한 식중독 예방법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 등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거나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부족하면 식중독 위험이 크다. 안전한 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법을 소개한다. 1. 조리 전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 위생적 조리-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 조리 음식은 중심부(75℃ 이상)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 시 깨끗이 손 씻고, 위생장갑 착용 및 자주 교체하기 3. 구분 보관 및 운반 관리- 따뜻한 식품과 차가운 식품은 별도 용기에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기(예:김밥과 과일) - 아이스박스 냉장(10℃ 이하 )온도 유지하기-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4. 식사 전 손 씻기- 손 씻는 시설이 주변에 없는 경우, 물티슈 또는 손소독제 이용 5. 도시락 등 대량 구매 시 주의- 대규모 식사가 필요한 경우, 가급적 전문 업체(HACCP 인증) 도시락 이용 권고 - 대량 도시락 주문 시, 여러 곳 나누어 주문하기- 도시락 위생 상태 확인하기 - 구매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폐기하기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유희동 기상청장, 제3 해양기상관측기지 점검 및 소통 유희동 기상청장이 16일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안마도)를 찾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상으로 인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유희동 기상청장이 16일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안마도)를 찾아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위험 기상을 사전에 탐지하여 기상 재해를 예방하는 제3 해양기상관측기지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민안전의 날, 우리 모두 안전수칙 숙지해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 바로 안전이다. 언제 어디서 갑작스럽게 일어날지 모르기도 하고, 예방하면 할수록 발생 확률이 크게 낮아지니 늘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다른 계절 역시 비슷하겠지만, 특히 봄철에는 꽃구경 등으로 인해 나들이 나가는 가족들이 많은 만큼 인파 사고 및산불 발생 위험, 또는 따스한 기온으로 인한 운전 중 춘곤증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 이렇게 언급해보면 소소한 문제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인 만큼 주의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이번 4월에는 안전과 관련된 국가 기념일도 있다. 4월 16일 오늘은 국민안전의 날이다.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돕기 위해 국민안전 콘텐츠 누리집 세 곳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이번 기회에 나도 한 번 찾아보았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메인 화면에서 전국 각지의 재난안전 상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안전교육을 받을 때 자주 소개받았던 국민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과 행정안전부의 안전한TV(http://www.safetv.go.kr), 그리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http://kasem.safekorea.go.kr)이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4조를 기반으로, 재난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평상시 알고 있으면 좋을 안전수칙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나도 해당 누리집을 통해 종종 확인하는 정보들이 있어 함께 소개해보고자 한다. 생활안전요령에서 내가 따로 찾아보고 싶은 생활안전 지침을 검색해볼 수 있었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난안전 상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어떤 안전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우리 지역의안전 문제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난예방대비 메뉴를 통해서는 재난을 맞닥뜨렸을 때의 국민행동요령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재난행동요령, 사회재난행동요령, 생활안전행동요령 등 다양한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처하는 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생활안전행동요령을 종종 들여다보곤 한다. 마침 봄철 꽃구경하러 산행을 즐기는 주변 사람들도 많아져, 해당 누리집에 소개된 산행안전요령 링크를 보내주곤 한다. 안전수칙 홍보 영상도 함께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텍스트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영상으로 수칙에 대해 숙지할 수 있다. 텍스트 확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안전수칙 내용을 담은 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안전한TV 누리집에서는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을 다양한 테마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이 쉽고 비교적 재미있게 안전사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누리집에 방문하면, 안전 키워드를 제공해 요즘 발생하는 안전 이슈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으며, 이번 주 꼭 봐야 할 영상을 지정해 접근하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안전한TV에 접속하면 이번 주에 꼭 봐야 할 안전영상들을 챙겨볼 수 있다. 이번 주에 꼭 봐야 할 영상으로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산불 예방에 대한 지침을 알려주는 영상이 소개되고 있었다. 마침 안전한TV에는 계절별 재난을 소개해주는 탭이 있어서 봄철 재난 예방 지침을 확인해볼 수 있다. 계절별 재난 정보도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다. 봄철 산악사고를 비롯해 미세먼지, 알레르기 주의보, 봄철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백서가 마련되어 있다. 내가 보고 싶은 안전백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대본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탑재되어 있는 영상을 누리집에서 바로 볼 수도 있고,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영상 대본을 복사하거나 바로 읽을 수도 있어 누구든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해당 영상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빠르게 전달하고 싶을 때는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서 바로 전달할 수도 있으니 안전수칙 습득에 있어서는 가장 유용한 누리집이 아닐까 싶다. 안전한TV에서는 만화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민이, 안전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안전수칙 만화와 인기 캐릭터 콩순이를 활용한 안전 애니메이션도 있으니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활용하여 안전수칙을 알려주기도 하니, 교육용으로도 제격일 것 같다. 마지막으로,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는 국민을 대상으로 6개의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안전교육에 대한 통합자료는 물론, 내 주변 안전체험관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안전교육 통합자료의 경우는 내가 해당하는 경우에 따라 섬세한 검색이 가능하다.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대입하여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가 일반 시민으로 안전정보에 대해 알고 싶은 경우, 보호자로 타인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 강사로 안전수칙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 경우에 따라 다른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 역시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안전 분야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나는 생활안전 탭에서 검색을 하고, 시설안전부터 화재, 여가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했다. 여러 형식에 따른 안전교육 자료들이 많이 제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검색을 하면 동영상 자료, 안전교재 자료, PPT 자료, 각 정부기관의 홍보자료까지 검색해서 볼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도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영상에서 중요하게 체크해서 보면 좋을 지점에 대해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 자료의 경우, 중요하게 체크하면서 보면 좋을 부분에 대해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안전수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누리집들이 여럿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재난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몸은 내가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국민안전의 날에 대한 상기와 행정안전부의 안전 누리집 적극 활용은 그런 마음가짐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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