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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2일 차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한국과 싱가포르 간의 정상회담과 대통령 면담의 주요 결과와 의의에 대해서는 오전에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공동언론발표문과 또 이미 배포해 드린 보도 자료를 통해서 확인하셨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정상회담과 대통령의 면담 등 주요 공식일정 진행 결과를 간략히 설명드린 후에 여러분들의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오늘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내외와 함께하는 공식 환영식과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어서 대통령님께서는 9시 35분부터 약 30분 간 타르만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고, 이후 10시 11분부터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정상회담은 당초 1시간 정도로 예정했었는데 양 정상 간의 논의가 이어지면서 총 80분 간 진행될 정도로 매우 심도 있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 간에 논의된 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선언문 1건을 채택하고 MOU 5건을 체결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 내외분과 웡 총리 내외분, 네 분만이 참석하시는 친교 오찬이 진행되었고, 이때는 정상회담에서 못다한 말씀들을 이어서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미래 AI 리더들이 참석하는 AI 커넥트 서밋에 가셨습니다.
이후에 양 정상은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던 카펠라 호텔에서 국빈 만찬을 함께 하시면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하에서 양국이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정치․외교, 경제․안보,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 원전, 첨단 과학기술 등 미래 유망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에 더해서 통상의정상회담의 틀을 넘어서서 부동산 문제라든가 저출산 문제, 인구 구조의 변화, AI가 가져올 변화 및 준비 방향,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적 과제에 대해서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서 양 정상은 최근의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협력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할지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한반도 문제와 최근의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중동 상황과 관련해서 양 정상은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견 국가로서 양국 간의 협력이 긴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최근의 중동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최근의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여러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대통령님께서 어제 SNS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정부는 실물 경제, 금융, 군사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대통령실 또한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저도 이곳에서 수시로 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대통령님께 보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2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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