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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궁금하지 않는가.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그렇지만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10가지를 정리했다.
1. 원푸드다이어트는 효과 있다?
원푸드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를 줄여 일시적으로 체중감량 효과는 있지만 단순히 체중이 빠진다고 효과가 있다고 보면 안 된다. 오히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푸드다이어트는 ‘Diet fatigue’라는 표현처럼, 쉽게 질리게 될 수밖에 없어서 단기간 효과로 인한 요요도 더 잘 나타나고 건강 상에도 크게 좋지 않다.
2. 극단적으로 굶는 절식 다이어트도 도움된다?
체지방이 분해되는데도 최소한의 영양소와 에너지는 필요하다. 때문에 극단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체중감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오히려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 운동을 병행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에너지 섭취가 되어야 근육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굶는 다이어트는 여러 면에서 부정적이다.
3. 주중엔 안 먹고 주말엔 먹으면 괜찮다?
우리 몸은 체중이 감량될 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 기초대사량도 떨어뜨리고 들어오는 음식을 더 많이 저장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주중 절식 후 주말 보상 섭취는 자칫 체중 재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신, 체중 감량을 위해 주중에 피했던 빵이나 치킨 같은 음식을 주말에 정해진 칼로리 이내로 조금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절대 빵 먹지 않겠다’는 결심보다는 주말에 조금 먹을 수 있다는 결심이 빵에 대한 절제력을 더 키우고 다이어트 시 생길 수 있는 폭식 경향도 줄일 수 있다.
4. 시판되는 다이어트 식품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
저칼로리 식품은 다이어트 하는 이들에게 좋은 무기임에는 틀림없다. 보통 음료수보다 제로칼로리가 저열량 식사 구성에 유리하다. 그렇지만 코끼리가 풀만 먹어도 살이 찌듯,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해도, 칼로리는 분명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본인의 체중감량으로 계산된 하루 섭취량에 맞게 먹어야 효과적이다.
5.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있다?
일단 물은 제로칼로리다. 살이 찐다는 것은 칼로리 섭취가 초과되어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칼로리 없는 음식 섭취로는 살이 찌지 않는다. 물의 경우, 마시면 배가 부르고 불룩해져 살찐 것처럼 느끼거나, 부종이 심한 사람의 경우 수분 섭취 시 더 부어 살쪘다고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물만으로는 체지방이 늘지는 않는다.
6. 낮에 괜찮은데 밤에 먹는 건 다 살로 간다?
밤에 먹는 음식이 더 살이 찐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다이어트 속설이다. 같은 음식을 밤에 먹는다고 해서 더 살이 찌기 보다는 대부분 밤에 섭취하는 경우, 하루 필요 칼로리를 넘어 초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내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밤에 섭취가 잦은 이는 그렇지 않은 이보다 하루 섭취량이 많았다. 저녁을 거르게 되면 오히려 늦은 시간에 음식을 찾게 될 수도 있어, 잠들기 4시간 이내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장애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7.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체중이 감량되는 초기에는 얼굴 살부터 빠진다. 그러다 보니 ‘아프다’ ‘늙어보인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진행될수록 다른 부위 지방이 빠지면서 균형을 맞춰가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급격하게 체중이 감량되고, 특히 초기에 빠진 얼굴 살은 회복이 힘들 수도 있다. 원푸드나 초저열량식은 영향 균형이 맞지 않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8. 뱃살은 맨 마지막에 빠진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은 얼굴 살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의 경우 복부보다는 허벅지와 엉덩이가 끝까지 잘 안 빠지는 부위다. 이 부위는 지방세포가 다른 부위보다 지방분해 신호를 받아들이는 일종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용체가 적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소들이 많아 그렇다.
9. 셀룰라이트는 절대 안 빠진다?
결론적으로, 셀룰라이트는 쉽게 빼기 힘들다. 이는 셀룰라이트를 제대로 알면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단순히 지방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지방층에 섬유조직이나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잔뜩 뭉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이유로 단순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빠지기 힘든 부위가 바로 셀룰라이트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많이 고민된다면, 최근에는 셀룰라이트 제거가 가능한 람스와 같은 다양한 시술이 발달되어 있어 비만치료 전문가를 찾는 것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10. 요요 현상은 무조건 다 생긴다?
그렇지 않다. 다이어트 방법과 체중감량 후 관리에 따라 요요 없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우선 요요를 막으려면 원푸드 다이어트나 식사를 거르는 일은 피해야 한다. 체중감량 단계에서도 꼭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는 근육과 기초대사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원하는 체중감량이 된 뒤에는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은 다이어트 할 때의 생활패턴이나 운동, 식이를 유지해야 감량한 체중을 제 것으로 인식해서 유지가 가능하다.
