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16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세일페스타, 음악도 시장에 나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뮤콘 2016’ 현장스케치

2016.10.14 정책기자 명수진
인쇄 목록

지난 6~8일 젊은이의 거리라 불리는 홍대 일대와 디지털미디어시티인 서울 상암 DMC 일원은 음악으로 넘쳐났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문화축제로 열린 ‘DMC 페스티벌 2016(10월 1일~11일)’과 함께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가 열렸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상암 DMC 일대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에서 펼쳐졌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의 참여까지 더해져 발 디딜 틈 없는 흥행 속에서 진행됐다.

뮤콘 홍보 포스터.(출처=2016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공식 페이스북)
뮤콘 홍보 포스터.(출처=2016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공식 페이스북)


한국의 대중음악을 해외로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낸 2016 뮤콘, 그 뜨거운 마지막 날을 담아왔다.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란?

서울국제뮤직페어는 음악을 바탕으로 열리는 박람회이다. 일반 소비자인 관객이나 팬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기획사나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을 홍보하고, 협업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행사는 토크, 네트워크, 라이브(Talk, Network, Live)라는 세 가지 테마에 맞게, 문화 콘텐츠 분야 연사들의 연설과 컨퍼런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공연, 그리고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뮤콘과 함께 열린 DMC 페스티벌 현장.
뮤콘과 함께 열린 DMC 페스티벌 현장.

특히, 이번 뮤콘은 DMC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음악산업 관계자들 뿐 아니라 많은 일반 소비자층이 함께하며뮤직페어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이 됐다.

현장 스케치 ① 토크(Talk)
2016 뮤콘의 첫 번째 테마인 토크에 맞춰 뮤콘 컨퍼런스, 뮤콘 클래스, 기조연사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김형석, 조르지오 모르더, 찰스 칼더스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들을 통해 음악계의 트렌디한 이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뮤콘 클래스는 기타주법과 클리닉, 마이크 사용 실무, 인디레이블 글로벌 유통전략 등 비즈니스 현장과 아티스트 기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첫째 날 열린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의 주법 클래스는 그 분위기가 뜨거웠다.

또한, 톰 윈디시, 센 리휘, 마틴 엘본과 같은 저명한 뮤콘 기조연사와 만나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다.

1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특히, 뮤콘 컨퍼런스는 국내뿐 아니라 수많은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과 서울의 음악산업 기반에 대해 상당히 열성적으로 논하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 필자가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같은 경우, 서울의 아레나 프로젝트와 오스틴의 사례 비교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현장 스케치 ② 네트워크(Network)
두 번째 테마인 네트워크(Network)에서는 수많은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뮤콘 라운지(MU:CON Lounge), 페스티벌 피칭&초이스(Festival Pitching & Choice), 비즈매칭(Biz-Matching) 등이 진행됐다.

비즈매칭 현장.
비즈매칭 현장.

2016 뮤콘은 아티스트, 음악관련 기업, 미디어, 협찬사 등 음악 관련 종사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비즈니스 미팅들을 지원했다. 덕분에 아티스트들과 음악산업 관계자들 모두가윈윈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현장 스케치 ③ 라이브(Live)

세 번째 테마인 라이브(Live)는 아티스트들이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해 줄 쇼케이스들로 진행되었다. 뮤콘 콜라보(MU:CON Collabo), 뮤콘 개막특집 콘서트와 더불어, 홍대의 무브홀과 상상마당, 그리고 상암 MBC공개홀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 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는 팬들.
쇼케이스 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는 팬들.

88올림픽의 주제가였던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조르지오 모르더가 씨스타의 ‘원 모어 데이(one more day)’를 리믹스해 화려한 일렉트로닉 곡으로 콜라보레이션 하는 등 흥미로운 무대들이 많았다.

필자는 주로 인디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열린 무브홀에서 관람했는데, 바이어 뿐만 아니라 외국인관객들도 많았다.특히, 마지막날 인디 뮤지션 중 ‘쏜애플’의 뜨거운 공연은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쇼케이스는 연일 발디딜 틈 없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쇼케이스 ‘쏜애플’.
쇼케이스 ‘쏜애플’.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뮤콘 덕분에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유서 깊은 뮤직 마켓 ‘미뎀’과 음악 도시 미국의 오스틴에서 열리는 뮤직 마켓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케이팝 관련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뮤콘은 음악 산업 종사자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비즈니스도 잘 이뤄지면서 한류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명수진 audtnwls1003@naver.com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