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5월 18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관련 주요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신 분들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은 374만 6,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7.3%이고, 2차 접종까지 마치신 분들은 104만 명, 2%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약률은 50%를 넘어섰으며, 60~74세까지 어르신 등 451만 9,000명이 예약을 완료하셨습니다.
오는 6월 3일까지 60~74세 연령층 예방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를 통해서 전화예약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예방접종,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의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95%를 상회합니다. 즉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100명 중에 5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이 높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어떤 병원이나 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셔서 예방접종을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신 경우에 차질 없이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접종 전에 예약상황을 잘 확인하여 주시고, 접종 후에도 건강상태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백신 공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상반기에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에서 총 331만 2,000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368만 8,000회분도 매주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노래방과 PC방 이런 다중이용시설 관련해서 집단감염 사례가 총 10건 발생하였습니다. 총 환자는 281명입니다.
대표적인 사례인 제주시의 대학교 사례를 보면 노래방과 PC방, 볼링장 등 7개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고, 해당 시설에서 지인과 이용자, 방문객 등에게 확산되었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노래연습실 그리고 PC방 관련 사례의 경우에도 해당 시설 이용자와 가족, 지인 그리고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노래방과 PC방 같은 장소는 보통 환기가 미흡한 편이고, 또 밀폐된 지하와 같은 곳에 위치한 곳이 많고, 또 이런 시설 특성상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서 감염과 전파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거리두기 준수, 음식섭취 자제, 이용시간 최소화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만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시설관리자와 종사자께서도 충분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셔야 하며, 종사자 본인은 물론 방문객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 안내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생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서 관련 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도 외국의 분석 목표치인 5%보다 4배 정도 많은 21.2%의 유전자를 분석하였습니다.
지난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247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영국형 변이가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공 변이가 18건, 브라질형 변이가 1건, 인도형 변이가 29건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에 그리고... 지난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1,113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형 변이가 904건, 남아공형 변이가 111건, 브라질형 변이가 11건, 인도형 변이가 87건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247명에 대해서 그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단계에서 51명이 발견됐는데 검역단계에서 24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2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95명인데, 주로 집단사례 관련 조사 중에 확인된 것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저희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신속히 판단하고, 또한 보다 적극적인 차단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 합동대응팀을 꾸려서 운영 중입니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선제적 검사의 대상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과 같은 강화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인도발 입국자 관련 상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4일부터 총 여섯 차례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1,039명이 입국하셨습니다. 현재까지 38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4명에게서 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에 인도의 발생상황은 지난주 대비해서 다소 감소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지속해나가겠습니다.
인도에서 그간 급증세가 굉장히 컸었는데, 이제 좀 다소 가라앉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여왔던 대만,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권에서 최근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 환자가 그렇게 급증하고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전국의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500~600명대의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충분한 환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 즉시 검사를 받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내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의 사찰과 관광지, 이런 곳으로 이동도 많으시고 또 모임과 행사도 많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교활동은 주로 비대면이나 실외활동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모임시간은 최소화해주시기 바라고, 또 정규 종교활동 시 이용자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와 참석자 명부 작성, 식사제공 금지 등을 지켜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건강한 사회로의 복원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우리나라 사회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 방역수칙의 준수는 모두를 위한 협력의 의무로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유행이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된 질문 사전질문 세 가지가 있어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드리겠습니다. 김기남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주한미군으로부터 제공받기로 한 얀센 백신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제공시점 또 접종대상 등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주한미군 측이 국방부를 통해서 얀센 백신을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을 위해서 제공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대해서는 활용 가능성이라든지 접종대상, 사용절차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이 논의과정을 통해서 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된다고 권고를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접종인원 등이 확대가 되면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만약 계획이 있다면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병원급 이상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지, 아니면 접종기관을 더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에 관한 기간의 연장은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서 식약처의 허가변경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영하 75℃에서 6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그다음에 영하 25℃에서 15℃까지는 2주 그리고 2~8℃인 경우는 5일간 보관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2~8℃에서 5일을 31일로 연장하는 부분이 제약사 신청에 따라서 허가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허가변경이 되면 화이자 백신의 유통이라든지 보관에 있어서 어떤 탄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향후에 화이자 백신이 대량으로 들어와서 많은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센터 이외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백신을 하루에 중복으로 맞거나 또 일정에 맞지 않게 앞당겨 맞는 사례가 있는데 안전성이나 효과성 면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일부에서는 과접종을 해도 무방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도 함께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예방접종의 간격이나 용량에 대해서는 허가사항이기 때문에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서 접종하는 것이 안전성이나 효과성 측면에서는 중요합니다.
