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국내외 경제동향 집중 점검]수출 활력유지…증시 예탁금 늘어

무역적자는 유가상승 따른 일시적 현상

2003.03.03 국정신문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최근 우리경제는 수줄호조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미·이라크 전쟁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심리의 위축과 소비위축에 따른 내수둔화 등으 로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변회를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한 정책운용 방안을 적기에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 달 23일 재정 경제부에 ‘경제동향 점검 관리팀’을 설치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회의는 국내외 경제동향,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 등 우리 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분야별 동향을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관계부처 합동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등을 분석한다.

소비심리 계속둔화추세

◆해외 경제동향

미국경제의 경우 최근 발표된 거시지표 결과는 예상보다 부진하며 아직까지는 경기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지 못하는 모습이다.

1월중 산업생산 및 주택착공은 증가했으나, 그동안 경기를 지탱해 오던 소비가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심리는 계속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기 대비 2002년 1분기 0.4%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 1.1% 3분기 0.8%, 4분기 △0.6%를 기록하고 올해 1월도 이에 증가했으나,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2분기 94.1에서 3분기 87. 3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 1월과 2월 각각 82.4,79.2로 지속적으로 꺾이고 있는데서 드러난다.

무역수지 역시 지속적으로 악화돼 지난해의 경우 연간으로는 사상최대인 435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요기관들은 성장률 전망치 를 소폭 하향 조정하고 있다. 즉 JP모건 은 2.8%를 2.7%로, 모건 스탠리는 2.7%를 2.5%로,골드민착스는 2.1%를 2.0%로 각각 조정했다.

일본경제의 경우 내수와 수출부진 속에 뚜렷한 회복조짐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문가들의 예상(△0.3~△0.4)과 달리 전기대비 0.5% 성장(연간 0.3%)을 시현한 것으 로 발표됐다. 그러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도 12월들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향후 회복전망은 극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일본정부 도 2월 경제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답보상태로 평가하고 있다.

유로경제는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ECB와 유럽경제자문그룹은 지정학적 문제·유가불안 등에 따라 금년도 유로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1.8%서 1.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경제는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가 급등에 따라 1월중 무역수 지는 6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원유가 상승과 이라크전에 대비한 원유비축 확대 등으로 원유수입이 급증한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된다.

◆환율 국제 유가 반도체 가격동향

달러는 이라크 전쟁 가능성, 미 증시 하락 등으로 약세 지속하고 있으며, 엔화는 과도한 환율 하락을 저지하려는 일본 당국의 추가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락 폭이 축소됐다.

반도체 하락세 지속될 듯

유가는 배럴당 29~30달러 (중동산 두 바이유 기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세계적인 반전 분위기 확산으로 일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유가는 미국이 세계적인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독자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수출의 중요한 비충을 차지하는반도체는 최근 들어 가격이 급격히 하락 하는 가운데 256M DDR램의 경우 3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어 향후에도 PC 등 전방산업이 비수기에 접어들어 공급조정이 없는한 하락세 지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국내경제 동향

원-달러환율은 지난달 11일의 무디스 신용전망 하향조정 발표에 따른 역외매수 등으로 한때 1214원까지 상승 했으나 최근 엔-달러환율 하락 및 북핵 리스크 완화에 따른 역외매수세 둔 화로 1187원(2월27일) 으로 하락했다.

외평채 가산금리도 무디스 신용전망 하향조정 이후 상승세를 보여 2월 14일 140대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최근 130대 초반으로 다시 하락했다.

결국 이같은 변동은 신용전망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뿐 한국 경제 전체를 보는 시각과는 상관없는 일시적인 현상이었음이 입증된 셈이다.

금융시장의 경우 주식은 2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던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 및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모건스텐리는 그간의 리스크요인이 시징에 거의 반영됐다고 판단, 2월20일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조정하기도 했다.

투신사 및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들의 저가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예탁금도 완만한 증가세로 지속되고 있어 향후의 전망이 어둡지 않음을 입증하고 있다.

금리는 경기전망 불투명으로 기업자 금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장기채권의 공급부족 등 수급상의 요인이 발생, 장기금리의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업률 상승 계절적 요인

◆수출입 동향 및 실물지표 동향

2월20일 현재 월간 수출은 34.9%증 가하고 있으나 수입이 같이 증가해 무역 수지는 17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 다. 그러나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의 경우 유가상승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수출활력 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용은 올해 1월중 실업률 3.5%로 전월대비 0.4%p 상승 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p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률 상승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고용감소와 방학 및 졸업시즌을 맞은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증가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를 보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은 2001년의 10. 0% 보다 둔화된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 계층의 소득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소득분배가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경제여건의 상시점검을 통해 여건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정책운용방 안을 강구할 경우 우리경제의 기본 잠재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산업 증가세

달러 환율추이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