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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은행대출·CP상환가능

“회사채시장 심각한 상황”

2001.11.12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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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로 회사채 시장의 순상환상태가 지속되고 A급 이외 회사채는 거래가 끊기는 등 심각한 상황이어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내년 1분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24조5000억원 중 거래가 원활해 차환이나 상환이 가능한 A급 회사채는 7조 30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시장은 9월 들어 순상환으로 반전되는 등 시장여건이 다소 악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은행대출·CP 등의 다른 수단을 통해 회사채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한계 상황과는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에 따라 회사채 만기도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금융정책협의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프라이머리 CBO(발생시장채권담보부증권)에 편입될 수 있는 기업별·계열별 한도를 현행보다 상향 조정하고, 신용보증기금의 특별보증재원 3000억원을 프라이머리 CBO 신규보증에 활용토록 하는 등의 프라이머리 CBO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밖에도 앞으로 회사채 안정을 위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절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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