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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4.20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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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4월 20일 코로나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5,195명입니다.

총검사 건수는 8만 5,537건이며,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만 1,76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81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75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66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0명이 증가한 109명이고 어제는 1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환자 증가세는 한두 개 대규모 집단발생 때문이 아니라 소규모 유행이 곳곳에서 다수 발생한 것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행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인들을 피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실내체육시설 관련 유행이 늘고 있어 대표적인 집단감염 사례와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 19일까지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총 40건으로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163명입니다.

전국적으로 1월 이후에 실내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1월에 4건 121명, 2월에 9건 473명, 3월에 15건 426명이 발생하였고, 4월에는 4월 19일까지 12건 24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피트니스센터로 총 18건 505명이 발생하였으며, 무도장 또는 무도학원에서 4건 220명, 스포츠센터에서 4건 9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1개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세종대학교가 협동하여 실내 환경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하였습니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이 구체적인 결과와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해당 조사는 전주에서 2월 말부터 3월 13일까지 17일 동안에 발생한 집단 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17일간 총 8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추적조사 결과 지표환자 확진 이후에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 총 4개 시설에서 추가 전파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나 실내운동 중에는 2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이용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서 현장 위험노출평가와 에어로졸 확산 시뮬레이션, 전산 유전체... 아, 죄송합니다. 전산유체역학 분석방법에 따라서 에어로졸 확산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저희들이 제작,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에서 감염자가 기침을 할 경우에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됨을 이러한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시뮬레이션은 기본적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공간에서 기침을 한다고 가정을 했었을 때 약 2분 후에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를 나타내주는 시뮬레이션입니다.

이것은 해당 집단발생 사례가 있었던 피트니스센터의 그 공간의 구조와 환기량을 조사를 했었고 CCTV 녹화 화면, 그다음에 관계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문을 닫은 상태에서 배기만 가동, 배기환기만 가동한 상태에서 기침이 발생했었을 때에 짧은 시간 내에 비말이 어느 정도 확산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 1,234명으로 총 163만 9,4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1명으로 총 6만 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11만 9,876명이 접종받아서 누적 접종자는 85만 4,479명으로 접종률은 18.8%였습니다.

이번 달에 접종을 시작한 1차 접종대상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입소자·종사자분들은 총 53만 5,130명이며, 1차 접종률은 각각 12.8%와 53.4%였습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6%와 62.8%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89.6%, 요양시설은 93.9%, 1차 대응요원은 85.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87.9%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에는 95.9%가 1차, 95.4%가 2차 예방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2,395건으로 이 중 98.4%는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2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1건의 중증 의심 사례, 49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백신 도입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25만 회분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 중 총 1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525만 회분도 매주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지난주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8주 연속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 최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동남아와 중동, 서태평양 지역은 급격한 증가세로 유행 이래 최다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주 지역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바레인, 필리핀, 일본 등 중동 그리고 서태평양 지역에 급격한 증가세 지속과 특히 인도 지역에서의 대규모 증가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길어진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 그리고 각국의 좀 이른 봉쇄조치 완화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주와도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주 하루 평균 환자 수는 621명으로 직전 한 주간의 579명에 비해 약 7.3% 증가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비추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환자 증가 폭이 적은 편이며 변이율도 낮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이 절대 낙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이미 경험하셨던 것처럼 코로나19는 작은 유행 하나가 들불처럼 번지는 속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불씨 하나하나에 모두 주의해야 할 그런 시점입니다.

현재의 발생 양상을 보면, 여전히 가족·지인 등의 소규모 접촉과 지역의 집단감염이 주요한 감염 경로입니다.

