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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5.18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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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입니다.

5월 18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관련 주요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신 분들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은 374만 6,000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7.3%이고, 2차 접종까지 마치신 분들은 104만 명, 2%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약률은 50%를 넘어섰으며, 60~74세까지 어르신 등 451만 9,000명이 예약을 완료하셨습니다.

오는 6월 3일까지 60~74세 연령층 예방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1339 또는 지자체별 콜센터를 통해서 전화예약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예방접종,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의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95%를 상회합니다. 즉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100명 중에 5명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률이 높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에 다니시던 어떤 병원이나 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셔서 예방접종을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신 경우에 차질 없이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접종 전에 예약상황을 잘 확인하여 주시고, 접종 후에도 건강상태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백신 공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 8,000회분이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상반기에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에서 총 331만 2,000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368만 8,000회분도 매주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노래방과 PC방 이런 다중이용시설 관련해서 집단감염 사례가 총 10건 발생하였습니다. 총 환자는 281명입니다.

대표적인 사례인 제주시의 대학교 사례를 보면 노래방과 PC방, 볼링장 등 7개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고, 해당 시설에서 지인과 이용자, 방문객 등에게 확산되었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노래연습실 그리고 PC방 관련 사례의 경우에도 해당 시설 이용자와 가족, 지인 그리고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노래방과 PC방 같은 장소는 보통 환기가 미흡한 편이고, 또 밀폐된 지하와 같은 곳에 위치한 곳이 많고, 또 이런 시설 특성상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서 감염과 전파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거리두기 준수, 음식섭취 자제, 이용시간 최소화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만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시설관리자와 종사자께서도 충분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하셔야 하며, 종사자 본인은 물론 방문객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에 대해서 안내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생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서 관련 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도 외국의 분석 목표치인 5%보다 4배 정도 많은 21.2%의 유전자를 분석하였습니다.

지난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247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영국형 변이가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공 변이가 18건, 브라질형 변이가 1건, 인도형 변이가 29건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에 그리고... 지난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1,113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형 변이가 904건, 남아공형 변이가 111건, 브라질형 변이가 11건, 인도형 변이가 87건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247명에 대해서 그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단계에서 51명이 발견됐는데 검역단계에서 24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27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195명인데, 주로 집단사례 관련 조사 중에 확인된 것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저희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신속히 판단하고, 또한 보다 적극적인 차단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 합동대응팀을 꾸려서 운영 중입니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선제적 검사의 대상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과 같은 강화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인도발 입국자 관련 상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4일부터 총 여섯 차례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1,039명이 입국하셨습니다. 현재까지 38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4명에게서 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에 인도의 발생상황은 지난주 대비해서 다소 감소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지속해나가겠습니다.

인도에서 그간 급증세가 굉장히 컸었는데, 이제 좀 다소 가라앉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여왔던 대만,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권에서 최근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서 환자가 그렇게 급증하고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전국의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500~600명대의 발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충분한 예방접종을 통해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충분한 환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 즉시 검사를 받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내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의 사찰과 관광지, 이런 곳으로 이동도 많으시고 또 모임과 행사도 많으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교활동은 주로 비대면이나 실외활동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모임시간은 최소화해주시기 바라고, 또 정규 종교활동 시 이용자 간에 2m 이상 거리두기와 참석자 명부 작성, 식사제공 금지 등을 지켜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건강한 사회로의 복원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서 우리나라 사회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 방역수칙의 준수는 모두를 위한 협력의 의무로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유행이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된 질문 사전질문 세 가지가 있어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드리겠습니다. 김기남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주한미군으로부터 제공받기로 한 얀센 백신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제공시점 또 접종대상 등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주한미군 측이 국방부를 통해서 얀센 백신을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을 위해서 제공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대해서는 활용 가능성이라든지 접종대상, 사용절차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이 논의과정을 통해서 결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화이자 백신을 2~8℃에 31일간 보관해도 된다고 권고를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접종인원 등이 확대가 되면 화이자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만약 계획이 있다면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병원급 이상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지, 아니면 접종기관을 더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에 관한 기간의 연장은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서 식약처의 허가변경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영하 75℃에서 6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그다음에 영하 25℃에서 15℃까지는 2주 그리고 2~8℃인 경우는 5일간 보관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2~8℃에서 5일을 31일로 연장하는 부분이 제약사 신청에 따라서 허가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 허가변경이 되면 화이자 백신의 유통이라든지 보관에 있어서 어떤 탄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향후에 화이자 백신이 대량으로 들어와서 많은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센터 이외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백신을 하루에 중복으로 맞거나 또 일정에 맞지 않게 앞당겨 맞는 사례가 있는데 안전성이나 효과성 면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일부에서는 과접종을 해도 무방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도 함께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예방접종의 간격이나 용량에 대해서는 허가사항이기 때문에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서 접종하는 것이 안전성이나 효과성 측면에서는 중요합니다.

