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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4가지

2015.05.28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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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려는 남자뱃살은 네가 그동안 얼마나 먹고 놀았는지를 알고 있다? 건강검진을 위한 신체계측검사에 뱃살 측정을 위한 ‘줄자’가 등장했을 때의 충격과 공포는 잊을 수가 없다. 자신의 배 둘레에 당당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특히 남성들은 야근, 회식 등으로 바쁜 사회생활의 증거라며 위안으로 삼을지 모르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뱃살은 ‘무시무시한 시한폭탄’과 같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뱃살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축적되면서 복부비만을 유발하는데, 이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주요만성질환, 심혈관질환을 자극한다. 이 같은 문제를 막으려면 ‘뱃살’을 찌우는 습관부터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의식하지 못했던 ‘뱃살’을 찌우는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해 심한 공복감 후 식사를 할 때는 폭식을 유도하고, 식간에 간식의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아디포넥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지방이 쌓이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뱃살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티졸’이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면서 뭔가를 계속 먹게 만든다. 흔히 달거나 매콤한, 맛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는 미각을 강하게 자극해 일시적인 정서적 마취제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스트레스 해소에도,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신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고 심박수가 낮아지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측정한 결과 1위는 독서, 2위는 음악감상, 3위는 커피 마시기, 4위는 산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책을 6분 정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되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린다고 설명하면서 어떤 책을 읽던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가까운 거리도 자가용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두발로 서서 걷는 특권을 멀리하고, 자가용, 엘리베이터 등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져 신체활동이 줄면 뱃살이 찔 수 밖에 없다. 적당한 운동은 칼로리 소비를 통한 뱃살 방지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운동시간이 부족하다고 핑계만 대지 말고, 계단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점심 산책하기 등 짬이 날 때마다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되며, 특히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역기, 바벨 등과 같은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늦게 자는 편이고, 잠이 부족한 편이다.

‘깨어 있는 시간’과 ‘식욕과 먹을 기회’는 비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야식이 유혹할 때까지 있지 말고, 잠자리에 일찍 들며,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수면장애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식욕과 공복감을 자극해 과체중과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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