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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10.08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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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김지연 진료지원팀장이 배석했습니다. 권동호, 고은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오늘 10월 8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국내 환자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31명입니다.

어제 10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에 비해서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했습니다. 그렇지만 인구 10만 명당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오늘 수도권은 5.8명에 달합니다. 서울은 7.2명, 경기도가 5.0명, 인천이 4.4명 순입니다.

9월 27일 일요일부터 10월 3일 일요일까지 1주간의 휴대폰 이동량 지표를 보게 되면 추석 연휴였던 전주에 비해 4.3%가 감소했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보게 되면 이동량이 다시 7.4%로 증가하였습니다.

10월 중 이동량은 개천절, 한글날 연휴와 단풍여행 등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대책은 10월 9일부터 11월 14일(※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4일’ → ‘14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까지 5주간 시행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가을철은 원거리 여행보다는 가족 단위로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가을 여유를 즐기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장거리 또는 단체여행을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탑승객 명단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고, 탑승객은 마스크 내... 버스 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 등을 금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립공원 탐방시설은 일제 일방통행제, 일방통행제나 케이블카 정원 제한 등을 통해서 밀집을 완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목원 등 산림 휴양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합니다. 국립생태원, 공영동물원 등은 일부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실내 관람시설 이용 인원을 제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행 중을 진단검사를 받으시는 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휴게소 등 교통 요충지인 임시선별검사소 14개소를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국립공원 입구 등 주요 관광지 10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11월 중순까지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확대 추진 방안이 되겠습니다.

11월 초에 예정되어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현재는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재택치료를 널리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의료대응체계는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를 치료하는 전담 치료병상은 1,039병상 중 542병상, 52.2%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42.3%(※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40.3%’ → ‘42.3%’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48.3%가 사용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총 2,171명 중, 2,171명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분은 총 44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9명, 경기가 160명, 인천이 11명, 부산이 1명, 충청 2명, 전북 3명, 강원도 5명 등이 되겠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9월 30일 1,517명이었습니다. 10월 8일 오늘 3,328명까지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이 중에서 3,231명으로 9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기존에는 미성년과 보호자 등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부터는 입원 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에 대해서 확진자를 확대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본인 신청으로 재택치료를 실시하게 되고 본인이 희망하시더라도 감염에 취약한 주위 환경이나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운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시도 병상배정팀에서 증상 여부와 접종 여부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확진자를 분류한 후 대상자를 확정·통지하게 됩니다. 대상자께서는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생필품이라든지 건강관리키트를 지원받게 됩니다.

지자체에서 직접 모니터링 전담팀을 설치하여 재택치료 협력 의사를 운영하거나 또는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확진자의 건강관리를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경기·인천 등 7개 지자체는 전담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서울·부산 등 10개 지자체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단기진료센터나 재택치료지원센터 같은 유연한 진료체계도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즉시 이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구급차 등 다양한 이송 수단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위한 격리 기준은 기존 자가격리체계를 활용하여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리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는 생활폐기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가 종료된 후 3일 후에 쓰레기장으로 버리시면 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확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세심하게 준비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세부 추진방안을 지자체에 배포하고, 의료진 매뉴얼을 마련하여 의료진 교육도 함께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별로 재택치료 관리팀을 만들 것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아울러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의료체계 부담을 줄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재택치료 활성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재택치료의 원활한 확대를 위하여 지자체의 세심한 준비와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어제는 74만 3,944명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차 기준으로는 77.6%이며,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56.9%가 되겠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차 접종률은 90.3%, 접종완료율은 66.2%입니다.