다만, 권고된 용량보다 과용량이 접종된 경우에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접종 부위에서 일부 통증 등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접종과정에서 부주의로 중복접종이라든지 이른 접종 같은 이런 사례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하고,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기자님들 질문입니다. 백신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있습니다.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미국 정부가 2,000만 회분의 백신을 해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 물량은 확진자가 많고 백신난에 시달리는 저개발 국가 등에 배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과 관련된 물량에 대해서 논의계획이 있는지 또 이와 별도로 국내 업체와 위탁생산 논의 관련돼서 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는 추가적인 내용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어서 추후에 논의된 부분이 있으면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른 접종 그리고 중복접종 사례가 각각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지역에 대해서 확인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저희가 파악해서 알려드린 부분은 건수, 이른 접종이 화이자가 2건이었고, 중복접종이 3건 그다음에 아스트라의 이른 접종이 8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접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어제 설명을 드리지 못했고요. 이 부분은 확인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이 세 가지 있어서 역학조사분석단장에서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 감염 중 변이가 검출된 195건 중의 1건이 인도 변이인데 이 건에 대한 감염경로와 감염지역이 어디인지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이 건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대변인실 통해서 자료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진행된 내용 확인되면 기자단에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현장질문 주신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 오늘 자료에 검출 건수가 247건, 또 검출률이 26.8%로 나와 있는데, 최근 검출률 추이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지역사회의 변이 바이러스 유행 정도에 대해서 확산하고 있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그 변이 바이러스는 일단 검출률이 올라가게 되면 그렇게 쉽게 낮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 26.8%인데 지난주에 대비해서는 약간 감소한 추세입니다. 하지만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변이 검출률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더 억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 8명이 전부 입국자의 가족인지, 아니면 가족이 아니거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역학조사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들은 모두 해외유입 관련 사례들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업무상의 해외입국자를 관리하는 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들이고, 모두 가족이라든지 이런 관계는 아닙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자고 하면 해외유입 관련 사례이고, 업무상 노출에 의해서 감염된 것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전 중대본에서 개별접촉 감염비율이 46%로 높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방역적으로 이런 개별접촉이 높다는 것이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개별접촉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하지 않은, 집단감염이 아니라, 특정된 집단감염이 아니라 가족 간 감염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경로를 통한 감염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지역사회에 환자 밀도가 좀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별접촉 감염의 가장 많은 부분은 가족들을 통해서 전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 간의 감염에 대해서 주의하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MBC 김미희 기자님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주에 울산에서 영국 변이 133명이, 또 경기도 부천에서는 남아공 변이 22명이 나왔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이곳의 상황은 어떤지, 또 몇 명이 추가 감염됐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지역별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현황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자료의 ‘붙임’의 지역별 신고현황 통계를 참고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지금 영국 변이로 인한 추가 환자, 확진자 중에서 추가적으로 변이 분석을 했었을 때에 영국 변이가 확인된 사례들은 여전히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도 해당 감염, 그러니까 집단발생 사례 내에서 추가 환자들에 대해서 남아공 변이 분석을 했었을 때 추가 한두 건들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양상으로 인해서 울산 지역에서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하고 있거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이런 상황들은 아닙니다. 울산에서 전체적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그다음에 경기도 부천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고, 해당 집단 사례 이외에서는 아직 남아공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세부적인 수치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 ‘붙임’에 있는 지역별 발생현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방대본 공통질의도 답변해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살펴보고 미답변된 내용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홉 번째,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3대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일가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사는 가족 중에 화이자 1·2차 백신을 맞은 70대 A씨만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더 있는지, 또 예방접종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일단은 예방접종을 맞은 분들에게 있어서 노출 상황에서 감염되지 않은 사례들은 여러 차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저희들이 예방접종 효과가 85% 이상이다, 라는 수치로 제시하고 안내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전국 규모에 있어서 연령기준으로 나눠서 효과를 제시한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특정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있었을 때에 예방접종자들은 감염되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위주로 감염됐다는 측면에서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제 설명드린 성남에 있는 한 요양병원, 그다음에 지난 2주 전부터 시작된 대전에 있는 요양원 사례들입니다. 