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입니다. 지금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준공 및 개통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대규모 재난발생 시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4세대 무선통신기술이 적용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을 지난 3월에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재난안전통신망 준공 및 개통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면서 오늘 개통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는 단일 통신망으로서 LTE 기반 전국 단위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구축·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업 시행이 결정되고, 시범사업을 통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거친 이후에 2018년 12월 본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구축 기간 2년 3개월, 사업 시행 결정 이후 약 6년 10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거쳐 지난 3월 전국망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축이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 최장기간 장마 등 어려움 속에서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완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 준공으로 기관별 다른 통신망에서 하나의 통신망으로 기관 간 통신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재난 관련 기관별로 TRS라든지 VHF, UHF 등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사용하여 통화가 안 되는 음영 지역도 많았고, 기관 상호 간 상황 공유나 공동대응에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해상 사고, 산불, 도심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여도 전국망 통신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통합 지휘할 수 있고, 공통 통화그룹을 사용하여 기관 간의 즉시 음성·영상 연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경과된 기존의 노후 무선통신망을 대체하고, 기관별 중복투자 방지 및 경제적 유지·보수로 인한 예산 절감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만큼 생존성을 최우선으로 재난용 특화 기능들을 반영해 다양한 신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우선 통신망의 안정성을 위해 운영센터를 서울·대구·제주로 삼원화하여 주요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일반 상용망과 달리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현장용 음성·영상 그룹통신, 통화 폭주 해소를 위한 동시전송 기술 등 재난 대응에 특화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지국 공유기술을 도입하여 해상망·철도망 등 통합 공공망과 상호 운영성을 확보하고 상용망을 백업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을 준수하여 구축하면서 차세대 주소 체계를 최초로 도입하고, 세계최초로. 향후 사물인터넷 등 업그레이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재난안전통신망은 기존 무선통신망에서 불가능했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디지털 뉴딜형 스마트 운영서비스 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재난현장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웨어러블 장비로 재난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차량·신원조회, 피해규모 파악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급경사지, 교량,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고도화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치매노인·미아방지서비스 등 국민 생활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을 실시간 감지하여 사회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9만여 대이며, 금년 말까지 15만 대 이상 보급되고 수요는 점차 증가될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수송 과정에서도 이미 경찰과 군인 연락체계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던 사례가 있습니다.
끝으로, 지난 3월 수도권 지역 구축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 전국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재난안전통신망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본 통신기능뿐만이 아니고, 다양한 재난안전 운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설명을 좀 하셨죠? 사실은 자세한 설명하는 것은요. 저보다도 우리 과장님이나 실장님, 국장님이 하는 게 필요해서, 사전에 조금 하셨다면서요.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셔서 사실은 수천억, 1조... 뭐 수천억이 들었던 이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 대해서는 또 실무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게 사업 추진이 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만약에 지금 그런 비슷한 사고가 비슷한 규모로 발생했을 때 어떻게 다르게 대처를 할 수 있는지 그런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장관님께서 브리핑하셨듯이 기존의 통신은 기관별·지역별로 통신방식이 달라서 이런 대규모 재난이 났을 때 한꺼번에 통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국 단일통신망으로 구축이 되면서, 이제 아직 뭐 단말기가 다 보급은 안 됐지만 여러 기관이 다 이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면 결국 하나의 단말기 안에서 모두 통신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존에는 통신방식이 달라서 못 했던 것을 어떻게 보면 이제는 편하게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어떤 세월호 사고같이 해상사고가 나면 그 해상의 일단은 주 세력인 해경 그리고 도와줄 수 있는 해군, 소방이 하나의 단말기 안에서 통신을 하고 공동으로 대응작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조기에... 아마 그 과정에 훈련과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통신방식이 바뀌고 이것에도 익숙해져야 되고, 그리고 기관 간에 이런 협업하는 문제들은 계속적으로 훈련을 통해서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혹시 이 단말기나 모든 통신기지국 포함해서 이런 장비들의 국산화율은 혹시 어느 정도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정확하게 퍼센티지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지금 저희 단말기, 크게 네 가지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이버텔브릿지, 에이엠텔레콤 또 에스트래픽, 그래서 이 4개 회사가 자체 자기들 설계 역량을 가지고 제품을 지금 개발해서 납품을 했고요.
거기 부품 중에는 퀄컴 칩셋이라든지 반도체 중에 일부라든지 이렇게 다른 외국산 제품이 들어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보통 상용폰도 그런 정도는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래도 기존의 상용폰 이상의 국산화율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아까도 말씀드리긴 했는데, 현재 단말기 보급대율이 9만 대이고 최종 목표 15만 대가... 최종 목표는 아니죠?
<답변> (관계자) 네.
<질문> 어쨌든 15만 대를 몇 년도까지 구입하겠다는 것이죠?
<답변> (관계자) 올해입니다. 올해 말까지.
<질문> 올해 안에 15만 대를 하겠다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이게 몇 만대 정도 수요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어느 정도까지?
<답변> (관계자) 24만 대까지 지금 수요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24만 대까지. 그러면 이 이후에 장기적인 구매계획, 24만 대까지 가는 구매계획은 좀 로드맵이 있는 것이죠?
<답변> (관계자) 지금 계속 사용 기관하고 협의해서 그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있는데요. 다만, 사용 기관이 내년도 예산까지는 어느 정도 얘기를 해서, 어차피 예산편성 과정 올해 지금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요. 내년도 예산까지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내후년, 그러니까 2022년.
<질문> 2022년?
<답변> (관계자) 아, 2023년부터는, 거기까지는 지금 사실은 아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지금 2022년도는 예산 수집 과정이니까?
