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국문학 전공자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취업 성공(○○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실무 능력 증진을 꾀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시각화 수업과정이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기본지식 및 기술을 축적할 수 있게 되었고 ㈜○○소프트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 사학 전공자에서 SW 엔지니어로 취업 성공(○○대학교 사학과 서○○)
“전공은 아니었지만 SW개발 쪽에 관심이 있어서 ‘웹기반 SW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가하였습니다. 수업이 초보자들도 쉽게 들을 수 있게 구성돼 있어 단계적으로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웠고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취업을 한 뒤, 바로 일을 할 수 있었던 점이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 독문학 전공자에서 SW 교육 담당자로 취업 성공(○○대학교 독일언어문학과 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인문계 특화 SW 개발자 양성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초부터 실무까지의 교육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IT교육 외에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에게 맞는 직무적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 분야라는 부담을 가지고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정치외교학 전공자에서 유통관리전문가로 취업 성공(○○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
“준비해오던 분야에서 방향을 바꾸어 ‘유통·품질관리 통합 전문가 과정’에 지원했습니다. 실무 경험, 민간 자격증 취득, 전공학점 이수 등 탄탄한 지원제도가 있다는 점에 끌렸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유통, 품질 전반에 대해 약 250시간 이상의 강의를 수강하며 전문성을 쌓았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리온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특화과정 등 올해 하반기 88개 연수과정의 참여자 22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 사업주단체, 민간우수훈련기관 등이 대학과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 청년들의 노동시장 조기진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인문·사회·예체능계 청년을 위한 특화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IT·SW 등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7월 중에 모집이 끝난 ‘빅데이타활용 JAVA기반 스마트 융합 웹&앱 개발 취업과정’은 IT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바기반 웹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2개 과정 40명 모집정원에 80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하는 등 인문계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유사 과정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10월 이후 개설 예정인 ‘SW 융합 서비스 기획과 시큐어 코딩 융합전문가 양성과정’ 등 88개 과정은 인문계를 비롯한 사회·예체능계 전공학생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공분야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기에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개인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인 경우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과정으로 신청시 우선 선발할 계획이므로 취업성공패키지에 먼저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자세한 모집일정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과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jobacademy.kr),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확인하고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052-714-8272, 8275, 827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취업아카데미가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연수과정을 준비했다”면서 “특히 인문계 등 비이공계 청년들이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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