이쪽에 있어서는 접종자, 특히나 성남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접종자 중에서는 확진되지 않았고, 미접종자들 중에서는 확진이 11명 어제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백신접종 후 예방효과는 현재까지로는 추가해서 추적관리해야 될 시기가 좀 남아있기는 하지만 100%다, 그다음에 대전에 있어서는 요양원에서 92%다, 이러한 사례들은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일가족 내에서 접종자하고 미접종자에 있어서의 발병률이 달라지고 그래서 효과로 볼 수 있을 만한 사례들은 저희들이 계속 정리해서 일정 부분 정리가 되면 또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주에는 당시 기준으로 국내 감염 인도 변이 7명에 대해서 주로 ‘입국자의 가족’이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이번 주 1명까지 포함해서 누적 8명에 대해서 방금 설명해준 내용은 ‘인천공항에서 업무 중 전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설명과는 좀 다른데 지난주에 잘못 알려졌던 것인지, 그리고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전파가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인도 변이에 있어서는 지난주까지 확인된 케이스들의 관계, 전파경로 부분에 있어서 입국자의 가족이라고 혹시 설명이 됐다고 하면 그 부분들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금 추가적으로 변이가 확인된 사항까지 해서 입국자들의 관계는 가족은 아니고 업무상 업무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돼서 감염된 케이스들입니다.
인천공항에 있어서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격리치료를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이쪽 업무 종사자들에게 있어서 감염됐고, 그 업무 종사자에서 또 직접적으로 입국자를 관리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한테 소규모로 2차 전파가 있어서 이 케이스들에 대해서 변이 분석을 한 결과 인도 변이가 확인된 이런 케이스들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열한 번째,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일단 올라가게 되면 쉽게 낮아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게 되는 배경은 사람에게 좀 더 진화를 잘 한 그런 타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세계에서도 적자생존과 같은 그런 법칙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사람에게 조금 더 전파를 용이하게 하고, 그다음에 전파를 한 이후에 생존성도 높은 바이러스들이 주로 살아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우점종이라고 얘기를 하게 되는데, 한 변이 바이러스가 어떤 특정하게 집단 내에서 한번 우세를 점하게 되면 그보다 더 뛰어난 적응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계속 우세를 진행하려고 하는 그런 경향들이 보통 관찰되게 됩니다. 그 사실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열두 번째 현장질문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된 부분이라서 김기남 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백신 인센티브 관련해서 논의가 발전된 부분이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혹 논의 중이라면 인센티브 발표 및 적용시기 등을 개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오늘 오전에 중수본 브리핑에서도 설명됐듯이 아직은 구체적인 내용이라든지 시기가 확정되어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접종완료자에 대해서 해외입국 시 그리고 확진자 접촉 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부분, 그다음에 요양병원이라든지 요양시설에서 면회를 완화하는 부분은 조만간 진행이 발표가 있을 거지만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라든지 전문가들 논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후에 결정이 되면 별도로 안내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돼서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미답변된 공통질의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공통질의 3번 질문, 접종 초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0세 미만의 경우에 이상반응이 없으면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지,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에 교차접종을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하는 30세 미만의 숫자와 또 이분들에 대한 예약률 또 접종률도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30세 미만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접종 제한을 한 그 시점, 아마 4월 11일 무렵일 텐데요. 그때까지 1차 접종을 했던 30세 미만이신 분이 한 14만 5,000명 정도입니다. 그분들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동일하게 진행이 되고, 다만 1차 접종 때 희귀혈전증 같은 중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는 2차 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제외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대상인 분은 없기 때문에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로 진행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접종률, 예약률은 현재 이 30세 미만인 분들만 별도로 저희가 통계를 관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단 공통질문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WHO 승인 백신을 접종한 뒤에 입국할 경우 격리면제를 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설명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타 백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예방효과가 낮고, 더욱이 60세 이상 효과는 검증되지 않은 중국 시노팜 백신이 WHO 승인 백신에 포함되다 보니 벌써 전문가들에서 우려가 나온다, 라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격리면제 가능한 백신 종류에서 시노팜을 제외할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앞서 잠깐 언급한 대로 국내에서 접종완료자에 대해서 현재 해외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확대하는 부분은 두 가지 검토가 필요한데, 하나가 해외에서 접종자들에 대한 어떤 접종이력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고, 두 번째가 인정을 할 수 있는 대상 백신입니다.