<답변> (관계자) 예.
<질문> 여기까지 하면 얼마까지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까?
<답변> (관계자) 저희는 지금 20만 대까지 보고 있습니다.
<질문> 20만 대. 그 중에 소방은 얼마나 됩니까?
<답변> (관계자) 소방은 한 1만 3,000대까지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사실 소방... 어쨌든 소방의 단말기 구매율이 좀 낮아요. 그런데 우리 재난대응에서 어쨌든 핵심 기관이 사실 경찰이나 군보다는 소방이 더 핵심 기관인데, 그러니까 사실 1조가 넘는 대형 국책사업을 해놓고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좀 있죠.
그래서 이 부분은 사실 소방이 있으면 소방에다 좀 묻고 싶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브리핑에 따로 참석을 안 하셔서 이 부분을 나중에라도 관련 기관끼리 상의해서 관련 자료를 좀 따로 줬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알겠습니다.
<질문> *** 장비 구축 계획에 대해서.
<답변> (관계자) 예, 소방청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관련 자료를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질문> eMBMS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답변> (관계자) 알겠습니다. 영문 용어로는 evolved Multimedia Broadcasting multicast system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기존에도 MBMS 기술이 있었는데 LTE 기술이 되면서 좀 더 고도화됐다는 의미로 e를 붙인 것이고요.
기능 자체는 기존의 통신은 유니캐스트입니다. 유니캐스트라고 하면 통신할 때 단말기 하나가 신호를 보내면 다른 단말기가 받는, 하나씩만 보내는 것이죠, 하나씩만 이렇게.
그래서 만약에 저희 같이 그룹통화하면 1개의 단말기가 여러 개 단말기한테 그룹통화를 한꺼번에 보내는 것이거든요. 유니캐스트 방식이면 하나씩 순차적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얘는 만약에 신호가 이렇게 단말기가 여러 개다, 만약에 1개가 1,000개한테 보낸다,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얘는 한꺼번에 이것을 보내는 것이죠. 브로드캐스팅 방식을 도입해서 한꺼번에 보내다 보니까 속도를 빨리할 수 있는 겁니다. 음성 같은 경우는 차이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영상 같은 경우는 전송량이 많아서 굉장히 느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한꺼번에 1,000개의 단말기에다 보내면 그것을 최초의 받는 단말기와 마지막에 받는 단말기의 속도가 차이는 나는 것이죠, 시간이.
그래서 재난에는 그게... 평상시 사용할 때는 그게 큰 문제냐 하실 수 있는데 재난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신호를 굉장히 빨리 받아서, 정보를 빨리 받아서 재난 대응을 해야 되는데 몇 초 차이로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저희가 재난에 특화된 기능으로 이것 굉장히 사업자 업체에서 국제 표준에 맞게 개발도 했고, 또 개발 과정 어렵게 해서 만든 기능입니다.
<질문> 오늘 전체적인 장비 차량형, 배낭형으로 가는데 혹시 해상용 선박 탑재형도 혹시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예,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박형 이동기지국은 지금 해경하고 협조해서 8월까지 해경에 238척 함정에 대해서 다 설치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선박형은 아까 차량형 보신 것처럼 해경 선박에 그런 똑같은 장비를 탑재해서 해경 선박이 어딘가 이동하면 그 선박 주변 3~4㎞는 통화권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상은 해상망으로 기본적으로 연계해서 저희가 서비스는 할 것인데, 만약에 해상망이 안 되거나 아니면 또 해상망 서비스 지역 바뀌면, 연안에서 100㎞ 넘어가는 지역은 안 되거든요. 그런 지역에서는 결국 해경 선박이 기지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맞습니다.
<답변> (사회자) 또 질의 계신가요? 유튜브 질의는 없는 것으로, 예.
그러면 이게 아까 장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기술적인 부분이라 우리 기자님들이 지금 현장에서 이렇게 질의하시면서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기 보도자료에 보시면 우리 담당 과장하고 사무관 핸드폰 번호까지 다 나와 있으니까 필요한 자료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전화로 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가 더 이상 없는 관계로 이상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생활서비스 직접 선택…6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정부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오는 6월에 시행한다. 또한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돌봄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는 24시간 개별 1:1 지원과 주간에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6조 원을 투입한다. 먼저 복지·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4개소 추가 지정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경우도 작년 대비 서비스 단가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3~7급 상이보훈대상자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를 신규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아동 돌봄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리고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대상도 7만 9000명에서 8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대상을 중증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보육·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1637개인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도62개소 추가 확충한다. 아울러 영유아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중심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70개에서 올해 82개로 확대·지정한다. 소득·일자리 부문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6% 인상하고(33만 4810원), 부가급여액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늘린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만 2000명으로 2000명 확대하고, 민간부문 의무고용률(3.1%) 미만 대기업에 대해서 고용컨설팅을 집중 제공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단가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체육·관광·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15곳 건립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대상(19세~64세 5세~69세) 및 지원 규모(1인당 월 9만 5000원월 11만 원)도 확대한다. 특히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된 열린관광지 30곳을 신규로 조성해 162곳까지 늘리고 장애예술인 개인 창·제작 활동에 대한 최대 지원 금액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1675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휠체어 승강·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131억 원 지원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서 14로 확충하고,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금액을 태아 1인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을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올해 6월부터 지난해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모의적용은김포, 마포, 세종, 예산 등 4곳에서6개월 간(6월~11월) 86명이 참여했는데, 개인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반면,개인예산 비율 및 서비스 영역이 제한되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은 모의적용의 두 모델을 통합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을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배제 항목 외에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두텁고 촘촘한 약자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더 해야 하며,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044-200-2291)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