10월 8일 오늘부터 임산부의 사전,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방접종은 18일, 다다음 주(※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다음주’ → ‘다다음 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과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상당히 위중증이 6배가량 높습니다. 외국 연구에서도 조산이라든지 저체중아 분만, 신생아 감염 등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인과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전예약하신 분들은 예약된 일정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고, 10월 11일 월요일부터 사전예약을 안 하신 분들은 의료기관 물량을 확인하여 당일 예방접종도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까지 접종을 안 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이 일상회복 할 수 있도록,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와 방역과 접종, 의료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접종률이 더 올라가면 돌파감염에 걸려도 위중증으로 가는 사례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시는지, 이 비율이 단계적 일상회복안을 구체화하는 지표가 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접종률이 올라가게 되면 여러 가지로 위중증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월만 하더라도 중증화 비율이 2.23이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게 되면 점차 낮아져서 지금 8월에는 2.14로 많이 낮은 그런 사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일상회복 방안에 있어서 말씀 주신대로 중증화율이라든지, 또 의료대응 역량, 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확진자의 비율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감안해서 저희가 지표로 삼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시 확진자 격리관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기존 자가격리처럼 앱을 활용해서 한다면 핸드폰을 두고 외출하는 등 이탈할 가능성도 있는데 어떻게 관리하실 계획인지, 그리고 또 자료에 있는 이탈 시 안심밴드 착용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패널을 준비했습니다. 재택치료 흐름도가 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확진을 받게 되면, 그다음에 보건소에서 본인이 신청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신청하고 나서 보게 되면 건강 상태라든지 거주환경을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신청하더라도 혹시라도 거주환경이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할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청하고 거주환경이 가능하다면 재택치료는 가능합니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시도 병상배정팀에서 대상자를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당초에는 우리가 주로 소아라든지 소아의 보호자만 하게 돼 있었는데 무증상·경증에 대해서는 일단 대상자로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상자 결정이 되게 되면 재택치료를 하게 돼 있습니다. 건강관리 같은 경우에는 건강관리 앱을 설치하게 되고, 하루 두 번씩 건강 모니터링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비대면 진료 처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격리관리가 가능합니다.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고 이탈 방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사실 격리 앱에서는 GPS 기능이 함께 탑재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하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쭉 한 다음에 10일째 되게 되면 격리해제가 되겠습니다. 이 10일째의 개념은 확진 후 10일이 되겠습니다. 무증상·경증, 무증상 같은 경우에는 확진 후 10일, 혹시라도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증상 발현 후 10일이 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격리해제가 되게 돼 있는데, 중간에 이 기간 중에서 간혹 아프실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바로 지금 이송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진료센터, 경기도 케이스입니다. 단기진료센터에서 사실 이렇게 치료를 하고 바로 다시, 큰 문제가 없으면 다시 재택치료로 갔다가 다시 격리해제가 되고, 혹시라도 이게 상당히 몸이 더 안 좋으실 경우에는 그때는 바로 전담병원으로 이송하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여러 가지로 경기도의 사례가 있습니다. 사례를 보시게 되면, 잠깐만요. 경기도가 지금 이 단기진료센터를 총 지금 105명이 입소를 했습니다. 퇴소가 81명, 퇴소라는 것은 바로 이렇게, 105명 중에서 바로 재택으로 간 케이스가 81명, 전원된 케이스, 전담병원으로 간 케이스가 16명, 현재는 6명이 지금 병원의 단기센터에 있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오늘 발표된 재택치료 확대 방안은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재택치료 확대 방안은 지난 9월 25일부터 저희가 계속 하고 있었고요. 사실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차 유행, 12월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이미 시행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오늘 전체적으로 이렇게 우리가 지자체의 의견도 받고, 또 내용을 정리해서 다시 발표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보도자료 중에 향후 계획에 '재택치료 확대 세부 추진방안 마련 배포 금일 예정'으로 되어 있는데 추가로 자료를 낸다는 것인지, 그리고 지자체에서 제출한 재택치료 실행계획은 공개할 계획이 없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추가로 자료 배포는 아니고요. 저희가 행정적으로 지자체에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서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지자체에서 제출한 계획은 현재 지자체별로 계획들을 조정하고 변경하고 이런 것들이 있고 지금 준비단계에 있는 지자체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일괄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지자체가 일정에 따라서 공개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관련해서 건강보험수가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보충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건강보험수가는 지금 지자체에서 가용한 의료자원 등을 활용해서 의료기관들이 재택치료 대상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인데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자체에서 우선, 건강관리를 우선하시되 지역사회에 있는 협력 의사분들이 필요한 경우에 진료를 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진찰료의 한 30% 정도를 가산하는 그런 가산 수가를 마련했고요.

