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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중국, 연일 일본 비난···한중 공동 제소 주장

2021.04.2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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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중국, 연일 일본 비난···한중 공동 제소 주장
중국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일본을 연일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의 공동제소도 주장했습니다.
어제 중국 생태환경부는 원전 오염수가 처리 과정을 거치면 괜찮다는 일본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사고 원자로에서 나온 폐수는 정상원자로와 달리 처리가 힘든 다양한 방사능 핵종이 들어가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류신화 / 중국 생태환경부 연구위원
"(사고 원자로의) 폐수는 용해된 원자로 노심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원자로 내 모든 핵종을 포함하게 됩니다."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법적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한국과 중국이 주도해 일본을 상대로 배상 요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해양법재판소 판사를 지낸 가오즈궈 학회장도 한중이 국제사법재판소나 국제해양법재판소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죠.

녹취> 류센린 / 중국 원자력연구소 연구원
"국제협약 중에는 분명 '원자력 안전협약'과 '사용후 연료관리안전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안전 공동협약' 등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정부는 각자 대응하기로 한 상황인데요.
협의를 통해 공동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조차 어민들의 반발이 심한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중국이 잇따라 일본을 격하게 비난하면서 국제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 NASA 헬기, 화성 날다 "우주 개척 새 장"
나사의 탐사 헬기가 처음으로 화성을 날았습니다.
우주 개척사의 새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8kg의 작은 우주 헬기가 3미터 상공으로 날아갑니다.
이곳은 지구가 아니라 화성인데요.
30초정도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지구가 아닌 행성에서 동력 비행체를 띄운 건 인류 최초입니다.

녹취> 미미 엉 / NASA '인저뉴어티' 프로젝트 팀장
"우리 팀은 화성에서의 첫 비행 실험을 6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드디어 우리 꿈이 실현됐습니다."

나사가 개발한 우주헬기 '인저뉴어티'는 빠른 날개 회전으로 화성을 날 수 있었는데요.
화성 대기는 지구 대기 밀도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날개 회전을 분당 최대 2천 4백 회로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4차례 더 화성상공을 시험비행할 예정입니다.
나사는 '인저뉴어티'가 지형상 가기 힘든 곳까지 탐사해줄 거라고 기대했는데요.
라이트 형제의 동력비행이 항공사의 새 장을 연 것처럼 인저뉴어티의 비행이 우주 개척의 이정표가 될지 이목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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