다만, 권고된 용량보다 과용량이 접종된 경우에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접종 부위에서 일부 통증 등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접종과정에서 부주의로 중복접종이라든지 이른 접종 같은 이런 사례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하고,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문자로 보내주신 기자님들 질문입니다. 백신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있습니다.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미국 정부가 2,000만 회분의 백신을 해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 물량은 확진자가 많고 백신난에 시달리는 저개발 국가 등에 배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과 관련된 물량에 대해서 논의계획이 있는지 또 이와 별도로 국내 업체와 위탁생산 논의 관련돼서 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는 추가적인 내용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어서 추후에 논의된 부분이 있으면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른 접종 그리고 중복접종 사례가 각각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지역에 대해서 확인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저희가 파악해서 알려드린 부분은 건수, 이른 접종이 화이자가 2건이었고, 중복접종이 3건 그다음에 아스트라의 이른 접종이 8건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접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어제 설명을 드리지 못했고요. 이 부분은 확인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이 세 가지 있어서 역학조사분석단장에서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 감염 중 변이가 검출된 195건 중의 1건이 인도 변이인데 이 건에 대한 감염경로와 감염지역이 어디인지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이 건은 지금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대변인실 통해서 자료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진행된 내용 확인되면 기자단에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현장질문 주신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 오늘 자료에 검출 건수가 247건, 또 검출률이 26.8%로 나와 있는데, 최근 검출률 추이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지역사회의 변이 바이러스 유행 정도에 대해서 확산하고 있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그 변이 바이러스는 일단 검출률이 올라가게 되면 그렇게 쉽게 낮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 26.8%인데 지난주에 대비해서는 약간 감소한 추세입니다. 하지만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변이 검출률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더 억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한겨레 김지훈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 8명이 전부 입국자의 가족인지, 아니면 가족이 아니거나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역학조사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들은 모두 해외유입 관련 사례들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업무상의 해외입국자를 관리하는 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들이고, 모두 가족이라든지 이런 관계는 아닙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자고 하면 해외유입 관련 사례이고, 업무상 노출에 의해서 감염된 것으로 현재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전 중대본에서 개별접촉 감염비율이 46%로 높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방역적으로 이런 개별접촉이 높다는 것이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개별접촉이라고 하는 것은 특정하지 않은, 집단감염이 아니라, 특정된 집단감염이 아니라 가족 간 감염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경로를 통한 감염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지역사회에 환자 밀도가 좀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별접촉 감염의 가장 많은 부분은 가족들을 통해서 전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 간의 감염에 대해서 주의하도록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MBC 김미희 기자님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주에 울산에서 영국 변이 133명이, 또 경기도 부천에서는 남아공 변이 22명이 나왔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이곳의 상황은 어떤지, 또 몇 명이 추가 감염됐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지역별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현황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자료의 ‘붙임’의 지역별 신고현황 통계를 참고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지금 영국 변이로 인한 추가 환자, 확진자 중에서 추가적으로 변이 분석을 했었을 때에 영국 변이가 확인된 사례들은 여전히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도 해당 감염, 그러니까 집단발생 사례 내에서 추가 환자들에 대해서 남아공 변이 분석을 했었을 때 추가 한두 건들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양상으로 인해서 울산 지역에서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하고 있거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이런 상황들은 아닙니다. 울산에서 전체적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그다음에 경기도 부천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고, 해당 집단 사례 이외에서는 아직 남아공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세부적인 수치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 ‘붙임’에 있는 지역별 발생현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신문 이범수 기자님 방대본 공통질의도 답변해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살펴보고 미답변된 내용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홉 번째,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3대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일가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함께 사는 가족 중에 화이자 1·2차 백신을 맞은 70대 A씨만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더 있는지, 또 예방접종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일단은 예방접종을 맞은 분들에게 있어서 노출 상황에서 감염되지 않은 사례들은 여러 차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저희들이 예방접종 효과가 85% 이상이다, 라는 수치로 제시하고 안내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전국 규모에 있어서 연령기준으로 나눠서 효과를 제시한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특정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있었을 때에 예방접종자들은 감염되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위주로 감염됐다는 측면에서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제 설명드린 성남에 있는 한 요양병원, 그다음에 지난 2주 전부터 시작된 대전에 있는 요양원 사례들입니다. 이쪽에 있어서는 접종자, 특히나 성남요양병원 같은 경우에는 접종자 중에서는 확진되지 않았고, 미접종자들 중에서는 확진이 11명 어제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백신접종 후 예방효과는 현재까지로는 추가해서 추적관리해야 될 시기가 좀 남아있기는 하지만 100%다, 그다음에 대전에 있어서는 요양원에서 92%다, 이러한 사례들은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일가족 내에서 접종자하고 미접종자에 있어서의 발병률이 달라지고 그래서 효과로 볼 수 있을 만한 사례들은 저희들이 계속 정리해서 일정 부분 정리가 되면 또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주에는 당시 기준으로 국내 감염 인도 변이 7명에 대해서 주로 ‘입국자의 가족’이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이번 주 1명까지 포함해서 누적 8명에 대해서 방금 설명해준 내용은 ‘인천공항에서 업무 중 전파’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설명과는 좀 다른데 지난주에 잘못 알려졌던 것인지, 그리고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전파가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인도 변이에 있어서는 지난주까지 확인된 케이스들의 관계, 전파경로 부분에 있어서 입국자의 가족이라고 혹시 설명이 됐다고 하면 그 부분들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금 추가적으로 변이가 확인된 사항까지 해서 입국자들의 관계는 가족은 아니고 업무상 업무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돼서 감염된 케이스들입니다.

