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선율로 가평이 물든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 행사 소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10개 남짓의 무대는 가평군의 자라섬과 가평읍내 일대에 펼쳐지며 세계 각국의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명성이 높고, 지난 12회동안 약 40개국이 넘는 곳에서 많은 아티스트가 방문하는 등 국제적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브라질 대중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카에타누 벨로주가 첫 내한 소식을 알리면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 페스티벌에는 미국, 브리질, 프랑스, 독일 등 25개국의 정상급 연주자 48개팀(해외 26개팀, 국내 22개팀) 300여 뮤지션이 참여한다.

자라섬재즈는 음악 축제 초보자들에게도, 재즈 음악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소풍 같은 편안한 컨셉으로 다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재즈 막걸리, 재즈 와인, 뱅쇼 등을 제작·판매하므로 가평의 농산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주요 프로그램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올해 8회 째인 자라섬국제재즈콩쿨은 사전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올라온 결선 진출자들이 10월 3일 자라섬 내 어쿠스틱 스테이지에서 우열을 가린다.
 
키즈 재즈 & 시니어 재즈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재즈모험단 재키즈’는 보컬, 트럼펫, 색소폰, 기타 등 재즈에서 자주 사용되는 악기 연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구성해 온 가족이 즐겁게 재즈를 익힐 수 있다. ‘뽕쯔’는 뽕짝+재즈의 합성어로, 시니어 층에게 친숙한 구성진 멜로디를 이용해 재즈를 쉽게 소개한다.
 
가평 특산 음료 : 자라섬 뱅쇼, 재즈 막걸리
            
자라섬 재즈 1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하기 시작한 페스티벌 공식 음료, 자라섬 뱅쇼는 올해 4번째 에디션을 맞는 자라섬 재즈의 히트상품이다.
 
가평 지역 학생 참여 프로그램 & 자라섬 재즈 장학생

위곡분교 윈드오케스트라, 마장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등 가평의 어린 음악 꿈나무들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과 같은 무대에 서는 학생 참여 공연은 자라섬 재즈의 색다른 재미다. 

미드나잇 재즈카페      
    
가평의 카페 등 여러 상점에서 펼쳐지는 미드나잇 재즈카페는 무료무대로 모든 방문객들에게 개방되며, 올해는 특히 카페뿐만 아니라 카센터, 호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려 가평 읍내 곳곳을 재즈로 물들인다.
 
자라섬 올나잇 시네마  
   
자라섬 재즈의 모든 공연이 자정 무렵 모두 종료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한 색다른 심야음악영화제이다.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10월 1∼2일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세 편의 영화가 연속 상영된다.
 
팜파티 & 피크닉 박스    

가평의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아침식사인 팜파티를 비롯, 공연을 보며 뱅쇼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게 구성한 세트상품인 피크닉 박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www.jarasumjaz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