지금 이 백신을 어떤 범위로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국내에서 승인된 백신과 WHO에서 승인된 백신들이 검토 대상이지만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 백신이 거기에 포함돼서 인정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의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공통질문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어제 언론보도가 됐던 광주시 사례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50대 경찰관분께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에 혈전을 진단받고 16일 만에 사망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가운데 혈전이 발견된 두 번째 사망 사례가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혈전이 발생한 위치는 어디인지 또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무엇인지, 진단명은 어떻게 되는지, 기저질환 여부를 포함해서 조사가 진행된 데까지 확인하고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먼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해당 사례는 지금 현재 문의하신 바로는 개인이 특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까지는 안내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은 혈전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두 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입니다. 백신접종 후에 나타난 혈소판이 감소한 혈전증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이 부분들을 저희들이 주의 깊게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하고 난 다음에 국내에서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 부위에 뇌정맥동혈전증이 확인된 사례는 현재까지 1건이 있었습니다.
이 건은 혈소판감소증이 동반되지 않아서 유럽에서 보고 있는 이 사례정의에 부합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우 드문 장소에서, 젊은 연령에서 정맥 부분에서 혈전증이 발생했다는 것 때문에 저희들이 이 부분도 인과성 인정을 하고 나름 그 체계 안에서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들 중에서 혈전증이 있었던 분들은 다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흔히 많이, 흔히 나타나는 부위는 심부정맥, 폐색전증 이러한 부분들입니다. 나이가, 연령이 증가하고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도 자주 발생한 부분들이 이런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이런 부분들은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보고는 드문 상황은 아닙니다.
그 이외에 동맥에서도 혈전이 확인되는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부위는 뇌동맥 또는 심장동맥에서 흔히 동맥경화라고 하는 부분들이 혈전하고 분리가 좀, 구분이 어려운 이런 케이스들이 있기는 했었습니다.
해당 케이스는 현재까지 저희들이 확인한 바로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현재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세부사항은 현재 지자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아마 신속대응팀의 1차 평가가 끝난 이후에 인과성에 대해서 한꺼번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돼서 질문 세 가지 그리고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두 가지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장질문 열세 번째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주요 변이 시도 신고별 현황에서 검역 검출 건수가 지난주 157건에서 이번 주 628건으로 급증을 했는데 영국 변이 또 역학적 사례가 새로 생겼고, 또 인도 변이 확정 건수도 나와 있습니다. 검역소에서 집단감염이 생겼던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현재 검역소에서 특정 부분에 있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케이스는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세부적인 부분은 확인 후 다시 한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에 표에, 참고자료 표에 일부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정정해서 문자 발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작성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열네 번째 질문입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인도 변이 관련돼서 인천공항 확진 사례 8명은 모두 동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가 된 것인지, 혹시 역학조사가 진행된 게 있다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앞서 설명드린 바대로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서 먼저 감염자가 확인이 됐고, 이 업무하는 사람의 동료, 지인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분석한 결과 동일한 변이 바이러스인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역학적 조사가 진행된 부분 이 정도 설명드릴 수 있겠고, 역학적으로 확인이 됐고 바이러스학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바이러스로 확인돼서 동일집단 사례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환자 현황 관련돼서 현황은 보도자료 인천공항 관련 집단 사례로 안내드린 바 있는 케이스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집단감염표는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관련돼서 두 가지 질문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2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을 논의해보겠다고 했는데, 청소년들은 전문가분들의 경우 청소년의 경우 치명률 또 사망률이 낮아 접종이 급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직 60대, 70대 접종도 각 20%가 안 될 정도로 낮은데 청소년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등교 개학 외의 어떤 이유가 있는지, 만약 청소년 접종을 한다면 시기는 어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계획되어있는 청소년 접종은 고3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들에 대한 접종이 7·8월에 방학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고, 그밖에 화이자 백신의 어떤 접종연령이 허가사항이 변경이 돼서 12~15세까지 확대될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대상과 시기에 대한 부분이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치명률이라든지 어떤 중증화율이 청소년들은 극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있어서 그 시기를 어느 시점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일곱 번째 현장질문 YTN 박홍구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접종 예약률과 관련하여서 60~64세는 35.6%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또 초등학교 교사의 직군의 예약률은 63.2%입니다. 