두 번째는 의료기관이 건강관리와 재택치료 대상자에 필요한 진찰 같은 것을 총체적으로 묶음형 관리를 해주시는 경우에는 1일당 한 8만 1,000원 수준의 수가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뉴스1 이형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장관께서 국정감사 시 확진자가 1만 명이 됐을 때를 대비해 의료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 추가확보 등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어제 국감 때 말씀을 주셨고요. 의원님께서 '5,000명, 1만 명이 생겨도 의료대응체계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할 수 있겠냐?' 그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리 장관께서는 5,000명, 1만 명에 대해 지금 의료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어제 답변으로 하셨습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8월 13일에 수도권에 행정명령을 내렸고요. 그리고 9월 10일에 비수도권 같은 경우도 내렸습니다. 지금 행정명령 내용은 상종, 국립대는 허가 병상 1.5%, 위중증 환자입니다. 종합병원 같은 경우에는 1%를 확보하고, 중등증 같은 경우는 종합병원 300~700병상 같은 경우에는 허가 병상의 5%를 확대하는 방안이 되겠습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도 거의 한 95% 정도가 이미 다 충족이 된 상태입니다. 비수도권 같은 경우도 지금 계획이 있는데 594병상을 하게 돼 있고 비수도권은 1,017병상 하게 돼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계획을 제출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의 의료자원 현황을 보게 되면 전체가 3만 1,261병상입니다. 지금 우리 코로나 발생 이후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생활치료센터가 2,004병상이 준비가 돼 있고, 가용이 지금 한 9,600개 가용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입니다. 1,039병상이 지금 보유가 돼 있고, 가용이 542병상이 되겠습니다.

저도 3차 유행을 겪어봤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이 뭐냐하면 특히 12월 말에 서울, 경기, 인천에 병상이 하나밖에 안 남아있다, 없다,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이 준비를 해서 지금은 상당히 많은 숫자가 준비돼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그 질문에 답변을 드리게 되면, 지금 수준 가지고 하게 되면 아마도 중등증 병상 같은 경우에는 한 3,500병상, 500명의 확진자는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증·위중증 병상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한 5,000명 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준비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환자가 늘게 되면, 1만 명까지 가게 되면 거기에 의료대응에 부담이 없도록 저희가 차분차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가족 중 1명이 재택치료를 한다면 나머지 가족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해도 되는 것인지, 또 관리 인력과 의료진의 역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재택치료를 무작정 늘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재택치료가 가능한 인원수에 지자체별로 제한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자체별로 제한은 없습니다. 지금 서울시 같은 경우도 상당히 많은 숫자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오늘 아침 보게 되면 전체적으로 3,328명이 지금 현재 재택치료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제죠. 441명을 배정하였습니다. 서울이 259명, 경기가 160명, 인천이 11명이 되겠습니다.

질의를 다시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그래서 재택치료 하게 되면 가족들 같은 경우에는, 일상을 말씀 주셨는데요. 가급적이면 별도로 격리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혼자 하는 게 제일 좋고, 혹시라도 완치자 중에서, 혹시나 완치자라든지 아니면 접종완료자 같은 경우가 별도의 주방이라든지 화장실을 같이 안 쓴다고 그러면 별도 격리해서 쓸 수는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달 말에는 재택치료 대상자를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로 확대했다가 이번에 여기에 70세 미만이 붙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재택치료자를 위한 단기치료센터와 전용생활치료센터 마련을 준비 중인 지자체는 현재 어느, 어느 곳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당초에는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때 9월 25일이 되죠. 3,274명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그때 환자 분류체계를 바꿨었습니다. 그 전만 하더라도 60세 이상이 되게 되면 당연하게 병원에 입원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접종률이 높아졌고, 한편으로 60세 이상이 된다 하더라도 상당히 건강이 양호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70세 이상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을 하지만, 70세 미만 같은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가 가능하다고 보고, '70세 미만'이라는 그런 조건을 추가하게 된 것이 되겠습니다.

