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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신청하세요
하반기 단기형 청년인턴 100명 모집… 3개월간 다양한 일경험 기회 제공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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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무료개방한경복궁을 방문한 관람객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모두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9일에는 휴관한다. 무료개방과 함께 이번 연휴기간에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하루 2회 / 오전 10시, 오후 2시)과 수문장 순라의식(오후 3시)을 사전예약 없이 만나볼 수 있고, 도심 속 고궁 야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야간관람,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 등 국가유산청의 대표 궁궐 활용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리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와 함께, 직접 고궁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석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4’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복궁 한복연향’이라는 주제로 새 단장해 선보이며, 모두의 풍속도 누리집(http://pungsokdo.co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개방과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기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고궁과 왕릉을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풍성하게 체험하며 즐겁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 문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02-6450-3837)
- 한컷 [한 컷으로 보는 2025 예산안] ⑧은퇴걱정 줄여드립니다 더 일할 수 있는데 정년이 너무 짧아요 월 30만 원 계속고용지원 확대,은퇴 걱정 줄여드립니다. 은퇴를 앞둔 분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정년을 연장·폐지하거나 정년을 넘긴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회사에 월 30만 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3년간 지원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계속 일하실 수 있게 지원 요건을 완화해요. 재고용의 경우 희망자 모두를 다시 고용해야 지원 받았지만, 일부만 재고용 하더라도 받을 수 있게 되는거예요. 고령자는 소득 공백을 없애고, 회사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분들과 더 일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겠죠? 키울 분야는 과감히 키우고, 투자해야 할 분야는 전략적으로 투자하는[키키투투_2025예산안] 10편까지 함께 해주세요.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9월 ‘여름철·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심장과 뇌에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포함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흔한 만성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입니다. * 선행질환 :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기존의 질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과체중, 흡연 등이며, 기온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혈관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수축하고 확장하며, 이 과정은 심장과 뇌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심뇌혈관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원인과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름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도 상승합니다.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액순환 관련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며, 혈액량이 감소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이러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사망률이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되면 사망률이 9%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폭염은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기존에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관리법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합니다. 차가운 커피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므로 피합니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옷은 땀 배출이 잘 되도록 통기성 좋고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몸에 냉수를 끼얹거나 찬물에 뛰어드는 것을 피합니다. 이런 행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겨울철에는 찬 공기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낮아진 체온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런 변화는 겨울철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습니다. 특히 고령자, 과거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 만성질환자는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관리법 실내 적정 보온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따릅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환자와 가족,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중에 특히 발생률이 높고 중요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의식이 혼돈 상태가 된다. 2. 뇌졸중의 조기 증상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그 근처의 뇌가 손상되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3.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증상 발생 후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후유장애를 줄이는 등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에 연락하여 최대한 빨리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경우,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재발 위험이 크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지켜주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부전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잎채소류, 과일, 콩, 통곡물, 생선과 같이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과 비만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약물치료 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 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을 때도 생활습관 개선을 유지하고, 약 변경이나 복용 중단 등은 환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합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9대 생활수칙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세요.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제39회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벌초·성묘 가세요? 진드기 물림 주의하세요!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성묘를 가거나 벌초 작업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몇 년 전, 벌초를 갔던 아버지께서 알 수 없는 손가락 통증을 느껴 가까운 병원에 갔던 경험이 있다. 쯔쯔가무시가 무섭다는 것은 익히 들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해 겁부터 먹고 무척 걱정했었다. 다행히 빠르게 치료가 되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만 되면 야외 활동을 하면서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을 걱정하게 된다. 9월부터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많아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주로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에 널리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진드기가 일으키는 감염병은 때때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성묘 및 벌초 작업 전 이를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을 앞두고벌초, 성묘에 나서는 가족들이 많다. 벌초작업을 하러 갔던 모습. 가을철 진드기 감염병은 무엇이 있으며 초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대표적인 진드기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무엇일까? 이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산과 풀숲에 서식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잠복기는 보통 1주~3주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나면 오한, 열, 기침,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 진드기에 물리면 해당 부위 주변이 피부 감염에 의해 피부가 괴사되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딱딱하고 건조한 딱지 등이 생길 수 있다. 주로 손등, 종아리, 무릎, 배, 팔 아래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18.7%의 치명률을 가지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보통 1~2주 정도이며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과녁 모양의 반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시 관절염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 감염병 종류 및 증상.(출처=질병관리청) 만약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맨손으로 떼지 말고 핀셋이나 진드기 제거용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이때,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후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즉시 물린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나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어내고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와 같은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을 해야 한다. 소독 시 상처 주변까지 넓게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거즈나 밴드를 이용하여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출처=질병관리청) 이러한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과 같은 경우, 도시 거주자가 시골에서 야외 활동 후 감염되는 사례가 많으며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만이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 바지 및 팔 토시로 피부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바지는 얇은 면바지보다 튼튼한 청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 넣는 것이 좋다. 또한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중에는 풀밭에 앉을 시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풀 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후에는 귀가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한다 싶으면 의료기관(감염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출처=질병관리청) 올해도 벌초 작업을 하러 갔었다. 출발 전부터 부모님께서는 긴 옷을 입어라, 진드기 기피제는 발랐느냐며 걱정 가득한 잔소리를 늘어놓으셨다. 풀 속에 들어가지 마라, 작업 중간중간에 옷에 진드기 붙었나 확인해라등 온갖 경고들이 쏟아질 때마다 내심 귀찮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사를 작성하면서 작은 생물 하나가 이렇게까지 우리의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벌초 및성묘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 번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진드기와 같은 작은 위험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미리미리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하여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최근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벌초 작업복을 갖춰 입은 가족의 모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출처=농촌진흥청 보도자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하 shungha0312@gmail.com
- 영상 내 적성과 딱 맞는 꿈을 찾는 방법 학생도 선생님도 학부모도 처음 겪는 학교생활. 이번 생은 처음이라학생에게도, 학부모에게도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직업이 빠르게 사라지고 생기는 요즘 내 적성에 딱 맞는 꿈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