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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2015.11.26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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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체크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를 위협하는 질환이 있으니 바로 ‘심뇌혈관계 질환’이다. 심뇌혈관계 질환은 단일질환으로는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며,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 등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질환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자신이 고혈압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경우도 30대, 40대 당뇨병 질환자 10명 중 5명이 자신이 당뇨병 질환자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40대 성인 남성의 건강생활 실천율(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 정도가 오르고, 기온이 5도가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5도~6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혈압관리는 필수이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수축기 혈압 상승으로 갑작스럽게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뚜렷한 증상이 없어도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혈압 관리가 필요한 집중 대상은?
 

- 나이가 남 45세 이상, 여 55세 이상인 사람
- 흡연자
- 비만(체질량지수 ≥25kg/m2) 또는 복부비만(복부둘레 남 > 90cm, 여 >80cm)
- 공복혈당 장애 (100≤ 공복혈당 <126 mg/dL) 또는 내당능 장애
- 조기 심혈관질환 발병 가족력 (남 < 55세, 여 < 65세)
- 당뇨병(공복혈당 ≥126 mg/dL, 경구당 부하 2 시간 혈당 ≥200 mg/dL, 또는 당화혈색소 ≥ 6.5%) 

혈압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정상 범위(120/80mmHg)의 혈압일 경우 매 2년 마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90mmHg이면 매 1년 마다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물 관리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표준 체중 유지, 체온 유지, 염분 제한 등 건강한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절주, 금연, 혈압 수시체크 등의 건강생활을 습관화한다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관을 넓히고 탄력을 주며, 고밀도지질 단백(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뿐 아니라 체중도 줄일 수 있다. 추천 운동은 수영,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이다.

2. 금연하기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키고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이다.

3. 절주하기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약에 대한 저항성이 올라간다. 하루 음주 허용량은 남자 소주 2~3잔, 여자 소주 1~2잔 맥주 1병, 와인 1잔, 정종 1잔이다.

4. 체중 감량하기

고혈압 환자가 표준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의 체중을 감량해도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허리둘레 남자 90cm 미만, 여성 85cm 미만 유지).

5. 싱겁게 먹기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이 소금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mmHg 감소하고 심혈관질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당분도 피하는 것이 좋다.

6. 채소와 과일 많이 먹기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으며, 채식 위주로 식사를 유지하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진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질병관리본부_ 심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사진=질병관리본부 ‘레드서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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