인천공항에 있어서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격리치료를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이쪽 업무 종사자들에게 있어서 감염됐고, 그 업무 종사자에서 또 직접적으로 입국자를 관리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한테 소규모로 2차 전파가 있어서 이 케이스들에 대해서 변이 분석을 한 결과 인도 변이가 확인된 이런 케이스들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열한 번째,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일단 올라가게 되면 쉽게 낮아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게 되는 배경은 사람에게 좀 더 진화를 잘 한 그런 타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세계에서도 적자생존과 같은 그런 법칙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사람에게 조금 더 전파를 용이하게 하고, 그다음에 전파를 한 이후에 생존성도 높은 바이러스들이 주로 살아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우점종이라고 얘기를 하게 되는데, 한 변이 바이러스가 어떤 특정하게 집단 내에서 한번 우세를 점하게 되면 그보다 더 뛰어난 적응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계속 우세를 진행하려고 하는 그런 경향들이 보통 관찰되게 됩니다. 그 사실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열두 번째 현장질문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된 부분이라서 김기남 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백신 인센티브 관련해서 논의가 발전된 부분이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혹 논의 중이라면 인센티브 발표 및 적용시기 등을 개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오늘 오전에 중수본 브리핑에서도 설명됐듯이 아직은 구체적인 내용이라든지 시기가 확정되어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접종완료자에 대해서 해외입국 시 그리고 확진자 접촉 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부분, 그다음에 요양병원이라든지 요양시설에서 면회를 완화하는 부분은 조만간 진행이 발표가 있을 거지만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라든지 전문가들 논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후에 결정이 되면 별도로 안내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돼서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미답변된 공통질의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공통질의 3번 질문, 접종 초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0세 미만의 경우에 이상반응이 없으면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지,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에 교차접종을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하는 30세 미만의 숫자와 또 이분들에 대한 예약률 또 접종률도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30세 미만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접종 제한을 한 그 시점, 아마 4월 11일 무렵일 텐데요. 그때까지 1차 접종을 했던 30세 미만이신 분이 한 14만 5,000명 정도입니다. 그분들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동일하게 진행이 되고, 다만 1차 접종 때 희귀혈전증 같은 중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는 2차 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제외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대상인 분은 없기 때문에 2차 접종도 아스트라제네카로 진행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접종률, 예약률은 현재 이 30세 미만인 분들만 별도로 저희가 통계를 관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단 공통질문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WHO 승인 백신을 접종한 뒤에 입국할 경우 격리면제를 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설명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타 백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예방효과가 낮고, 더욱이 60세 이상 효과는 검증되지 않은 중국 시노팜 백신이 WHO 승인 백신에 포함되다 보니 벌써 전문가들에서 우려가 나온다, 라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격리면제 가능한 백신 종류에서 시노팜을 제외할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앞서 잠깐 언급한 대로 국내에서 접종완료자에 대해서 현재 해외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는데 이 부분을 확대하는 부분은 두 가지 검토가 필요한데, 하나가 해외에서 접종자들에 대한 어떤 접종이력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고, 두 번째가 인정을 할 수 있는 대상 백신입니다.

