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06.20
오늘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기 위해
국립임실호국원 제3충령당을 준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웅들께
머리 숙여 깊은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아울러, 제3충령당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립임실호국원의 개원부터 이번 확충사업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심민> 임실군수님과
보훈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박희승> 의원님,
<김광석> 제35사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2002년 개원 이래 2006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20여 년간 국가유공자분들의 마지막 안식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안장여력이 소진되어 안장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지난 2021년 1월부터 확충사업을 시작하여,
오늘 2만여 기 규모의 제3충령당을 준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분들께 더욱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마지막 안식처이자, 그 자체로 큰 영예입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의 상징인 국립묘지는
우리 모두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일상에서 되새기는 살아있는 보훈의 공간입니다.
지난해에도 80만여 명의 유족과 국민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군인·공무원·청소년 등 1만여 명이 선양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과 교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국립임실호국원은 단순한 안장시설을 넘어
국민 모두가 호국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3충령당 준공을 계기로
국립임실호국원이 국가보훈과 지역사회 발전에 두루 기여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보훈문화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 4. 28.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