재택치료를 위한 단기진료센터는 지금 경기도에 지금 운영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실적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전용생활치료센터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에서 그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KBS 이효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확대 시기 관련해서는 저희가 이미 답변드린 바 있어서 안심밴드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이탈자들이 착용하던 팔찌 형태인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씀 주셨고, 안심밴드 관련한 추가 질문 있어서 함께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답변> 안심밴드는 지금 우리 자가격리, 밀접접촉자에 대해서 하는 자가격리 앱을 쓰게 되어 있고, 안심밴드 원래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탈자의 경우에 한해서 안심밴드를 착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자가격리 앱에는 GPS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움직인다 하게 되면 거기에서 같이 따라가게 되는 그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기본적으로 두 가지 관리를 해야 됩니다. 첫 번째는 건강 모니터링을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보건소에서 또는 협력병원에서 하루에 두 번씩 전화를 걸어서 산소포화도라든지 온도라든지 열 체크를 하게 되어 있고, 그리고 자가관리 앱을 통해서 현재의 상태, GPS를 통한 그런 이동상태를 체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팔찌 형태는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안심밴드 관련한 추가 질문 있어서 연결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질문입니다. 안심밴드를 착용하고도 재차 자가격리를 이탈하는 경우에는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더불어 안심밴드 등이 법률적 근거가 없고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 이에 대한 당국의 입장은 무엇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자가격리... 안심밴드를 착용하고도 자가격리를 이탈하는 경우에는 고발조치 되거나 아니면 시설 격리조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심밴드 등에 대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확진자의 경우에, 또 이탈한 경우에 채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단기진료센터, 전용생활치료센터는 현재의 생활치료센터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앞으로 그러면 생활치료센터는 운영하지 않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단기진료센터는 그것입니다. 여기 말씀 주신 것처럼 재택치료를 하다가 갑자기 아프실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바로 앰뷸런스로 이송을 해서 단기진료센터에서 바로 치료를 받고, 보통 하루나 이틀 정도 그 안에 상태를 보십니다. 봐서 문제가 없게 되면 바로 현장으로 가서, 재택으로 가셔서 다시 재택치료를 하고 다시 10일째 격리해제가 되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지금 경기도 같은 경우도 지금 운영 중에 있는데요. 보게 되면, 총 한 105명 정도가 입소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그것은 한 14실, 14실에 28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장에 가봤습니다. 체육관 같은 데 이렇게 되어 있는데,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전용생활치료센터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재택치료에서 증상 발현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 서울시에서 350개 병상을 가지고 지금 준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입니다. 입원치료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재택치료 가능한 것으로 대상을 확대했는데, 대상자들은 의무적으로 재택치료를 하게 되는지 아니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택치료 여부를 선택 가능한지 물으셨습니다.

비슷한 질문이 있어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입니다. 입원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의식장애, 호흡곤란, 조절되지 않는 발열, 당뇨, 정신질환자, 투석 필요 환자 등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이 외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 등이 있더라도 당장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면 재택치료가 가능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앞 질문을 잠깐 볼 수 있을까요? 지금 같은 경우는 재택치료는 의무가 아닙니다. 사실 보게 되면 본인 신청에 따라서 하도록 되어 있고요.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되어 있고, 거주환경, 재택치료가 가능한 환경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재택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확진자입니다. 다른 가족 구성원과 섞이면 안 되기 때문에 꼭 세 가지를 보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게 되어 있고요.

다만, 우리나라하고 외국하고 체계는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격리치료가 원칙이기 때문에 이 경증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우리가 생활치료센터, 중등증은 전담병원, 또 위중증 같은 경우는 전담 치료병상에서 이렇게 치료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영국 같은 경우, 다른 외국 같은 경우에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싱가포르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는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자 같은 경우에는 다 재택치료를 원칙적으로 하도록 그렇게 하고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관광 등을 목적으로 운행하는 전세버스에서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명단 작성 의무화 조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저번 조치를 한시적으로 적용했다가 이번에 다시 조치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일부 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QR코드라든지 탑승자에 대한 명단관리를 하고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

그런데 특히, 이번에 저희들이 가을철 방역으로 좀 더 강조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최대한 자제를 하시겠지만 전세버스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용한 단체관광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강조한 것은 당연히 QR코드라든지 아니면 명부 작성 같은 탑승객 명단 관련은 의무화하고요.

