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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 건강’ 위한 생활습관

201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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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날이 무더워지면서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고, 스타일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식사량이 줄어 장에 탈이 나기 쉽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과식하거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되면 장 건강에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 장 건강에 악영향

배에 손을 얹고 있는 여성 


바쁜 직장인들은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기 쉽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무직이라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식사 후에 바로 자리에 앉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변비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리기 쉬우니,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0~2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움직이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비타민 D가 생성돼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캠핑이나 여행을 가서 많이 구워 먹는 붉은 고기는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2015년 발표)도 있으니 되도록 생선이나 닭고기로 대체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 잔 마셔 잠을 자는 동안 잠자고 있던 장을 깨우고 식사 때마다 충분한 채소를 섭취해 장운동을 돕는다.

적절한 운동은 ‘장 건강’에 최고의 명약

운동을 하면 장운동이 촉진되어 변비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면역체계가 강화되면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랫배를 두드려 복부를 직접 자극하고 취침 전에 양 손바닥을 비빈 뒤 배 전체를 20~30회 정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질러 주는 것도 원활한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 걷기나 등산처럼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운동이나 등산을 할 때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따가운 햇빛 때문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준비를 한 뒤 운동하는 것이 좋다. 옷은 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운동복으로 입고, 물과 이온음료, 초콜릿, 사탕 같은 음식을 챙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여름철에는 운동 강도를 평소보다 10~20% 낮추고, 운동 시간은 30분~1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더운 날에 운동하면 수분이 소실되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와 운동 중에도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복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의 헐렁한 옷과 빛을 잘 반사하는 흰색계열을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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