최근에는 음식점, 주점, 실내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월의 집단감염 사례와 비교해 보면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 다중이용시설의 비중은 2월 중순 2주간 26%였으나, 4월 들어 2주간 50.4%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가급적 피하시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손 세척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나 기침, 호흡기 증상, 발열이 있는 경우나 미각, 후각 소실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 등 외부활동을 멈추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셔서는 안 됩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출근이나 등교, 외출을 자제하며, 가족 간 감염에도 주의하며 결과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4월 15일부터 예방접종센터 104개소가 추가 개소하고, 4월 19일 지정 위탁의료기관 1,794개소에서 접종을 시작하면서 예방접종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4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방문, 보훈돌봄종사자 그리고 항공기 승무원 접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을 가지신 분들과 사회 필수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확대할 계획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그날까지 방역수칙 준수는 모두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상생의 원칙으로 생각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 또한 과학에 근거한 최선의 방역조치를 통해 유행이 보다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최근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인도에서는 매일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또 인도발 입국자에 대해서 시설격리 같은 관리 강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도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인도는 지금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워낙 인구 대국인데 발생률도 같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이끌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또 인도형 유행, 변이주가 따로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것이 하나의 관심사항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입국 전에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 다시 검사를 하는 시스템을 통해서 검역체계는 어느 정도 보완된 것으로 봅니다. 다만, 그 이후의 격리조치라든가 아니면 입국 시의 검역조치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당국이 여기에 대해서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곧 내놓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주셨던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에서 질문 주셨습니다. 김양균 기자님 질문이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이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고, 일본의 확진자의 5%가량에 대해서 게놈 분석을 공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게놈 분석 건수는 현재 어떠한지, 또 향후 이를 늘릴 계획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또 인도발 이중 변이를 포함해서 변이 바이러스주가 백신 효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기존 백신의 이중 접종 및 변이성을 탑재한 백신 확보 등 변이주에 대응할 국내 백신 전략도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우리나라의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합니다. 유럽연합에서 한 5% 정도를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확진자들의 5% 정도에 대해서 게놈 분석을 하겠다는 것이고 일본도 유사한 목표인데, 우리나라는 전체 해외입국자들 중에서는 50%를 검사하고 있고, 또한 전체적으로 보면 17% 정도의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나라의 검사에 대한 역량 그리고 수준은 굉장히 앞선 수준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라면 이것이 좀 더 넓어지는 것도 또한 검토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아직까지 인도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것들은 구체적인 과학적인 정보가 충분치가 않습니다. 이제 막 전 세계의 과학계에 드러난 그런 상황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배양하고 분석해서 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토록 할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에 질의에 앞서서 양해 말씀드리면, 백신 생산이나 백신 스와프와 관련된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은 범부처 백신도입T/F를 통해서 일관되게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질의에 대해서는 백신도입T/F를 통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방접종... 홍정익 예방접종기획팀장이 관련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사전질문 두 번째로 주셨던 헥사프로 백신 국내 도입과 생산과 관련된 내용, 또 총리 대행께서 백신 추가 공급과 관련된 질문 주신 내용과 백신 스와프와 관련된 내용은 백신도입T/F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사전질문 세 번째 질문입니다. EMA가 얀센 백신의 혈전 사례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후에 국내에서 얀센 백신 논의는 어떤 절차로 진행될 예정인지, 그리고 미국이 만약 얀센 백신의 접종 연령이나 대상을 제한한다면 국내에서도 유사한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을지에 대해서 결과에 대한 예측과 또 적용 방식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얀센 백신 관련해서 우선 저희들이 새로운 백신을 도입해서 시행하기 전에서는 백신전문가자문단을 통한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백신을 어느 대상자에게 공급할지를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EMA 결과라든지 미국의 안전성과 관련된 결과에 대해서는 지금 모니터링 중에 있고, 그 결과를 확인하면 저희들이 전문가 자문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어느 대상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과 관련되어서 백신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각 보건소에서 통보한 접종대상자의 일정이 늦어지거나 조정되고 있다, 라는 보도나 또 현장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각 지자체별로 75세 이상 중에서도 우선접종 대상의 연령이 상이해서 고령층에 혼란이 불거진다는 지적도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방대본의 설명을 요청하셨고, 또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자의 화이자 물량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 360만 명에 대해서 저희들이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동안 약 350만 회분의, 350만 명분의 화이자 백신을 도입하게 됩니다. 총 700만 회분의 백신입니다.

4월에서 6월 동안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서 지자체별로 예방접종센터 설치 또는 운영 이런 계획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에 있고, 그리고 예방접종센터에서도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순서를 정해서 순차적으로 차례차례 이렇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예약일정이라든지 접종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4월에 맞으시는 분, 5월에 맞으시는 분, 6월에 맞으시는 분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175개소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 중에 있고, 4월 말까지 총 264개소의 예방접종센터가 운영할 것이며, 4월부터 5월, 6월 순차적으로 백신이 도입되고 도입되는 백신은 전량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에 사용하고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아닙니다. 따라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 종류를 변경하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어제 총리 대행께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하려면 3,600만 도스를 3,600만 명에게 접종해야 된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정부의 70% 집단면역 달성 목표가 원래부터 1차 접종을 전제로 한 것이었는지, 혹은 당초 2차 접종을 전제로 설계됐으나 1차 접종으로 바뀐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1월 집단면역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리 대행께서 말씀하신 3,600만 도스, 3,600만 명분의 접종은 11월이 아니고 9월로 해야 이게 말이 맞는 겁니다.

그래서 2차 접종까지 하면 11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3,600만 명의 1차 접종은 11월의 2개월 전인 9월까지는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당초 설계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기자님들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75세 이상 화이자 어르신 접종과 관련된 질문 3분 정도 있습니다. JTBC 최승훈 기자님 그리고 채널A 이다해 기자님 그리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유사한 내용이라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백신이 동의를 해도 아직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 전 설명한 내용과 관련돼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지, 아니면 하루 접종량을 고려해서 백신 공급량을 조절하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 속도로 접종할 경우에 2분기 안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을 마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걸릴지 궁금하다고 하셨고요.

