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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대교수들, 제자들의 잘못된 행동 동조하지 말아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의대 교수들에게 무책임하게 환자를 버리고 떠난 제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들을 의료 현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마땅한 일이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바라면서 정부의 무릎을 꿇리려 하는 이러한 행동에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나아가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세의대 교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최 임시 전체 교수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료진이 의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관은 지난 18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의대 교수의 사직이 부적절하며 50%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84%는 부적절하며 57%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면서 이는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교수님들의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어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 대표는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것을 잊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도 집단사직 의사는 철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부디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전공의가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여러분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대화의 장은 언제든지 열려 있는 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전공의가 현장을 비운 지난 2월 20일 이후에도 의료계와 공식, 비공식적으로 40여 차례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19일 현재까지 병원계와 23회 소통했고, 지난 18일에는 조규홍 복지부장관이 서울 주요 5대 병원장과 만남을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국립대병원장 간담회가있다. 의대교수협의회와 각 의학회 등과도 6회에 걸친 공식·비공식 만남을 진행한 바 있고 의학회와 교수 등 각 의료계 원로와도 비공식 만남을, 개별 의학회와도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수의 전공의와 공개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전공의와 비공개 만남을 갖는 등 전공의와의 대화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과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3차례의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향후에도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는데, 병원계와의 소통은 물론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응급 등 주요 필수진료과목 의학회와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박 차관은 정부는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진의도 진솔하게 소통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의료계와 언제든지 조건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의료계에서 대표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제안한다면 언제든지 이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1일에 전공의 처우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며 이 밖에 지역의료 강화방안 토론회, 건강보험 개선방안 토론회 등 의료개혁 토론회도 매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2024.03.19 보건복지부
- [라떼는 뉴우스] 에디슨이 따로 없는 그 시절 별별 발명품 그 시절부터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그야말로 천지개벽! 별의별 거 다 만들던 과학 꿈나무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힘! 에디슨이 따로 없는 그 시절 별별 발명품 대한뉴스 제1409호 (1982년 11월 4일) 대한뉴스 제1332호 (1981년 5월 14일) 대한뉴스 제1571호 (1985년 12월 13일) 대한뉴스 제1633호 (1987년 2월 28일)대한뉴스 제1912호 (1992년 7월 1일)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9 KTV
- 일 오염수 4차 방류 종료…정부 “지진 이후 이상 없음 확인” 정부는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지난 17일 12시 16분경 완료됐다면서 지진 이후 주요 설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은 17일 3시 29분경 오염수 이송 펌프 작동을 정지했고 이후 6시 17분경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으나 주요 설비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이어 이송 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을 12시 16분 마무리함으로써 4차 방류를 모두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4차 방류 동안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4분경 규모 4.7, 최대 진도 4에 해당하는 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새벽 12시 14분경 규모 5.8, 최대 진도 5약에 이어 17일 6시 17분경 규모 5.4, 최대 진도 4 등 총 3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4차 방류 기간에 방류된 오염수는 총 7794㎥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조 5158억 베크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 차장은 방류 중 해수 배관 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68~254베크렐로,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밑돌았다면서 해수 취수구에서는 4.2~7.5cps, 상류 수조에서는 4.4~6.3cps, 오염수 이송 펌프에서는 5.1~6.6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돼 큰 변동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방류 기간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10㎞ 이내 해역 14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방출 중단 기준을 넘는 삼중수소 농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차장은 방류 기간에 관련 설비의 데이터와 인근 해역 방사능 농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일본·IAEA 측과 상황을 공유하는 등 철저히 대비 중이라면서 이번 4차 방류 중 발생한 지진에 대해서도 도쿄전력이 실시 계획에 따라 안전하게 대처하는 지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방류 과정에서도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4차 방류 이후 5차 방류는 다음 달 하순에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박 차장은 전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이번 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할 방침이다. 박 차장은 전문가 현지 파견에 대해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지진의 영향을 확인하고 향후 점검 활동 등 정보를 공유받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활동 결과는 추후 브리핑을 통해 다시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이 지난 15~17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에 대해 밝혔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에 대해 14일 10개 정점, 15일 4개 정점, 16일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다. 김 국장은 이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 금요일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3건과 48건으로 모두 적합이라며 14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는 1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브리핑 이후 제주해역 3개 지점, 남서해역 5개 지점, 서남해역 5개 지점, 서북해역 3개 지점, 원근해 19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를 추가로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64 베크렐 미만에서 0.093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1 베크렐 미만에서 0.087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1 베크렐 미만에서 6.7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은 분석 결과와 관련,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18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원자력안전위원회
