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19년 생명표

2020.12.01 김수영 인구동향과장
인쇄 목록
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김수영입니다.

'2019년 생명표 작성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생명표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사망신고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으며, 2019년의 연령별 사망수준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향후 몇 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를 추정한 결과입니다.

기대여명은 특정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하며 0세 출생아의 기대여명을 '기대수명'이라 합니다.

사망원인 제거 시 증가되는 기대여명은 특정한 사망원인이 사라진다고 가정할 때 향후 늘어날 수 있는 기대여명을 말합니다.

1페이지 2019년 생명표 요약입니다.

201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전년대비 0.6년 증가했습니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80.3년, 여자는 86.3년으로 전년대비 남자는 0.5년, 여자는 0.6년 증가했습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0년 더 길었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1970년 7.1년에서 1985년 8.6년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019년 60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3년으로 전년보다 0.5년 증가했으며, 60세 여자의 기대여명은 28.1년으로 전년보다 0.6년 증가했습니다.

2019년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는 61.7%, 여자는 81.0%입니다. 1970년에 80세까지 생존확률은 남자는 11.6%, 여자는 32.9%였습니다.

한국인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2.2년, 여자는 2.9년 더 높았습니다.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수준이 유지된다면 2019년 출생아가 장차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1.1%,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11.7%,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은 10.2%,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7.6%입니다. 10년 전인 2009년에 비해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암이 제거된다면 201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3.7년 증가하고 심장질환이 제거된다면 1.4년, 폐렴이 제거된다면 1.0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페이지 기대수명입니다.

2019년 출생아 기준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전년보다 0.6년 증가했습니다. 남자의 기대수명은 80.3년으로 전년보다 0.5년 증가했고, 여자는 86.3년으로 전년보다 0.6년 증가하였습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6.0년 더 길었습니다. 기대수명의 남녀 간 차이는 1985년 8.6년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4페이지 성·연령별 기대여명입니다.

2019년 40세 남자는 향후 41.3년, 여자는 47.1년 더 생존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60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3년, 여자는 28.1년이었습니다. 전년대비 남자와 여자 모두 전 연령에서 기대여명이 증가하였습니다.

5페이지 특정 연령까지의 생존확률입니다.

2019년 출생아가 65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아는 88.3%, 여아는 94.8%였습니다. 0세 남아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1970년에는 11.6%였으나 2019년에는 61.7%로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0세 여아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도 1970년 32.9%에서 2019년 81.0%로 2.5배 높아졌습니다. 2019년 출생아가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는 1.3%, 여자는 4.8%입니다.

7페이지 장차 특정 사망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입니다.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이 유지된다면 2019년 출생아가 장차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는 27.0%, 여자는 16.2%입니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는 10.1%, 여자는 13.0%입니다.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11.0%, 여자가 9.9%입니다.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가 7.0%, 여자가 8.0%입니다.

전년보다 남자는 암, 여자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10년 전에 비해 남녀 모두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특정 사망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입니다.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폐렴, 고혈압, 심장질환,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 반면 자살, 운수사고 등으로 사망할 확률은 낮아졌습니다.

65세 남자는 장차 암, 폐렴, 심장질환순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고 65세 여자는 장차 암, 심장질환, 폐렴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10페이지 특정 사망원인이 제거되었을 경우 증가되는 기대여명입니다.

암이 제거된다면 2019년 남자의 기대수명은 80.3년에서 4.7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86.3년에서 2.7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11페이지 OECD 국가와의 기대수명 비교입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2.2년, 여자는 2.9년 더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본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OECD 평균에 도달한 시점은 여자는 2003년, 남자는 2005년이었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6.0년으로 OECD를 평균 5.3년보다 0.7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페이지, OECD 국가와의 고령층 기대여명 비교입니다.

2019년 우리나라 65세 기대여명은 남자는 19.1년, 여자는 23.4년으로 OECD 평균보다 남자는 1.0년, 여자는 2.0년 더 높았습니다. 한국인 65세 기대여명이 OECD 평균보다 높아진 시점은 여자는 2007년, 남자는 2014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 생명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기대수명 증감을 보면 2018년은 0.05년이 늘었고요, 남녀 전체 기준으로요. 올해는 0.5년이 늘었는데요. 작년만 좀 이게 폭이 좁았어요. 이게 원인이 있는지 늘어나게 된 원인을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2018년에는 기록적인 한파로 사망자가 급증했고 그에 따라 기대수명이 정체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 기대수명은 2018년의 정체 기저효과로 증가폭이 1987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추가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