그리고 채널A 이다해 기자님도 현장에서는 대상인원이 비슷한 경우에도 확보한 물량에 차이가 있다, 원활한 곳에 백신을 더 배분해 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기존 원칙에 지자체 노인 인구에 비례해서 배분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지 질문 또 주셨고요.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도 왜 지역별로 접종센터를 화이자 백신이 본격 접종하기에 앞서서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지, 지역별, 접종센터별로 접종률 격차가 있는데 지역별로 ‘내 차례는 언제 오느냐?’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데 왜 그런지, 유사한 질문이라서 연결해서 드렸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4월, 5월, 6월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4월에 맞으시는 분, 5월에 맞으시는 분, 6월에 맞으시는 분들이 각각 다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기다리시는 분이 있게 됩니다.

4월에 다 맞으시면 좋겠지만 저희들이 백신 부족이 아니라 백신 공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매주 국내로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게 됩니다. 그 도입되는 물량은 예방접종센터로 공급을 해서 그 지역사회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기한이 3개월, 2분기 동안 진행하다 보니 일찍 맞으시는 분과 늦게 맞으시는 분이 있을 뿐이지, 접종이 지연되거나 또는 접종을 못 받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서 차례차례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센터의 설치시기는 저희들이 순차적으로 당초 중앙예방접종센터와 권역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해서, 시도별로 예방접종센터를 3월까지 설치하고 4월 초에 50개소, 지금 현재 175개소, 4월 말까지 267개소 이렇게 설치하도록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방접종센터를 일제히, 동시에 시작하지 않은 이유를 질문하셨는데 백신이 도입되는 시기에 따라서, 물량에 따라서 공급해서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예방접종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백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센터를... 백신을 효율적으로 접종하고 센터를 잘 운영하기 위해서 센터의 운영시기, 개소시기를 일정을 잡아서 진행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4월 중에는 대부분의 센터가 개소되도록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접종시기 차이는 말씀드린 바대로 4월부터 6월 사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니까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다 맞으실 수 있는 그런 물량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마지막 질문이, 백신 배분은 초기에는 노인, 7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례로 센터가 개소된 곳에 백신을 먼저 배분했습니다. 이후에는 센터가 설치, 새로이 설치되고 그 지역의 어르신들의 숫자, 수요, 예약에 따라서 저희들이 물량을 광역자치단체에서 배정해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도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두 번째 현장질문 주셨습니다. 19일부터 접종받는 대상자 가운데 장애인돌봄종사자는 구체적으로 방문돌봄종사자를 뜻하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고, 또 보훈대상 돌봄종사자도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종사자인지, 정확하게 어떤 분들인지, 또 이분들이 앞선 계획에서는 보훈대상 돌봄종사자가 없었는데 이번에 접종대상자로 새롭게 선정됐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장애인돌봄종사자에 포함되는 분들은 수어통역, 이동지원센터, 장애인 활동서비스,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종사자들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훈돌봄종사자는 보훈복지사, 보훈서비스요원, 보훈섬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훈돌봄종사자들이 추가로 들어가게 된 것은 보훈대상자들이 고령이 많고, 그리고 노인돌봄종사자와 업무가 유사하다는 보훈처의 요청에 따라서 저희들이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한겨레신문의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19일부터 시작한 장애인돌봄종사자 또 노인방문돌봄종사자, 또 항공승무원과 26일부터 접종을 하게 되는 만성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도 앞선 접종자들처럼 동의율조사를 한 것인지, 동의율이 집계된 것이 있다면 각각 얼마만큼 집계가 됐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돌봄종사자들과 항공승무원 같은 경우는 별도의 동의 절차를 밟지는 않고, 저희 대상자들이 직접 위탁의료기관에 예약을 하게 됩니다. 예약 현황은 매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배포하고 있으니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관련돼서 2분 질문 있습니다. 여덟 번째 현장질문 주신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대상자 표에 보면 장애인 돌봄 등 인력이 33만여 명이라고 했는데, 모두 30세 이상만 포함된 수치가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지금 저희들이 매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서 배포해 드리고 있는 대상자 규모 그리고 동의자 또는 예약자 규모는 모두 30세 이상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 백신 도입일정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화이자 백신이 매주 수요일 25만 회분 들어온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수요일마다 25만 회분이 들어오는 것은 언제까지인지, 앞으로 525만 회분이 들어오려면 수요일마다 25만 회분이 들어와서는 안 될 듯해서 이 외로 추가로 들어오는 계획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 매주 25만 회분이 들어오는 것은 4월까지입니다. 다음 주까지 25만 회분이 들어오는 것으로 돼 있고요. 5월에는 그것보다는 좀 더 많은 양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 정확한 양은 들어오기 전에 오늘처럼 얼마가 들어오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5만 회분보다는 더 많은 양이 나눠서 들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255만 회분이 2개월에 걸쳐서 들어오게 되고 4월... 5월 예정분은 175만 회분 그리고 나머지 300... 계산을 해 봐야 되는데, 어쨌든 나머지는 300만 회분 이상이 6월에 들어오게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 더 없으셔서 이상 정례브리핑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의 경우는 위기소통팀으로 문의 주시고, 백신 도입과 관련돼서는 백신도입범부처T/F 쪽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고은미,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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