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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탐구 등 다양한 활용 검토 사진선정

‘초·중·고 사회교과서 엉터리사진많다’…

1993.12.02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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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자 모(某)일간지에 게재된 ‘초·중·고 사회 교과서 ‘엉터리’ 사진 많다’라는 기사에 대하여 몇가지 논의를 하고자 한다.

기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은 판단의 근거가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정확성과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오래된 사진이 많다는 지적은 교과서 개발 당시와 현재의 시차 및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적절치 않다고 본다.

둘째, 교과서의 사진을 단순한 내용 이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탐구자료로서도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용과 관련하여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 전국 체전에서의 매스게임 장면은 질서와 조화, 스포츠의 정당한 경쟁의식 등의 공통적인 요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국제 관계와 관련된 ‘6·25참전묘지’ 사진은 국제 평화 유지와 국제협력을 우리나라와 관련지어 탐구자료로 제시한 것이다.

셋째, 오늘날의 교과서는 하나의 교수 학습자료로서의 성격을 중시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6~8년을 주기로 개편되고 있는 교과서에서는 오늘날 급변하는 국내외의 변화상을 매년 적시에 충분히 반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따라서 시사성이 있는 내용과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적절하게 보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사진 몇장이 시기적으로 좀 늦은 듯한 감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근거로 교과서 전체를 ‘엉터리’로 단정짓는 듯한 기사는 근거가 희박한 판단이며 이는 교과서의 질을 높이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면에 있어서도 결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부 사회과학 편수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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