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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책방향 국제사회 지지 확보

G20 회의서 ‘사람 중심 경제’ 소개…정상들 높은 관심·지지

대북 제재 강화와 함께 ‘평화적 해결’ 공감대도 넓혀

2017.07.09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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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독일 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와 관련, “가장 큰 성과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함부르크 현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피부로 느껴진 점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이로 인한 양극화가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참가국 대다수 국가의 고민이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현지시간) 함부르크 사이드 디자인 호텔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G20 결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현지시간) 함부르크 사이드 디자인 호텔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G20 결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부총리는 “G20 정상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우리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람 중심 투자, 공정 경제, 혁신 성장을 핵심 축으로 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소개했다”며 “G20 정상들은 우리 정책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으며 우리 정부는 생산적인 정책 논의를 위해 앞으로 정책 진행 상황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부총리는 “문 대통령이 독일의 메르켈 총리, 일본의 아베 총리,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면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력한 규탄 및 제재·압력과 함께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감대를 넓혀나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은 G20 다자간 정상회의에서도 이어져 다른 정상들도 우리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모두 UN 안보리가 북한의 새로운 위반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이번 위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 이에 대해서 폭넓은 합의가 있었다’라고 밝혀서 국제사회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자유무역이 세계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며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세계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잊어버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했다”며 “이러한 의견을 관련국들과 적극 공유하고 설득함으로써 G20이 보호주의 무역 배격과 규범에 기초한 국제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다자정상외교 데뷔 무대이자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정부는 앞으로 일자리 중심 선순환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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