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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갈마지구 평화여행 추진 선언식 서면축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장관 정동영입니다.
사단법인 희망래일을 비롯하여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998년 11월 18일, 南 동해항에서 北 장전항으로 금강호가 출항했습니다.
이후 금강산으로 이어진 200만 명의 발걸음이 적대로 얼어붙어있던 시대를 녹였습니다.
평화의 서막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었고, 남북관계도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이제 다시 평화를 향해, 남북 교류의 불씨를 되살릴 때입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그 첫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산의 바다와 금강산의 숨결이 다시 우리를 맞이하는 날까지 평화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겠습니다.
오늘 한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 특별히 2030 공모전을 수상하신 열두 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염원이 그 문을 열어내는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평화를 향한 기차, 원산행, 곧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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