그다음에 운전하시는 분께서 방역관리자로 지정을, 반드시 지정을 해서 버스 안에서 이루어질... 지켜져야 될 방역수칙 이런 것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운행에 소독제라든지 이런 것을 비치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지난번에 저희들이 교통, 대중교통수단에 있어서의 방역수칙이 이미 내려져 있고, 또 대부분 많이 지키고는 있지만 저희들이 이번에 관광철 특히 마련을 해서 이 기간 동안에는 더욱더 강조를 하고, 또 관리·감독이나 이런 것들을 강화할 예정이고요. 또,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강화한다는 측면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에 그게 해제됐다가 다시 간다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JTBC 박민규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의 경우 의료진 또는 관리요원 1인당 적정 환자 수는 얼마로 보시는지요? 관련 지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자체마다 투입 가능한 자원이 달라서 격차가 생길 수 있어 보입니다.

유사한 질의 채널A 서상희 기자님 주셔서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나 선별진료 등 업무에 재택치료 업무가 더해져서 과부하를 호소하시는 곳도 있습니다. 지자체 재택치료관리팀을 꾸리라는 것도 한정된 인원일 수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앞으로는 건강관리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활용한다고 하셨는데,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협력 의료기관과 지자체 건강관리반의 업무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지자체별로 정하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진료지원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재택치료의 경우에 저희가 생활치료센터와 유사한 수준의 의료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환자 100명당 간호사 최소 3~5인 그리고 의사는 최소 1~2인 정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보건소에서 업무 과부하를 호소하시는 곳이 상당수 있는 것을 저희도 잘 알고 있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행안부하고 협의해서 기존의 행정인력이나 격리관리를 담당하시는 부서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인원을 투입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관리는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현재 건강관리를 지역 내에 있는 병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혹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진료를 잘하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정해서 환자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은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게 되고, 그리고 지자체 건강관리반 같은 경우에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이나 의사 등을 관리하고, 그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 병상 배정 그리고 이송 이런 문제들을 처리하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을 잡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KBS 이효연 기자님 질문입니다.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의 기준이 무엇인지, 1인 가구가 아니어도 되는지, 화장실이 1개만 있어도 되는지 등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주거환경 같은 경우에는 감염이 취약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당초에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성인 1인 가구부터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침상으로도 만약에 접종완료자와 같이 하게 된다고 그러면, 접종... 미접종자는 일단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서로 화장실이라든지 주방을 별도로 쓸 수 있다고 그러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이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시 동거인의 감염관리대책 관련해서 재택치료를 신청할 수 있는 동거인 가족 수 제한이 있는지, 그리고 아울러 감염인이 아니라 동거인 중에 70세가 넘거나 고위험군 구성원이 있어도 재택치료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동거인은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것은 가족 수 제한은 일단 없다는 말씀드리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격리가 가능하냐는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동거인 중에 고위험군이 있게 되면 당연히 재택치료는 안 됩니다.

