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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접종기관별 보유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

접종기관에 “입고일 순으로 사용, 접종 전 유효기간 반드시 확인” 요청

2021.09.06 정책브리핑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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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6일 “최근에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접종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백신 유효기간 관련 오접종을 언급하며 “접종기관은 백신을 입고일순으로 사용해주고, 접종 전에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mRNA 백신은 백신의 자체적인 유효기간과 별개로 백신의 수송박스에 부착된 냉장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접종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서울시 용산구청사에서 용산구 관계자가 군과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코로나19 백신을 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 용산구청사에서 용산구 관계자가 군과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코로나19 백신을 내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접종기관은 백신을 입고일 순으로 사용하고, 접종 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수송박스에 선입선출 경고문을 부착하고, 접종기관별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을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접종기관이 백신별 냉장 유효기간을 인지 및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자체·의료계와 오접종 주요사례를 지속 공유하며 접종기관별 오접종 방지의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김 반장은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적모임 기준 완화나 초·중·고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 등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있는만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내 최대 확진자 증가는 휴가철로 다소 감소하던 수도권 내 이동량이 휴가 복귀 후에 다시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 유행이 지속될 경우 추석연휴 이동 등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 재확산이 우려된다”면서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사적모임 기준 준수,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반장은 “오늘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가 4주간 시행된다”며 “이번 조정은 거리두기 단계 수준은 유지하되, 예방접종 상황을 고려해 일부 방역조치를 조심스럽게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방역상황이나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효과, 추석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조정된 거리두기 및 모임 관련 규칙도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보도대응팀(043-719-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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