글=하이닥 의학기자 김정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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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 7’ 도입…확장현실(XR)도 끊김없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와이파이 6·6E대비 최대 4.8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와이파이 7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기술기준(고시)을 올해 상반기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에 6㎓ 대역 1200㎒ 폭을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바,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 와이파이 6, 6E, 7 비교 와이파이 6E 활용을 위해 공급이 필요한 6㎓ 대역은 기존에는 고정·이동 방송중계용으로 사용해 혼선·간섭 방지를 위해 이를 재배치할 필요가 있었으며, 재배치를 위해 방송국에 대한 손실보상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0년 12월부터 방송사와 협력해 고정·이동 방송중계 주파수 재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우선 지난 3월까지 3단계에 걸쳐 184국의 이동 및 고정 방송중계용 무선국의 주파수를 회수·재배치했다. 또한 현장실사를 통해 이행 여부 확인 후 올해 3월에 140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을 완료했다. 6㎓ 대역 방송중계용 주파수 재배치 전후 비교 과기정통부는 동 대역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7 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와이파이 7은 와이파이 6E 등 기존과 동일한 대역을 사용하나 와이파이 6E 대비 채널 대역폭 2배 확대, 변조 및 스트리밍 방식 개선, MLO 도입 등으로 속도가 와이파이 6/6E 대비 최대 4.8배 향상될 수 있는 표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채널당 대역폭을 기존 160㎒에서 320㎒까지 확대하도록 관련 기술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제도개선을 통해 와이파이 7을 적용한 칩셋, 공유기(AP), 스마트폰 등이 상용화돼 고품질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의 적용범위도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한정된 영역을 벗어나 확장현실(XR),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된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와이파이는 국민이 일상에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필수재임은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산해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국민과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와이파이 성능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 주파수정책과(044-202-4929), 전파정책국 전파자원관리팀(044-202-4938)
- 한컷 무인빨래방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소비자 주의사항! 무인빨래방은 무인이라는 특성 상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소방청은 무인빨래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용하는 소비자께서도 주의사항을 명심하여 안전까지 깨끗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 무인빨래방 소비자 이용 주의사항 Ⅴ 세탁물 넣기 전 화재 예방! · 라이터, 화학물질 등 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물품 확인하기 · 전자담배 등 전자기기 확인하기 ·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하기 · 세탁물은 기계 사양을 넘지 않도록 넣은 후 작동하기 Ⅴ 무인빨래방 에티켓을 지켜요! · 세탁물은 건조가 끝나면 바로 찾아가기· 빨래방 내에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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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주현 금융위원장,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 참석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회전교차로에선 ‘회전차량 우선’입니다 자주 왕래하는 지역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없을 경우에는 편하고 빠르게 진입이 가능한데, 차량이 많을 경우 쉽게 진입하지 못해 식은땀을 흘린 적이 종종 있습니다. 저처럼 소심한 운전자의 경우 회전교차로 앞에서 주눅이 들기 마련인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4월 30일까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올바른 통행 방법 안내를 위해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회전교차로 내 교통섬.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을 알리기 위해 40일간 집중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18.1% 단축된다는 장점으로 2010년 108곳이었던 회전교차로는 지난해 말 2525곳으로 약 2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충돌 사고도 2018년 1051건에서 2022년 1402건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정부에서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입니다. 정부가 합동 제작한 2024 회전교차로 포스터를 주의 깊게 살펴봤습니다. 정부에서 합동 제작한 2024년 회전교차로 올바른 통행 방법.(출처=국토교통부) 우선 회전교차로에 접근할 때는 무조건 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행자가 보이면 무조건 양보가 우선입니다. 그리고 좌회전하는 차량은 안쪽 차로, 우회전하는 차량은 바깥쪽 차로로 다녀야 합니다. 또 회전교차로 안에서는 항상 회전차량이 우선입니다. 내가 자주 왕래하는 회전교차로. 아울러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자동차는 회전교차로 내 화물차 턱 구간을 이용해 인근 차선을 침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내 사고 발생 시 통행 방법 준수 여부에 따라 과실 비율이 20~80% 선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양보, 서행, 회전차량 우선 등이 무척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회전교차로 진입 시 다양한 교통안내판. 종종 자동차로 지나던 회전교차로를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있었을 땐 미처 보이지 않던 문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회전교차로로 진입 시 안내판에는 양보와 회전차량 우선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회전교차로 진입 시 언제 끼어들어야 할지, 회전하던 나의 차량을 멈춰야 할지 난처해했던 운전 행동이 한 순간에 정리됐습니다. 내 차가 회전차량이라면 우선으로 서행하고, 좌회전은 안쪽 차로, 우회전은 바깥쪽 차로이며, 회전할 때 좌측 깜빡이, 나올 때는 우측 깜빡이를 켜면 됩니다. 회전교차로 내 회전차량 우선 서행. 정부에서 제작한 포스터 한 장으로 회전교차로가 무서웠던 저에게 걱정거리 하나를 줄였습니다. 부디 전 국민이 함께 인지하고 의식하면서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진입 방법을 함께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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