그리고 동거인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접종완료자가 하게 되면 사실은 자가격리 면제가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동거인 전체가 같이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미접종자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10일이 지난 다음에 별도로 14일을 동거인 같은 경우도 나올 수가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의 핵심은 의료진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동네 의원 등 1차 의료기관도 참여하게 되는 것인지,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경험이 없는 의사가 비대면 진료만으로 확진자 상태 악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체온 변화나 환자의 문진 등을 통한 주관적인 판단만으로는 코로나19 상태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데 대책이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좋은 질문 주셨습니다. 사실은 핵심이 의료진입니다. 저희도 이것을 모형이 2개가 있는데요. 지자체에서 지금 경기도처럼 홈케어반을 설치를 해서 일일이 전화하는 그런 케이스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의료기관 주도형입니다. 예를 들면 안성군 같은 경우에는 안성병원, 감염병 전담병원입니다. 거기서 관리를 하고 혹시라도 전화를 했다가 열이라든지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바로 전담병원으로 부르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도 여러 가지 고민을 했었는데, 아마도 처음에는 지자체 주도형이 되겠지만 결론적으로는 의료기관 주도형이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것과 같은 경우에는 24시간 관리를 계속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동네 의원보다는 가급적이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일단 실시를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정은 각 시도, 각 시도와 또 시군구에서 결정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그 전담병원에서 환자, 확진자, 재택치료 환자에 대해서 전환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올 수 있는 그런 케이스가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감염병 전담병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질의·답변 중에 '재택치료를 준비 중인 지자체가 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럼 아직 재택치료를 시행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는 의미인지, 어느, 어느 지역에서 재택치료를 신청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재택치료는 지금부터, 원래 9월 25일부터 모든 시도에서 시행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다 모든 시도에서 하겠다고 다 저희한테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지자체가 주도해서 하겠다는 곳은 경기, 강원, 인천, 세종, 충남, 경기, 제주, 7개 시도가 됩니다. 그리고 협력 의료기관 주도형 같은 경우에는 나머지 10개 시도가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준비는 다 되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실적이 없는 곳도 물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곳이 지금 경기가 4,000명 이상을 했고 서울도 3,000명 이상을 지금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생활치료센터가 여유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다소 늦은 면이 있습니다. 다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옮길 수 있는 요건은 응급상황에만 가능한 것인지,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바로 시설 치료로 전환이 가능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재택치료 중이던 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게 되면 환자가 건물 내에서 이동한 동선은 방역·소독하게 되는지, 또 비만은 입원 요인에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까 여러 가지로 저희가 질문이 합쳐지다 보니까 답변이 안 된 면이 있다는 말씀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환자에 대해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돼 있습니다. 담당 의사와 간호사가 보통 하게 돼 있는데 상황이 좀 바뀌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통 앰뷸런스로 이송을 하게 돼 있고요. 환자 같은 경우에는 바로 마스크라든지 개인 방호를 철저히 한 상태에서 이송하기 때문에 굳이 소독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추가 질문 주셨습니다.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은 집안에서 별도로 자가격리를 해야 된다는 것인지, 동거가족이 접종완료자라도 재택치료자와 별도의 공간을 써야 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동거가족이라 하더라도, 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돌파감염이 예상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공간을 반드시 써야 됩니다. 화장실을 달리 쓰셔야 되고 주방도 가급적이면 따로 쓰셔야 되고, 아니면 밥을 이렇게 갖다주신다든지 그런 것으로 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접종완료자라도 같이, 서로 같은 아파트 내에 있다 하더라도 나중에는 혹시라도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꼭 PCR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하였습니다.

<질문> (사회자) 중앙일보 이우림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증·위중증 병상 같은 경우 확진자 5,000명 정도도 버틸 수 있다고 하셨는데 며칠 기준으로 말씀하신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중등증 같은 경우에는 한 3,500명 정도 그리고 위중증·중증 같은 경우에는 5,000명 정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지금 저희가 행정명령 내렸던 수도권 8월 13일, 비수도권 9월 12일 잘 진행이 된다는 전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며칠 기준이라는 것은 이분들이 계속 5,000명, 3,000명이 나온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것을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그런 말씀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추가 질문 주셨습니다. 앞서 질문하신 내용 다시 한번 확인 요청입니다. 입원 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의식장애, 호흡곤란, 조절되지 않는 발열, 당뇨, 정신질환자, 투석 필요 환자 등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 외의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 등이 있더라도 당장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재택치료가 가능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진료지원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입원 요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전에 배포된 프레스 가이드라인에 조금 더 자세히 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고요.

