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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전국이 문화로 꽃 피운다

대회 분위기 붐업…10월까지 전국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

2017.07.2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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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국 단위 문화예술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사진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원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국 문화예술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사진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진 =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원주문화재단)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들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국 단위 문화예술 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충주세계무술축제 등이다. 축제들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ACC월드뮤직페스티벌 등 여름 대표축제 연이어 열려

우선 2017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8월 3∼6일 전남 목포시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대표 공연예술전문 극단인 ‘극단갯돌’이 주관하고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하는 2017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놀다가련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당극과 풍물, 탈춤, 퓨전국악, 마임, 춤,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종목이 초청돼 여름 밤 공연장터에 불을 밝힌다.

8월 3∼6일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2017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극단갯돌, MIMAF)
8월 3∼6일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2017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극단갯돌, MIMAF)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한 이번 축제에는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미국, 태국, 캐나다, 몽골, 베트남,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일본 등 8개국 13개 팀이 초청돼 자국 민속음악, 마임,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놀이 등 다양한 관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항구도시 목포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갯돌(www.getdol.com)이 운영하고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축제사무국(www.mimaf.net, ☎ 061-243-9786)으로 하면 된다.

8월25일부터 이틀간 야외무대에서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가나 출신의 킹 아이소바.(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8월25일부터 이틀간 야외무대에서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가나 출신의 킹 아이소바.(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8월25일부터 이틀간 야외무대에서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부터 광주를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8회째를 맞는 올해 더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인다.

멕시코를 비롯한 7개국 16개팀의 협업 공연을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가나 전통 악기 연주로 아프리카의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킹 아이소바’, 인도 전통악기 ‘타블라’ 연주로 유명한 인도의 ‘요지시 삼시’, 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들려주는 ‘아시아 세븐’, 멕시코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파코 렌테리아’가 출연한다.

안달루 지방의 집시음악과 플라멩코, 아라비안 음악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알모라이마’, 하와이를 대표하는 라틴 음악 뮤지션 ‘손 카리베’, 다재다능한 비주얼 아티스트인 프랑스의 ‘크리스’ 등도 무대에 오른다.

광주에서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에서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로라하는 국내 아티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인디밴드 ‘혁오’, 록과 포크에 기반을 둔 ‘아마도 이자람밴드’, 브라질리안과 아프로큐반음악을 동시 연주하는 ‘로스 아미고스’, 개성있는 디제잉의 DJ 반달락, 브라질 타악 연주의 ‘라퍼커션’, 한국전통음악을 추구하는 ‘노름마치’ 등이 출연해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추어 밴드 공연 ‘반디밴드’, 어린이 퍼포먼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월드뮤직 음반과 서적을 접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음악관련 소품마켓,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공연과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와 전화(아시아문화원 문화사업팀/062-601-436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 = 인천광역시,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 =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10월까지 전국 대표축제 열려…풍성한 볼거리 제공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인천 펜타포트)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록밴드와 뮤지션 3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폭 57m, 높이 20m 규모의 국내 최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2006년 시작돼 매년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페스티벌에 앞서 8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에서는 신진밴드 경연대회인 ‘펜타 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이 열린다. 15일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는 찾아가는 공연인 ‘라이브 딜리버리’를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딜리버리는 21~22일 인천지역 라이브클럽에서, 29일 인천 남동구 인천종합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각각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032-899-7300.

9월20~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린다. 인종을 넘어선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9월20~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린다. 인종을 넘어선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전주세계소리축제(9월20~24일)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과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연계한 특별관을 설치한다. 이 특별관에서는 언어와 인종을 넘어선 소통의 미학과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10월 13일~15일)에선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열정의 노래, 아리랑’으로 정했다. 페스티벌에선 올림픽 주제곡과 강원도의 대표 콘텐츠인 강원도아리랑·정선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9월20일부터 원주시 따뚜공연장과 원주시 전역에서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린다. (사진 = 원주시/원주문화재단)
9월20일부터 원주시 따뚜공연장과 원주시 전역에서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열린다. (사진 = 원주시/원주문화재단)

강원도 원주에서는 2017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9월20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원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에서 사전 심사제를 처음 도입해 본 축제에 앞서 9월16, 17일 이틀간 문막읍과 문화의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여 사실상 축제를 시작한다. 총 152개팀,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를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홈페이지(http://www.ddcwj.com) 및 사무국(033-763-94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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