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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먹기 좋은 ‘조·봄동·딸기’의 영양 및 효능

2017.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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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쉬운 2월, 주위에서 찾기 쉬운 재료들을 활용한 음식으로 입맛을 돋워 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2월에 먹기 좋은 조, 봄동, 딸기의 영양·효능을 알아보자.

조

쌀에 부족한 영양분이 듬뿍, ‘조’

조는 쌀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고루 가지고 있어 건강 별미식으로 좋다.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슘이 많아 아이들 성장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된다.

조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은 쌀과 밀에 비해 낮은 편이라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쌀과 조를 혼합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의 정백립 중에는 칼슘, 철분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 B2가 3배 정도 많으며 식이섬유도 7배 이상 함유돼 있다. 조의 정미는 약 70%가 전분으로 입자의 성분이 쌀과 유사하며 소화흡수율은 93%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한방이나 민간요법에서 조는 열을 내리고 대장을 이롭게 하며 산후 회복과 혈액생성(조혈)이 빠르고 당뇨와 빈혈예방에 좋아 널리 이용된다. 특히 메조의 경우 위를 다스려주고 내장을 고르게 해 오래된 속병을 다스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봄동

쌈이나 겉절이에 제격, ‘봄동’

봄동은 배추보다는 잎이 두꺼우나 잎이 연하고 고소하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겉절이 형태로 버무려 먹으면 좋다. 특히 춘곤증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쌈이나 겉절이를 만들어 섭취하면 달고 고소한 맛으로 식욕을 돋워 준다.

겉절이를 할 때에는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썰어서 무쳐야 풋내가 적고 사각거리는 특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한다.

봄동에는 아미노산이 특히 많이 함유돼 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칼슘도 풍부해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고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도 예방해 준다.

딸기

피로해소 돕는 비타민 C가 가득, ‘딸기’

딸기는 씻어서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유나 기타 유제품과 갈아서 주스로 먹어도 좋다. 보관 기간이 짧은 특성 때문에 딸기잼을 만들면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수 있다.

딸기에 함유된 메틸살리실산은 소염과 진통작용이 있는 물질로 예로부터 약의 재료로 사용돼 왔다. 피로해소, 해독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 C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철분이 많아 신경계를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섬유질 등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해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딸기의 피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당뇨 합병증과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 딸기에 함유된 엘라직산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준다. 안토시안이 혈관을 보호하며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시달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효과가 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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