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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신체 건강·인지기능에 악영향

201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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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햄버거, 감자튀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신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과 텔레톤 키즈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4살 청소년 602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청소년과 과일, 녹색 채소를 자주 먹는 청소년을 조사해 17살이 됐을 때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를 했다.

연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한 청소년은 과일과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 청소년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튀긴 음식과 육류의 높은 오메가6 지방산 수치가 인지능력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14세 이전에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청소년은 17세에 인지기능이 떨어진다고 결론지었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1:1이 가장 이상적인데, 패스트푸드는 1:20 또는 1:25 비율로 오메가6 비율이 매우 높다.

연구를 주도한 아네트 나이아라디 박사는 “패스트푸드가 신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다양한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아라디 박사는 “포화지방과 단순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인 해마의 기능을 손상한다. 청소년기는 두뇌발달을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지기능을 손상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패스트푸드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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