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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코로나19 영향 등 수요증가로 가격 안정 다소 지연

2021.10.12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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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수요 및 제과·제빵 가공 수요 증가 등으로 가격안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계란 생산기반 회복으로 산지가격은 8일 기준 4700원(특란 30개)으로 하락하고 소비자가격도 6148원까지 낮아졌으며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2일 한국경제 <정부, 계란과의 전쟁 260일…가격은 못잡고 시장은 왜곡>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정부는 미국산 계란 수입을 시작으로 계란값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가격 하락 폭은 미미한 가운데 수요는 늘어나는 기현상

11일 계란 한판 평균가격은 7,200원선, 상반기 7,900원 대비 조금 떨어졌지만, 지난해 9~10월 3,99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비싸

기현상의 원인으로 업계는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지목 등 보도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1 > “정부는 올해 1월 25일 미국산 계란 수입을 시작으로 계란값 안정을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계란가격 하락폭은 미미한 가운데 오히려 계란 수요는 늘어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계란 한판(30개)의 평균가격은 7,200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7,900원 대비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난해 9~10월 3,99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가까이 비싸다”에 대하여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회복되면서 일일 계란생산량이 6월말부터 평년 수준을 보임에 따라, 계란 산지가격은 6월초순 고점 이후, 10월 8일 4,700원(특란 30개)으로, 소비자가격은 7월초 7천원대 중반에서 10월 8일 6,148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산지가격 : (7.19.주간) 6,118원/30개 → (7.29.) 5,974 → (8.13.) 5,687 → (8.31) 5,519 → (10.8) 4,700
** 소비자가격 : (7.19.주간) 7,451원/30개 → (7.29.) 7,308 → (8.13.) 6,893 → (8.31) 6,743 → (10.8) 6,148

이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식된 산란계 병아리와 산란중추가 5월중순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계란 생산에 가담하고 있고, 산란노계 도태 지연 등으로 계란 생산기반이 빠르게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30개(특란) 판란의 경우, 대형마트는 4월 중순까지 7000원대 후반의 가격을 유지하였으나, 4월말부터 6000원대 후반, 10월초부터 5000원대 후반으로 판매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 대형마트 가격 : 이마트(10.5일, 6,280→5,980), 롯데마트(10.5일, 6,590→5,990), 홈플러스(9.30일, 6,280→5,990)

가정소비가 많은 10~15개 단위의 브랜드 포장란은 종류가 다양하고 공급에 큰 애로가 없어 대형마트 판매 금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7일부터는 대형마트의 10개 등 브랜드 포장란에 대해서도 소비쿠폰을 적용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시판가격 >
* 유정란(10개) : (‘20.11.1.) 5,350원 → (’21.1.1.) 6,220원  → (‘21.10.11.) 5,850원
* 동물복지란(10개) : (‘20.11.1.) 6,260원 → (’21.1.1.) 6,260원  → (‘21.10.11.) 7,100원
* 안심란(10개) : (‘20.11.1.) 5,340원 → (’21.1.1.) 5,340원  → (‘21.10.11.) 5,850원
※ 브랜드 포장란: 일반 계란과는 다른 생산과정으로 인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상품

다만,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수요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이 부족하게 됨에 따라, 가격이 6천원대 후반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보다 높은 가격이 유지됨에 따라 5월 하순부터는 실제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현재까지도 판매량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전통시장(30개) : (‘20.11.1.) 4,879원 → (’21.1.1.) 5,403원  → (‘21.10.8.) 6,718원
* 전통시장 모니터링결과(축평원) : (5월중순까지 7천원대/판) 평균 50판/주 판매 → (5월하순부터 8천원대) 5~10판/주 
* 가정용 소매 유통비중('20.4분기) : 대형마트 53.7%, 슈퍼마켓 33.4, 백화점 3.2, 전통시장 등 9.7

향후, 산지가격은 계란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KREI)되고 있어, 소비자가격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2 > “기현상의 원인으로 유통 및 양계업계는 정부가 1,6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발행한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지목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이 급등한 계란 구입에 상당수 할인쿠폰이 사용됐다며 할인쿠폰이 있을 때 사두자는 심리를 자극해 높은 가격에도 계란 구입이 오히려 늘었다”에 대하여

계란 수요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수요, 제과·제빵 가공 수요 등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정부는 계란 가격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 드리고자 계란에 대해 소비쿠폰을 적용한 것으로, 소비쿠폰이 소비심리를 자극하여 계란 가격을 올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1분기 가구당 평균 계란소비량은 전년대비 6.7% 증가
* 대형마트 판매량(1·2분기) : (‘20년) 381백만개 → (’21년) 403백만개 (전년비 5.5%↑)

10월 8일 기준, 소비자가격은 6,148원(30개 판란)으로 전년 10월 평균가격(5,721원)에 비해 7.5% 높은 수준이나, 그간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사료가격 인상과 전년보다 높은 병아리 가격으로 생산비가 상승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계란 생산량은 이미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가격은 지금보다 하락하여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정부는 10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우려에 대비하여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소비자가격 안정뿐만 아니라 계란생산량 급증으로 과도한 가격 하락이 없도록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농가 경영안정도 고려해 나가고 있습니다.

* 계란 생산비(통계청) : (’17) 3,351원/30개 → (’18) 2,814 → (’19) 2,868 → (’20) 2,847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044-2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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