구체적인 사안마다의 판단은 사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어떤 사안에 가능한지 답변드리는 것은 어렵고 의료진이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문입니다. 앞으로 재택치료가 본격화되면 재택치료 협력 의사,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확보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도의 경우 재택치료 협력 의사와 의료기관이 각각 몇 명, 몇 개 지정되어 있는지, 앞으로 이를 얼마나 확대할 계획이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것은 아마 우리 서울, 경기도에 직접 물어봐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경기도 같은 경우도 지난 12월부터 계속 확대를 해오고 있었던 것이고요. 지금까지, 경기도는 4,835명을 지금까지 재택치료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같은 경우, 서울시는 최근에 많이 늘어나서 3,415명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서울특별시 같은 경우는 특히 서울시에 재택치료 지원 T/F를 구성하고 자치구에 재택치료 관리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치구별로 어떤 의료기관을 지정했는지, 의료기관 내에 의사가 몇 명인지, 또 간호가 몇 명인지는 개별적인 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서울시로 문의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방금 질의·답변 과정에서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이 화장실을 구분해서 써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집 안에 화장실이 2개 이상 있어야 할 텐데 화장실이 1개면 동거가족과 함께 재택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진료지원팀장 추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가급적 필수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하는 것을 강하게 권고하고요. 분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지급된 소독제를 활용해서 화장실을 매번 사용할 때마다 뚜껑을 닫고 소독한다든지 그런 가이드라인하에서 공동 격리가 가능합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이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현재까지 재택치료 했던 환자 동거인 중에 백신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사례는 없었는지, 당국에서 확인했다면 몇 건이나 있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것은 확인해서 저희가 알려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입니다. 의료기관에 이송해야 하는 재택치료 환자 다수가 동시에 대기해야 되는 경우 어떤 우선순위에 따라 병상을 배정받게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확진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재택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리고,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재택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동거인이 미접종자이거나 불완전접종자인 경우에도 재택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아린 기자님 여러 가지 질문 주셨는데요. 재택치료 환자가 동시에 대기 받는 경우 아마도 관리 병원에, 협력병원에서 한 경우에 혹시나 병상 배정받는 순위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아직까지 그런 문제는 발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선착순은 아니고요. 항상 모든 중증도에 따라서 병상은, 응급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증도에 따라서 먼저 하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같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확진자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지금 재택치료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입니다. 본인이 신청을 해야 되고, 또 의료진이 판단을 해야 되고, 또 하나는 재택치료가 가능한 거주환경이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재택치료는 가능합니다.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재택치료를 하시는 분이 다른 가족들과 최대한 격리돼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거인이 미접종자이거나 불완전접종자 같은 경우도 가능은 합니다. 불완전접종자 같은 경우에 둘 다 서로 격리를 해야 되지만... 아, 불완전접종자이군요. 격리를 해야 되지만, 이 두 분에 대해서는 끝난 다음에 나가실 수 없습니다. 끝난 다음에는 14일간 격리를 해야 되고, 14일이 지난 다음에는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은 재택치료자와 주방, 화장실 등을 따로 쓰는 것 외에 또 지켜야 할 수칙이 무엇이 있는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지연 복지부 진료지원팀장) 진료지원팀장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저희가 서면으로 따로 또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자체가 주도하는 재택치료가 있고, 협력 의료기관이 주도하는 재택치료가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까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님 것과 같이 말씀드리게 되면요. 결국은 화장실, 주방이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재택치료를 받으시는 분은 경증·무증상이지만 확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을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격리시켜서 화장실도 따로 쓰고, 또 한편으로는 주방도, 식사도 따로 하고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식사를 같이 하고 이렇게 되면 반드시 이것은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 주신 것에 대해서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게 되면, 지자체의 주도형이 있습니다. 경기도가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3차 유행 때 많은 환자들이 집에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하루에 2번 정도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재택치료 개념이 저절로 형성이 됐습니다. 그것이 발전한 케이스가 되겠는데요. 시도에서 이렇게 건강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하고 거기에서 전화를 해서 하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지금 전화 상담료도 같이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같은 경우에는 의료기관 주도형입니다. 의료기관 주도형 같은 경우에는 시군구에 있는 어느 병원을 선정해서 그 병원에서 간호사를 통해서 아니면 의사를 통해서 같이 전화를 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그분들을 바로 해당 병원으로 이송해서 이렇게 관리하는 그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 앞에서 단기진료센터 같은 개념이 필요한 그런 사례입니다.

지금 아까 협력병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 주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잘 봐야 되기 때문에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하는 것이 가장 맞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 시군구에서 결정할 계획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 오늘 확진자는 2,176명으로 최근 2주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정체 국면은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방역상황이 계속 유지된다면 11월 초에 단계적 일상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가을철 여행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현재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금년에는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가족 단위로 이동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가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재택치료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저희가 보고드렸습니다. 오늘도 441명 환자가 재택치료로 배정되고, 현재는 3,328명이(※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3,428명’ → ‘3,328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택치료 중에 있습니다. 재택치료는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으로 가는 방안에서 반드시 저희가 거쳐야 될 관문 중의 하나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환자 증가에 대비해서 의료대응 역량을 최대한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모든 것을 사전에 준비하고 미리 갖춰 놓아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회복을 통한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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