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에 유의하세요

2015.07.02 .
인쇄 목록

눈병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다보니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 게다가 수영장을 이용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질병과 바이러스 질병이 기승을 부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유행성 눈병은 휴가철 물놀이 후 바이러스에 의해 많이 발생하는데 주로 수건, 침구, 수영장, 직접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아동이나 청소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대표적인 것이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이다.

유행성 눈병이라고도 불리는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의 병원체 감염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처음에는 한쪽 눈에서 눈곱이 생기고 충혈되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과 함께 눈부심과 눈꺼풀이 붙는 증상이 나타나며 며칠 후 다른 쪽 눈으로 전염된다. 3~4주간 지속하는 게 특징이며, 발병 후 2주 동안 강한 전염성을 지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성출혈결막염이라고도 불리는 ‘아폴로 눈병’은 전염성이 강한 장내 바이러스 70형에 의한 감염으로, 잠복기가 8시간~2일 정도로 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보통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눈꺼풀부종, 결막 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질환의 지속기간이 1주일 정도로 짧으므로 치료만 잘하면 금방 완치된다.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눈병 질환은 특별한 치료가 없지만, 전문의 치료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제 안약을 점안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약 가족 중에 눈병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

1.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2. 손으로 얼굴과 눈 주위를 만지지 않는다.

3.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4. 눈이 붓거나 충혈되고, 이물감 등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다.

5. 눈병에 걸린 환자는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는다.

6. 환자는 전염 기간(약 2주간) 동안 유치원 및 학교 등은 가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피한다.

처방받은 안약 넣을 때 주의사항

1. 점안 시 용기의 입구가 눈에 직접 닿으면 안 된다. 한 방울 씩 천천히 넣을 것

2. 두 가지 안약을 동시에 넣을 때는 약물의 흡수를 돕기 위해 최소 4~5분 이상 간격을 두고 점안한다.

3. 점안제에 포함된 보존제는 소프트렌즈에 흡수될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를 낀 경우 반드시 빼고 안약을 넣어야 한다.

4. 안약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5. 점안제는 개봉 후 한 달이 지났을 경우 남은 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