지금 이 백신을 어떤 범위로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국내에서 승인된 백신과 WHO에서 승인된 백신들이 검토 대상이지만 구체적으로 지금 어떤 백신이 거기에 포함돼서 인정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논의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공통질문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어제 언론보도가 됐던 광주시 사례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50대 경찰관분께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에 혈전을 진단받고 16일 만에 사망했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가운데 혈전이 발견된 두 번째 사망 사례가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혈전이 발생한 위치는 어디인지 또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무엇인지, 진단명은 어떻게 되는지, 기저질환 여부를 포함해서 조사가 진행된 데까지 확인하고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먼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해당 사례는 지금 현재 문의하신 바로는 개인이 특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까지는 안내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은 혈전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두 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입니다. 백신접종 후에 나타난 혈소판이 감소한 혈전증이고, 이러한 부분들은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이 부분들을 저희들이 주의 깊게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하고 난 다음에 국내에서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 부위에 뇌정맥동혈전증이 확인된 사례는 현재까지 1건이 있었습니다.

이 건은 혈소판감소증이 동반되지 않아서 유럽에서 보고 있는 이 사례정의에 부합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우 드문 장소에서, 젊은 연령에서 정맥 부분에서 혈전증이 발생했다는 것 때문에 저희들이 이 부분도 인과성 인정을 하고 나름 그 체계 안에서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들 중에서 혈전증이 있었던 분들은 다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흔히 많이, 흔히 나타나는 부위는 심부정맥, 폐색전증 이러한 부분들입니다. 나이가, 연령이 증가하고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일반인들에게 있어서도 자주 발생한 부분들이 이런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이런 부분들은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보고는 드문 상황은 아닙니다.

그 이외에 동맥에서도 혈전이 확인되는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부위는 뇌동맥 또는 심장동맥에서 흔히 동맥경화라고 하는 부분들이 혈전하고 분리가 좀, 구분이 어려운 이런 케이스들이 있기는 했었습니다.