예약 시작일이 같은 5월 13일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당국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무래도 유치원이라든지 어린이집 교사 그다음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상 접종 예약률이 높은 것은 모바일이라든지 온라인을 통한 예약의 가동성이 그 활용도 측면에서 더 높은 대상이라고 파악을 하고 있고요. 또 해당 학교라든지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서 그 대상 직업군에게 직접적으로 지금 접종에 대한 사전안내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지금 보면 예약률이 70~74세에는 61% 정도이고, 65~69세가 52% 그리고 60~64세가 이번 주 월요일에 시작됐기 때문에 35.6%입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6월 3일까지 예약이 조금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서 예약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관련돼서 마무리 질문 하나 더,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박영준 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에 앞서서, 백신접종과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에 대한 보도나 정보를 안내할 시에 백신접종이 원인이라고 오해되지 않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상반응을 겪으신 분과 또 유가족분들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해서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배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입니다. 조금 전 사망하신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관련해서 이분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에 사망하신 분들 가운데 혈전이 발견된 두 번째 사례가 맞는 것일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아닙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하신 분들 가운데 혈전이 확인된 사례들은 몇 개가 더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 해당되는 것의 그 부류로 생각하셔서 첫 번째, 두 번째 말씀하시는,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국내에서 아직까지 한 케이스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첫 번째 설명드리고 싶고요.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됐든지 화이자 백신이 됐든지 접종 이후에 혈전증, 일반 혈전증이 확인된 케이스들은 지금 한두 케이스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 케이스들이 확인됐고, 저희들이 중요하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있는 부분들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 있어서는 별도로 통계에 잡고 있는 경우에는 안내설명드리겠다고 예전에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외에 일반적인 혈전증에 있어서는 성인, 특히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그것을 별도로 통계에 집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이 케이스가 백신접종 후 혈전증이 발견된 두 번째 케이스라는 것은 사실은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 시간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권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등 1432건 추가 인정…누적 1만 5433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1432건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열어 1846건을 심의해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39건은 보증보험과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114건으로, 그중 62건은 요건 충족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모두 1만 5433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80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9303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지원대책 안내 창구. (표=국토교통부) 문의: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044-201-5239, 5240), 전세피해조사과(044-201-5250), 조사지원팀(044-201-5263)
- 카드뉴스 봄 캠핑을 더욱 즐겁게! 아이디어 캠핑용품 날씨가 따뜻해져 나들이를 계획하시나요? 그렇다면 벚꽃놀이와 여행,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봄 캠핑 어때요?