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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눈 위에서 땀 흘리는 선수들 응원하러 달려갑니다”

올림픽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 단장 컬투 정찬우

2017.02.17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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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와 관객이 하나가 돼 드라마를 만든다. 드라마의 흥행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응원단(서포터즈)이다.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는 평창동계올림픽 흥행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찬우. (사진=C영상미디어)
정찬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연예인들이 나섰다.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White Tigers)에 인기 개그맨, 탤런트, 슈퍼모델 70여 명이 뭉쳤다. 단장은 컬투의 정찬우 씨.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타이거즈가 격하게 응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미 테스트이벤트부터 화이트 타이거즈의 응원은 시작됐다. 70여 명의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평창으로 달려가고 있다. 정 단장은 “대중의 관심을 평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응원 영상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화이트 타이거즈를 소개해달라.

화이트 타이거즈는 2002 월드컵에서 활약한 한국 대표 응원단 ‘붉은악마’의 뒤를 잇는 응원 서포터즈다. 2002 월드컵에서 붉은악마의 열정적인 활약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지 않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역시 범국민적으로 선수들과 국민을 이어주기 위해 탄생한 응원단이다.

화이트 타이거즈 활약상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선수 응원이 서포터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올림픽이 벌써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경기 성격의 테스트이벤트가 시작됐으니 이미 올림픽이 시작된 거나 마찬가지다.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선수들을 격려하러 연예인 동료들과 평창으로 달려가고 있다.
 
‘서포터즈’의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단어 뜻 그대로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연예인들은 올림픽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을 평창으로 모으는 것이 주 임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 앞자리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세계에 평창을 알리기 위해 뛰겠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떤 축제가 되면 좋을까.

대한민국 국민은 어려움이 있어도 항상 극복하고 하나가 되었다.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 많다. 올림픽으로 오랜만에 하나가 되어 여러 고민들을 한 방에 날리고, 고민이 있으면 치유하는 멋진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6년 11월 ‘화이트 타이거즈’ 발대식.(사진=화이트 타이거즈)
2016년 11월 ‘화이트 타이거즈’ 발대식.(사진=화이트 타이거즈)

단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연히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는데 국민적 관심이 생각보다 적더라.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2018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10명 중 1명만이 알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단다. 심지어 개최지를 평양으로 아는 외국인들도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좀 더 평창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서포터즈를 만들고 단장이 되었다.

연예인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은 어떤 의미가 있나.

연예인이라고 다르지 않다. 국민들과 같은 마음이다. 올림픽을 통해 한국과 평창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올림픽 전까지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우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생각이다. 특히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싶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야 관객들도 즐거운 것 아닌가.

올림픽 기간에는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나.

시간 날 때마다 직접 경기장에 가서 선수들을 응원할 생각이다. 방송인으로서 평창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지금보다 더 확실히 홍보를 해야 할 것 같다. 각자 맡은 임무가 있으니, 그 자리에서 충실히 하면 당연히 성공할 것이다.

훈련 중인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 한마디 한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부디 다치지 말고 준비하라고 부탁드린다. 또 실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우선이니까 페이스 조절도 잘하길 바란다. 땀 흘려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테스트이벤트에 전 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모이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도 한국으로 돌아와 1년 후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평창을 축제로 만들기 위한 서포터즈의 활약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 위해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도 달리고 있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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