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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딛었다/내디뎠다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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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이 알려 주는  우리말 바로 쓰기 내딛었다/내디뎠다“부부는 새로운 삶에 첫발을 내딛었다/내디뎠다.”‘내딛었다’와 ‘내디뎠다’ 중 무엇이 맞을까요?‘내디뎠다’가 맞습니다. ‘내디디다’의 준말 ‘내딛다’는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는 단어입니다.‘내디디다’의 과거형은 어간 ‘내디디-’에 모음 어미 ‘-었-’이 붙은 ‘내디디었다’며, 그 준말은 ‘내디뎠다’입니다.“고향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내디뎠다.”우리말 바로 쓰기: 맞춤법, 표기 관련/우리말 즐겨 쓰기: 조어법, 유래관련/우리말 사랑하기: 다듬은 말, 외래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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