오늘은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캠핑용품 특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어디로든 여행, 캠핑카 관련 특허 Ⅴ 확장 가능한 이동형 캠핑 하우스 - 특허등록 제 10-2023364호 캠핑 시에는 실내 공간을 확장하여 사용하고 이동 시에는 다시 축소하는 이동형 캠핑 하우스 Ⅴ 후면 절첩 전개 확장형 캠핑카 - 특허등록 제 10-2197713호 차량 후방에 확장형 주거공간부가 있어 절첩식 지지대를 펼치면 간편한 텐트 설치 가능 ■ 캠핑의 꽃, 요리 관련 특허 Ⅴ 캠핑용 불판 - 특허등록 제 10-2377822호 중앙은 국물요리 전용 팬, 양측은 탈착 가능한 구이 전용 팬 두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다용도 불판 Ⅴ 캠핑용 다용도 설거지통 키트 - 특허등록 제 10-2602278호 식음(食飮) 관련 설거지통, 대용량 냄비, 도마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용도 변경 하나의 키트(kit)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 ■ 캠핑과 IT의 만남, 장치 관련 특허 Ⅴ 캠핑용 실내 위험 자동경보장치 - 특허등록 10-2289843호 텐트 실내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화재 또는 가스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 및 스프링클러 작동, 관계기관 신고까지 가능한 장치 Ⅴ 텐트 설치용 사운드 장치 - 특허등록 10-1575238호 텐트에 사운드 장치를 적용하여 빗소리 등과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 ■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 화기 사용 주의 - 바비큐 화로 사용 시 텐트 밖에서 일정거리 유지 · 텐트 내부 전열기구 사용 주의 - 화재 및 사고 방지를 위해 텐트 내부에서 전열기구 사용 자제 · 취침 시 잔불정리 - 캠프파이어 후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 · 이동 시 발 밑 주의 - 텐트 주변 장애물, 녹슨 못을 밟지 않도록 조심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캠핑은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특허 등록된 아이디어 캠핑용품과 함께 봄 캠핑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여행 봄의 청량함이 가득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축제 기간 중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청보리밭 축제가파도 선착장 앞, 자전거 대여소바다와 청보리밭을 한눈에 담는, 소망전망대 봄의 청량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파도의 청보리밭! 청보리가 가득한 가파도는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배편 예약 방법부터 가파도를 즐는 꿀팁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운진항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대합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문의 : 064-794-5490 (운진항)-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료)- 기상악화 시 운항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지참해주세요.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운진항에 도착하면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가지고 창구에서 발권을 하면 되는데요. 출항 10분 전에 발권이 마감되니 여유롭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권 시 돌아오는 배편까지 총 2장의 왕복 승선권이 지급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발권을 마친 후 승선권과 신분증을 제시하고 여객선에 탑승하면 약 10분 뒤 가파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파도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이용요금 : 자전거 대여(1일) 1인용 5000원 / 2인용 1만원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사이에 있는 가파도는 섬의 모양이 가오리를 닮아 가파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섬 전체를 걸어서 이동하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가파도 선착장 앞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배 시간에 맞춰 여유롭고 편하게 제주도의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파도 청보리밭 - 가파도 청보리 축제 : 2024.4.6.(토)~2024.4.28.(일) 기간 중 주말(토,일)-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4-794-7130 (가파리 사무소)- 출입금지 표지판 또는 울타리가 있는 청보리밭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파도는 섬 대부분이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길이 닿는대로 움직여도 어디서든 초록빛으로 물든 청보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청보리 축제를 진행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제주도 봄 명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올해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동안에만 축제를 진행해 청보리밭 풍경과 함께 올레길 걷기, 소망돌탑쌓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은 제주도 본섬과 마라도 중간에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방산과 마라도가 뚜렷하게 보여 4월에는 바람에 일렁이는 보리와 함께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은데요. 특히, 가파도에서 제일 높은 소망 전망대에서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소망 전망대로 가는 청보리밭 길은 아기자기한 장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니 가파도 여행 중 함께 들러보세요. 청보리로 만든 아이스크림부터 봄 바람을 따라 일렁이는 청보리밭까지 청량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4월 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 논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가보니~ 머리 헹굴게요. 시원하시죠? 미용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며 말했다. 잠시 후 머리 손질을 마친 고객이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이고 짤막하니 참 좋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여느 미용실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한 사람 당 이용 공간이 무척 넓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의자에는 신체를 고정해주는 끈이 있다. 바로 옆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도 구비돼 있다. 그렇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2호점을찾았다. 2022년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1호점)를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예약이 넘쳐 1호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했다(옆에서 머리를 하던 어르신이 1호점만 있을 때는 예약이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말 2호점을 열었다. 소문은 타고 흘렀다. 타 지자체에서 견학과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김기곤 팀장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대해소개해주고 있다. 