해당 케이스는 현재까지 저희들이 확인한 바로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현재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세부사항은 현재 지자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아마 신속대응팀의 1차 평가가 끝난 이후에 인과성에 대해서 한꺼번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돼서 질문 세 가지 그리고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두 가지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장질문 열세 번째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주요 변이 시도 신고별 현황에서 검역 검출 건수가 지난주 157건에서 이번 주 628건으로 급증을 했는데 영국 변이 또 역학적 사례가 새로 생겼고, 또 인도 변이 확정 건수도 나와 있습니다. 검역소에서 집단감염이 생겼던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현재 검역소에서 특정 부분에 있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케이스는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세부적인 부분은 확인 후 다시 한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에 표에, 참고자료 표에 일부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정정해서 문자 발송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작성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열네 번째 질문입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인도 변이 관련돼서 인천공항 확진 사례 8명은 모두 동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가 된 것인지, 혹시 역학조사가 진행된 게 있다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앞서 설명드린 바대로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서 먼저 감염자가 확인이 됐고, 이 업무하는 사람의 동료, 지인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 분석한 결과 동일한 변이 바이러스인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역학적 조사가 진행된 부분 이 정도 설명드릴 수 있겠고, 역학적으로 확인이 됐고 바이러스학적으로 동일한 유형의 바이러스로 확인돼서 동일집단 사례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환자 현황 관련돼서 현황은 보도자료 인천공항 관련 집단 사례로 안내드린 바 있는 케이스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집단감염표는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 관련돼서 두 가지 질문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2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청소년 접종을 논의해보겠다고 했는데, 청소년들은 전문가분들의 경우 청소년의 경우 치명률 또 사망률이 낮아 접종이 급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직 60대, 70대 접종도 각 20%가 안 될 정도로 낮은데 청소년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등교 개학 외의 어떤 이유가 있는지, 만약 청소년 접종을 한다면 시기는 어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계획되어있는 청소년 접종은 고3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들에 대한 접종이 7·8월에 방학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고, 그밖에 화이자 백신의 어떤 접종연령이 허가사항이 변경이 돼서 12~15세까지 확대될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대상과 시기에 대한 부분이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치명률이라든지 어떤 중증화율이 청소년들은 극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있어서 그 시기를 어느 시점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일곱 번째 현장질문 YTN 박홍구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접종 예약률과 관련하여서 60~64세는 35.6%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또 초등학교 교사의 직군의 예약률은 63.2%입니다. 예약 시작일이 같은 5월 13일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당국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무래도 유치원이라든지 어린이집 교사 그다음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대상 접종 예약률이 높은 것은 모바일이라든지 온라인을 통한 예약의 가동성이 그 활용도 측면에서 더 높은 대상이라고 파악을 하고 있고요. 또 해당 학교라든지 유치원, 어린이집을 통해서 그 대상 직업군에게 직접적으로 지금 접종에 대한 사전안내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지금 보면 예약률이 70~74세에는 61% 정도이고, 65~69세가 52% 그리고 60~64세가 이번 주 월요일에 시작됐기 때문에 35.6%입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6월 3일까지 예약이 조금 더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서 예약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관련돼서 마무리 질문 하나 더,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박영준 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에 앞서서, 백신접종과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에 대한 보도나 정보를 안내할 시에 백신접종이 원인이라고 오해되지 않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상반응을 겪으신 분과 또 유가족분들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해서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배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입니다. 조금 전 사망하신 이상반응 신고 사례와 관련해서 이분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에 사망하신 분들 가운데 혈전이 발견된 두 번째 사례가 맞는 것일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아닙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사망하신 분들 가운데 혈전이 확인된 사례들은 몇 개가 더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 해당되는 것의 그 부류로 생각하셔서 첫 번째, 두 번째 말씀하시는, 질문을 하신 것 같은데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국내에서 아직까지 한 케이스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 첫 번째 설명드리고 싶고요.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됐든지 화이자 백신이 됐든지 접종 이후에 혈전증, 일반 혈전증이 확인된 케이스들은 지금 한두 케이스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 케이스들이 확인됐고, 저희들이 중요하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있는 부분들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에 있어서는 별도로 통계에 잡고 있는 경우에는 안내설명드리겠다고 예전에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외에 일반적인 혈전증에 있어서는 성인, 특히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그것을 별도로 통계에 집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이 케이스가 백신접종 후 혈전증이 발견된 두 번째 케이스라는 것은 사실은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 시간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고은미, 권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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