- 중기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 25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벤처캐피탈(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월 10일 창업지원시설인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을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팁스는 중기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스타트업 2700여 개사가 지원받았으며, 13조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 육성하기 위해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했다. 올해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새로 만들었다. 글로벌팁스는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20만 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 원(3년간)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서는 25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 모집한다. 먼저 딥테크 분야의 창업 지원 강화 및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대 초격차 분야에 투자 역량을 보유한 투자사 및 비수도권에 소재한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한다. 팁스의 전·후방 연계 강화를 위해 프리팁스(시드트랙) 운영사 및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참여할 경우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실적은 부족하지만,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획자 및 지역 투자사의 팁스 운영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선정규모의 20%(약 5개사) 내외를 예비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보육 전문기업 또는 기관은 팁스 운영사 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팁스 누리집과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실 신산업기술창업과(044-204-7652) 2024.03.18 중소벤처기업부
- 그린바이오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선정 정부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를 공모해 총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해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된다.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연합체당 10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으로 범부처 협업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됐다. 신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권, 비수도권 각 40% 이상)으로 구성되며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첨단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기업 협업 및 학사·교원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4년 동안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연합체 주관대학이 대표로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 오후 3시까지며, 교육부는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지역, 기업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양성지원과(044-203-6847), 한국연구재단 산학교육혁신팀(042-869-6898) 2024.03.18 교육부
- 임업직불금 신청 자격 완화…종사일수 ‘90일’ → ‘60일 이상’ 앞으로 임업직불금 신청 때 종사일 수 기준이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이와 같이 완화해 임업인 부담을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임업직불금은 2만 1000개 임가에 506억 원을 지급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늘었고 이에 따라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 때부터 종사일 수 기준이 60일 이상으로 완화된다. (카드뉴스=산림청) 지난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동안 임업분야는 고령자의 비중이 높아 산림경영일지 작성 때 종사일 수 90일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산림경영 종사일 수가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임업직불금 신청 부담이 30% 이상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임업직불제 운영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임업인과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업직불제 종사일 수의 간편한 증명을 위해 스마트 산림경영일지인 임업비서 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고령 임업인을 고려해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업인 교육, 지원사업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임업직불제 전담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인의 종사일 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 임업직불제팀(042-481-1241) 2024.03.18 산림청
- 의사 집단행동 피해사례 509건…수술 지연 신고 가장 많아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하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가 지난 15일까지 총 1414건의 의사 집단행동 피해사례를 상담한 결과 509건을 피해사례로 신고 접수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총 509건의 피해 신고 사례 중에서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진료 과목별로는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외과 계열이 전체의 39%인 197건으로 많았다. 박 차관은정부는 피해 접수 사례를 지자체로 연계해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현장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 대응팀으로 연계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된 피해사례의 28%에 해당하는 141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의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열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 범국민 서명운동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서명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11개 시·도에서 104건의 조치내용을 회신받았다. 구체적으로 중증도가 높은 환자에게 무기한 수술 연기 통보를 하거나 진료예약을 반복해 변경한 경우에는 수술 일정을 잡거나 진료 예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수술과 입원 조치가 이루어진 사례는 15건, 수술 일정 예약이 이루어진 사례는 4건이다. 진료 거부나 설명의무 위반 등 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85건의 행정지도도 이루어졌다. 또한 신고자가 희망한 총 174건에 대해서는 법률상담을 지원했는데 주요 내용은 수술지연에 따른 검사비용 보상 56건, 질병 악화 우려 37건, 의료과실 의심 14건, 소득활동 차질 7건이다. 한편 박 차관은 최근 피해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접수 사례는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운영 첫 주인 2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일 평균 45.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의 피해신고는 일 평균 13건으로 감소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피해신고지원센터로 접수된 피해 사례를 예의주시해 제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2024.03.18 보건복지부