이곳은 제안부터 인테리어 계획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했어요. 턱도 없애고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했고요. 노원구 김기곤 팀장(장애인복지과)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오는 입구에는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데크가 조성돼 있었다. 또 출입문 아래 점자 블록과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 미용실 내부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 보장구충전소, 점자책 등이 구비돼 있다. 안내데스크 높이도 낮다. 휠체어를 탄 고객을 배려한 높이다.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 바를 조성해 안전을 도모했다. 세면대 거울은 경사지게 만들어 휠체어를 타고도 잘 보이도록 했다. 특수 제작된 미용 의자. 넓고 신체 고정 끈이 있으며 여러 각도로움직인다. 머리를 자르는 공간이 압권이다. 널찍한 공간에 미용 의자 3개. 그만큼 1인당 공간이 무척 넓다.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서다, 앞, 뒤, 옆 모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의자마다 머리를 감길 세면대를 하나씩 설치했고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의자가 옆으로 돌아가 세면대에 눕혀지도록 했다. 미용실 내 휴식공간. 특히 신경을 쓴 곳은 휴식공간이다. 넓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욱이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한다. 그런 만큼 미용 외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용사를 채용할 때 복지 관점에서 많이 봤어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복지에 관심이 많아야겠죠. 여기 계신 미용실장님도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세요. 점자책 등 관련 책자가 놓여 있다(왼쪽), 출입문에 점자블록을 설치했고 아래 쪽에도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오른쪽). 이용 대상은 노원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에 전입을 고려했다는 장애인도 있었다고. 사실 노원구 거주 장애인으로 제한을 뒀는데도 대기해야 한다. 김 팀장은 궁극적으로 이런 미용실이 각 지자체에 많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하나둘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다. 전동보장구 충전소(왼쪽), 점자 안내판(오른쪽). 이곳을 찾는 연령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누구나 살면서 미용은 꼭 필요하니까. 무엇보다 비용이 착하다. 커트가 6900원, 염색이 1만5900원, 파마가 1만9000원. 더욱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수, 일, 법정공휴일만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 솜씨라 여느 미용실 못지 않다. 휠체어 높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춘 안내데스크. 고객이 결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 돼야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 미용실에서 장애인을 만나도 단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김 팀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애인 입장을 들어보니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가지 않고 집에서 자르거나 아예 자르지 않게 됐단다. 그런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가도 불편하지 않은곳을 만들고 싶었단다. 밖으로 나올 힘을 주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 같아요. 가족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 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머리가 깔끔해져서 아주 좋아요. 비용도 싸지만, 커피나 간식도 있어서 휴게실 같아 즐거워요(그는 지상낙원이라고 콕 집어말했다). 또 화장실도 얼마나 편리한데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68세) 씨가 말했다. 그는 중증장애인으로 손발이 불편하다. 한창 젊은 40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다른 병도 겹쳤다. 한 달에 한 번은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데 여기가 생겨 살 것 같단다. 지금까지 3~4번 정도 왔는데 올 때마다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갈 때 다음 달 예약까지 할 수 있어 더 편하단다. 전동 휠체어 리프트. 처음에는 주로 청결에 초점을 두시죠. 거동이 불편하니 관리하기 쉽도록요. 그러다가 이곳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용 목적으로 오시기도 해요.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하고 물으시는 거죠. 하루에 10~14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벗도 된다. 화장실 내부 거울은 휠체어 높이에서 보기 수월하게 만들었다. 저는 원래 제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일하려고 한다니까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수입이 반토막나는데 굳이 왜 하냐고.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여기 엄마한테 딱 맞는 곳이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미용실장은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유행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그런 요청은 받지 않는다. 간혹 왕년의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쉽기도 하나,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단다. 모두 고마워하며 다음에 올 날을 기다린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단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입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장애인 친화시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머리를 다듬은고객의 뒷모습이 산뜻해 보인다. 봄이니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든찬란하길 바라는 계절 아닌가. 나는 그의 머리가예뻐 무심결에 내 머리를 매만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일본 기시다 총리,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당선인과 릴레이 정상외교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