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단어 혐오·차별 표현일까? - ②성역할 편

2021.07.0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인쇄 목록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단어 혐오·차별 표현일까? - ②성역할 편

  •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단어 혐오·차별 표현일까? - 성역할 편 하단내용 참조
  • ① 가정부 하단내용 참조
  • ② ‘김여사’ 하단내용 참조
  • ③ ‘녹색어머니회’ 하단내용 참조
  • ④ 머리를 얹다(올리다) 하단내용 참조
  • ⑤ ‘배달부’ 하단내용 참조
  • ⑥ 분모, 분자 하단내용 참조
  • ⑦ ‘유모차’ 하단내용 참조
  • ⑧ ‘효자손, 효자상품’ 하단내용 참조
  • 그 누구도 어떤 작은 표현이라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단내용 참조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단어, 혐오·차별 표현일까?
2편. 성역할 편


① 가정부
가정부의 ‘부(婦)’는 며느리를 의미합니다.
직업에 대한 성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사도우미’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김여사’
운전에 미숙한 사람은 당연히 ‘여성’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담겨있습니다.
남성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에는 운전자의 성별을 강조하지 않는 것과 대비됩니다.

③ ‘녹색어머니회’
등하굣길에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함으로써 교통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의미하죠.
최근에는 남성도 참여하는 비율이 많이 증가해 ‘녹색안전지킴회’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머리를 얹다(올리다)
“김 사장, 오늘 골프 머리 올리러 가는데 기분이 어떤가?”
“기대됩니다. 허허”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사용하는 ‘머리를 얹다’는 과거 기생이 정식으로 첫날밤을 보내고 머리를 쪽지는 것을 표현해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들어있는 표현인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죠?

⑤ ‘배달부’
*夫 : 지아비 (부) → ‘남성’

배달부의 ‘부(夫)’는 남성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직업에 대한 설명 제한을 두는 고정관념이 들어있어요.
배달부 대신 배달원으로 사용해주는 게 좋아요.

⑥ 분모, 분자
일본식 표현으로 분母, 분子를 의미해요.
서울시에서는 ‘아랫수, 윗수’라는 표현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도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⑦ ‘유모차’
어린아이를 태워 밀고 다니는 수레라는 뜻의 유모차.
단어의 母는 여성에게 육아 책임을 전가하는 의미가 될 수 있어요.
앞으로는 유아차로 사용해주세요!

⑧ ‘효자손, 효자상품’
효도는 아들만 하는 게 아니죠?
가부장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성차별 단어로 등긁개, 인기상품 이라고 표현해주세요.

그 누구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 ‘말모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실행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의 하나로, 일상 속 문화다양성을 추구하는 ‘말모이’ 모임의 활동가들이 직접 찾고 적합한 표현을 제안한 자료입니다.


· 다른 표현 살펴보기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단어, 혐오·차별 표현일까? - ①연령 편
· 관련 영상 보기 ☞ [따.다.뷰] 생활 속 혐오·차별을 바꿔 갑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