- ‘크리에이터 미디어’ 핵심인재 양성 등에 101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정과제이자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구독자 1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총 50팀을 대상으로 채널 성장과 수익 창출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추진해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지원한다. 또한 유망 인재 발굴부터 사업화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데,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추세를 반영해 오는 7월에 AI 미디어·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추진한다. 한편 올해 첫 지원사업인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과 크리에이터 미디어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은 오는 4월 18일 15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https://www.bojo.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스 라이브에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장비들이 전시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핵심인재 육성, 신직업 발굴, 콘텐츠 제작, 사업화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육성 환경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해 스쿼드엑스 등 2개 사가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신직군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20명 중 1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에 올해도 ▲핵심 인재 발굴·육성 ▲크리에이터 전문화 및 AI·디지털 융합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크리에이터 미디어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핵심 인재 양성 올해는 21억원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먼저 인재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1인 미디어 센터(강릉, 대구, 부산) 각 30팀 총 90팀에게 유망 신인 크리에이터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한 뉴테크 미디어 엔지니어 육성을 추진한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 커머스 크리에이터 등 신직업군을 발굴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AI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AI 미디어·콘텐츠 공모전을 7월 중 진행해 국내 기술을 알리고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전문화 및 AI·디지털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 크리에이터의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은 지금까지 5000만원의 동일 금액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는 영세 사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춰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전형(최대 지원금 2000만 원) 5팀과 성장형(최대 지원금 8000만 원) 10팀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특히 크리에이터 미디어 관련 사업모델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에는 올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지정형 분야를 신설해 크리에이터 미디어·AI 융합 확산을 시행한다. 크리에이터미디어 융합 사업화 지원 대상은 총 4팀으로, 자유형 3팀과 지정형 1팀이다. ◆ 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한 산업 확장 국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견본시 행사(VidCon) 참가를 지원해 해외 창작자·기업과의 협업, 채널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우수 콘텐츠의 해외 현지 플랫폼 유통을 위한 번역과 자막 등 재제작 지원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를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을크리에이터미디어 관련 스타트업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또한 금융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을 제공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 크리에이터 경력관리, 시설안내, 법률자문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를 지난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정식으로 가동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가 향후 크리에이터 미디어 통합 정보 제공 인프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가통계 승인을 받은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 현황에 대해 더욱 공신력 있는 통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는디지털 경제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겸비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디지털방송정책과(044-202-6554), 한국전파진흥협회 1인미디어사업추진단(02-317-6145) 2024.03.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지역 대표 공연예술단체 키운다…단체당 최대 20억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24일까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은 서울시 및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 기반을 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예술단체 10개 안팎을 선정해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수도권 기반 축제 지역 유치 등 지원 방식도 다양하다. 올해 선정된 단체가 연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지역에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번 공모는 순수예술 분야 클래식 음악(오페라 포함), 전통, 무용, 연극 등 4개 부문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신청 단체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인구감소지역에 기반을 둔 경우에는 심사 때 가점(5점)을 부여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공립예술단체의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공연장, 연습장 등 현물 지원을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경우에도 심사 때 가점(5점)을 부여한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공연 1개 이상 창작 또는 제작 ▲연내 해당 지역에서 최소 6회 이상 공연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예술감독 선정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관리 등의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전략 일환으로 지역 대표 예술단체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우리 공연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기반을 둔 공연예술단체의 육성을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4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본부(02-708-2264) 2024.03.18 문화체육관광부
- 시각장애인, 오대산 숲길 더 편하게 걷는다…점자 안내지도 제작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해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 점자 안내 지도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산책할 수 있는 상원사 가는 길과 전나무 숲길이 표시돼 있다. 전나무의 크기와 생김새, 맨발 걷기 체험 구간 정보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점자기호를 활용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공원공단이 각각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유관기관 협업 및 시각장애인 참여를 거쳐 제작했다. 제작과정에서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시각장애인 전문가와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현장 평가도 진행해 제작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에 배포하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www.ngii.go.kr)을 통해 누구나 제한 없이 내려받기할 수 있도록 게재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되고 공간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향후 국립공원공단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등 타 부처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이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031-210-2731) 2024.03.18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